당시로서는 획기전인, 엄청난 제원의 전차로 알고 있습니다.
주포도 강력했고 장갑 또한 최고였구요. 2차 세계대전당시 최강이라 할만한 전차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그 어떤 전차로도 맞대응은 불가능했던걸로 압니다. T-34의 경우도 주포가 81미리인가 암튼 80미리 넘어가는게 특별히 좀 나왔다고 하든데 그거 역시 약간 흠집 좀 낼 수준인가 했던가부든데요.
그게 아니죠.
독일의 킹타이거나, 북한의 T-34 나
지금의 우리 군 밸런스나 결국 같은 상황..
전차의 최대의 적은 적전차가 아니라 공군임..
독일이 제해,제공권 뺐긴 2차대전 말미 나온 최강전차라는 킹타이거..
적 전차보다 상대편 전투기에 대다수가 털림.
잘 설치다 미군 참전한 순간 막강 공군력에 ㅄ된 T-34 ...
결국 둘다 하늘 뺐기는 순간 ㅄ된거
공군력 장악당하면 아무리 강한 전차라도 결국 단거리 직사포...
전차 최대 강점인 기동력, 돌파력 완전 사라지고.
상대 공군 상대로 은폐엄폐 하느라 짱박기 바빠짐
보급선 털려 탄환 재보급은 커녕 연료 재보급도 어려워짐 ..결국 고철 버리고 달아남
킹타이거, T-34 모두 겪은 상황임......
현재도 지나치게 육군 중심인 우리나라.
지상 기갑전력에만 너무 관심가짐..
북한 뺀 주변국보다 공,해군력 약세 ..
결국 흑표가 제아무리 대단해봤자 말장 꽝인 상황
6.25당시를 가정했기에 공군은 제외 시켰습니다. 우리야 말할것도 없이 한심한 수준이었지만 북한도 구 일본군 기체 몇대놓고 연습하다 소련이 넘겨준 소수의 기체를 끌고와서 개전했기에 본문의 가상상황에선 킹타이거 전차에게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걸로 가정했죠. 또한 수도 방어전이었다면 북한 공군의 효율은 더 떨어졌을테고요.
타이거전차는 당시 미군전차들보다 성능이 뛰어난거로 알고있는데.. 그런물건이 신생독립국에 올리가 없겠죠?
게다가 전차가 없어서 무너졌기 보다는 윗분도 쓰셨듯이 국군에 장갑파괴용 포탄이 보급이 전무한게 제일 큰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아프리카전선도 그렇고 독일군전차와 연합군전차의 맞짱으로 박살난 연합군전차보다는 대포에 의해서 박살난 연합군전차가 월등히 많다고 알고있는데 (롬멜이 88미리 대공포를 대전차포로 이용하여 연합군전차들을 씹어먹은건 유명하죠)..
결국 탱크맞다이보다는 부분적으로 각 병과(장비)들의 연계전술이 더 중요하단 의미겠죠..
그런 차원에서 대전차포탄이 재대로 보유된 상황이었다면 탱크가 없더라도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적 전차를 상당히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으리라 봅니다.. 더우기 지형이 험준한 우리나라에서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