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시판 분탕질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유빠들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유파 지지하면 분탕질 한다는 것인지..
여기 게시판에서 어떤 결정이 나든 실제 전투기선정이나 KFX 미래에 영향이 있다고 보십니까?
여기 계신분들 중 일부는 자신들이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사람이라 착각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일부 지나친 정치성향이나 진짜 분탕질 하는분 계십니다. 그건 우리 스스로 조금씩 정화하면
되는 것으로 싸잡아 매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상한 분들은 어느 사이트, 어느게시판에도
있습니다.
또한 어떻게 보면 게시판이니 자유로운 이야기를 할수 있는 겁니다.
설사 주장하는 사람이 좀 모자라거나, 잘 몰라서 주장하는 거라면 약간의 인내력을 갖고 꾸준히
설명하면 되는 겁니다. 그 사람이 알아듣던 아니든 간에.. 또한 사람이라 설명을 해줘도 바로 받아 들이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기본 베이스가 약하거나, 아님 주관이 강하거나, 자존심이나 기분 문제도
있을수 있죠. 그런 것 감안 기대치를 낮추고 설명하고 상대방이 그래도 이해 안하면 그 뿐인겁니다.
2. 저도 유파 지지했지만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알바 아닙니다.
이미 F35로 기운듯 한데 지금 주장들이 무슨의미가 있겠냐 만은 주장은 주장일 뿐입니다.
먼저 우리가 스텔스작전을 운용할 기반이 되는가? 주위 감시자산이나 군사력 규모를 감안할때
미미한 스텔스기반이 있다고 한들 효율적으로 운용이 되겠는가? 북을 상대로 과도한거 아닌가?
필요하다면 소수로 충분하지 않는가라는 전제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안그래도 F35는 말이 많으니 차후 소수도입을 하거나 정 안되면 분할 해야 한다는 것이었죠.
스텔스 보유에 대한 잇점이 제한적이라면 결국 세 기종은 장단이 있을 뿐이고 어느 것이든
전력차원에서는 향후 전술이 달라질뿐 균형을 이룰수 있다고 생각되고 설사 조금 모자라더라도
KFX 를 하기 위한 가장 좋은 조건을 택해야 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3. KFX와 FX3차 가 무슨 관계냐 하겠지만 저는 관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이번에 어떤 기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KFX를 할지 말지..
그리고 한다면 어떻게 진행해야 하고 우선순위는 무엇을 두어야 하는지가 바뀐다는 이야기 입니다.
가장 핵심이 기술입니다. 기술보유 유무가 결국 돈하고 직결됩니다.
아무튼 FX사업에 기술이전 항목을 배점으로 넣고 구체적으로 절충교역에
기술이전 항목을 명시했습니다. 더욱이 우리가 이전을 요구한 항목 50 여개는 KFX를 진행함에
있어 부족한 기술하고 일치합니다.
여기에 f35는 이전불가를 선언했고, 보잉은 27개 이전 나머지는 의회승인조건을 그리고 유파는
모두이전 가능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절충교역 기술이전 규모는 비슷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결국 우리가 비행기 제작과 관련한
필요하다고 하는 기술을 모두 제시하는 곳은 보잉과 유파입니다.
나머지는 기술이전 해 준다고해도 우리가 요구사항이 아니란 이야기죠
자 그럼 f35를 선택하고 KFX를 한다면 부족 50개 항목은 별도 구매를 해야 하는 겁니다.
즉, 당연 비용상승이 예상되고 일부항목은 돈 줘도 못사게 됩니다. 당연 KFX가 현실상 무산될겁니다.
제 추측일 뿐이지만... 아니라면 상당한 예산 증액이 요구될것이고 증액되어도 험난할거 같습니다.
보잉은 일부 이전 일부는 의회 핑계를 보였는데 이게 전투기 사업이란게 진도표대로 움직이는데
준다고 해도 의회 승인이 늦어지면 결국 우리가 못참고 사와야 합니다. 사오는 규모가 작아질뿐
또 마찬가지 험난해 보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의회나 우회적으로 로비를 우리가 해야 하는 결과가 옵니다.
유파는 일단 이전 그것도 노블랙아웃입니다. 여기에 각국의회 승인 조건, 국가별 협의 조건 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면 다를바 없지만 꼬리표가 없습니다.즉, 승인 받아 오고 말고는 그네들이 하는겁니다.
유럽은 쉽냐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이번에는 좀 구체적으로 계약하길 바랄 뿐이죠.
이전 책임을 구체화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즉 연구결과는 보는 봐와 같이
선진업체 투자 현황, 기술협력 방안 두가지 사안이 불투명하여 KFX는 구비해야 한다고 결론이
나있는데 이 두가지를 만족하는 곳은 한곳 뿐입니다.
4. 아예 KFX는 현실성이 없으니 라이센스로 가자고 한다면 말이 됩니다. 그러나 KFX는 하자고 하면서
기종은 엉뚱한것을 택하면 별도로 엄청난 돈을 2중으로 부어라는 말이 됩니다.
저기 전투기 사면서 패키지로 기술을 도입하는것이 편하지 별로로 하나씩 구입하게 되면 돈있어도
안팔수 있고 팔아도 터문이 없는 가격이 됩니다.
결국 우리가 어떠한 한기종을 안사면 안되는 시국이라면 KFX 포기는 필연이거나 더 큰 투자를 해야 하는 겁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지금이 절호의 기회죠.
더욱이 전투기 교체 주기를 보면 지금 도입하고 미들 도입하면 향후 50년은 자국 전투기 사업은 힘들어 질
가망이 많습니다. 지금 F16에 대한 수요가 있음에도 망설인다면 국내 수요가 없는 전투기 사업은 부담이
되서 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럼 유파가 절대적으로 밀리는 전투기이냐.. 글쎄요.. 그럼 막대한 유지비? 우리가 KFX를 포기하고
라이센스나 도입을 결정하고 50년 뒤로 사업을 연기했을때 기회비용이나 항공산업을 생각하면
코끼리 비스켓 아니냐는 거죠.
지금 제 주장은 아무 의미 없는 주장일 뿐이지만.. KFX를 보자니 안타깝네요..
그리고 예산이 얼마인데 40대 수의 계약이면 정부가 생각하는 대당 가격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필요하다면 어쩔수 없이 가감한 추가 투자가 답입니다.
그래도 기술 확보에 대한 리스크는 상존하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