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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10 17:51
[잡담] 우크라이나 어르신이 소총으로 러시아 su-34를 격추
 글쓴이 : 팰러딘
조회 : 3,512  
   https://www.msn.com/ko-kr/news/world/%EC%9A%B0%ED%81%AC%EB%9D%BC-%ED%9… [205]

아니 이게 가능한 일임?
전폭기라지만  그래도 기본 베이스가 su-27전투기에서 가져온건디
신기하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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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러딘 22-09-10 17:51
   
이름귀찮아 22-09-10 18:06
   
저공비행중에 안좋은데 맞았나보네
빅터리 22-09-10 18:06
   
저사람이 맞춘게 아니라
저사람이 앞장서서 쏘니까 주위 사람들도 같이 총을 쐈데요
전투기가 총에 맞았는지는 모르지만 한참 날아가던 전투기가 고장나서 추락했는데
추락원인은 밝혀진게 없어요
그래서 프로파간다 차원에서 저사람이 맞췄다 식으로 기사가 뜨고 있는거에요
     
archwave 22-09-10 18:59
   
프로파간다라고 말할 수 없고, 일종의 역사적 전통인 셈입니다.

몇 사람이 합세해서 성공한 경우, 그 중에서 맨 처음 나선 사람의 공적으로 돌리는 것이 역사적 전통이고 관례인 셈이죠.

처음에 나선 사람이 조준하고 있는 곳을 향해 같이 사격했을테니, 그 사람들중 누가 쏜 총탄이 치명타를 안겼느냐에 관계없이, 맨 처음 나선 사람의 공적이 맞고요.

소총으로 맞혔다면 거리가 1 km 이런 수준으로 가까웠다는 얘기인데,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 도망가지 않고 이렇게 가까이 있는 전폭기를 공격할 생각을 했다는 것부터 이미 표창받을만한 일이고, 성공까지 했으니 당연히 훈장감.
스베타 22-09-10 18:58
   
월남전에서  제일 많은 전투기 추락 원인은 소총.
다른생각 22-09-11 10:05
   
2차전때 적 탱크가 진지에 난입해 죽음을 직감한 절망적인 패닉 상황에서 예비로 차고다니던 권총을 꺼내 난사질했는데 우연히 포신으로 총알이 들어가면서 탱크를 유폭시켜버린 사례도 있는것보면.. 
전장에서의 우연이란.. 뭐가 일어날지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