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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2 09:38
[잡담] A-10기를 해외에 안판다고요? 아닌데...
 글쓴이 : 자바커피
조회 : 3,507  

A-10기는...요  냉전당시 유럽전선에서 러시아의 기갑웨이브를 막기위해서 막말로 급조한 기체입니다.

오로지 대지공격력과 대공포에 대한 방어력 2개 빼곤 모든걸 버린기체죠.  실제 비행기동성은 2차대전 프롭기를 만나도 A-10기가 밀립니다. 

실제 운영했던 미공군도 맨패드의 발전으로 인해 A-10을 도태시키려고 여러번 노력했고... 심지어 A-10을 미육군에 떠넘기려고 까지 했었어요. 

거기다 생산비를 줄이기 위해 판매에서도 나섰었죠.  실제 우리나라도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A-10을 한국에 판매하려고 했는데... 판매를 위한 비행시범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너무 느리다며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유럽각국들도 마찬가지구요.  누가 사야 팔죠.  안파는게 아니라 아무도 안사는겁니다. 

A-10기가 재평가된건 걸프전때인데... 특유의 맷집으로 지상지원을 톡톡히 해내면서 가치를 인정받았지만...  그건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한 이후의 이야기고 여전히 미공군은 걸프전이 끝났어도 도태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이걸 막은게 지원을 받아야 하는 육군과 미의회의 때문이죠. 

미공군은 여전히 A-10과 U-2, F-15C/D 를 퇴역시키길 원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미공군 예산낭비의 주범이고 이들을 퇴역시켜야 신규 새제품들을 들여 놓을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제는 A-10을 사고 싶어도 미군이 팔 물건이 없습니다.  이제 남은 물량은 미군이 운용할 물량뿐이고... 구매를 하려면 미군이 도태시키는 물건을 구매하는 방법뿐입니다.  

근데... 우리나라의 근접지원기는 F-4와 F-5, FA-50, F-16, F-15K등... 거의 모든 기종이 담당가능한 영역이라 굳이 근접지원 전용기를 구매해야할 매리트 자체가 없습니다. 

똥5 라 불리는 F-5에도 KGGB 같은 유도무기를 사용할수 있는데... 미래를 생각하면 FA-50 추가나 KFX를 구매하면 구매했지... A-10을 우리 공군이 구매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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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5-01-22 09:47
   
30mm 개틀링으로 탱크잡기 수월한것도 아니고..
해치부분 가격해야 30mm로 잡힌다고 하던데 솔직히 맷집하나는 P-47의 후계자라 그런지는 몰라도 끝내주게 좋지요. 말씀처럼 느려터져서 그렇지.. 기동성도 별루고.. 탱크잡는데 A-10만한것도 없기야하지만 언제나 제공권이 아군에 의해 장악되있어야 투입한다 라는 전제가 쫓아다니긴하죠.. A-10으로 도그파이팅할것도 아니구..
네오구리 15-01-22 10:31
   
30mm 말고 미사일도 주렁주렁 달고 다니지 않던가요?
     
여시 15-01-22 10:59
   
지금은 폭탄도 정밀유도기능이 있어서 아무비행기에나 폭탄달고 가서 떨구면 탱크잡을수 있어요
A-10 만이 가진 장점이 없다는거죠
뭐꼬이떡밥 15-01-22 11:03
   
요즘 나온 전차가 30mm 기관포에 뚫려요?
     
꾸물꾸물 15-01-22 11:27
   
뚫릴겁니다... 단, 미쿡 30mm에.

정면을 때리는게 아니라 상면을 때리는거니까... 글구... A-10 30mm도 기갑용으로는 열화우라늄 쓴다고 들은것 같은데. 탄체 속력에 기체 속력까지 더해진 상태에서 열화우라늄 탄심이면...
     
의자늘보 15-01-22 12:05
   
열화우라늄탄 30mm로....
주력전차 MBT라고해도 상면이나 후면에 맞으면 뚫리죠.
포탑이 아니더라도 엔진 맞고 주저앉은 전차는 그냥 포달려있는 고철덩어리니깐...
     
내일을날아 15-01-22 14:56
   
요즘 3세대 전차는 상부 가격해도 거의 관통은 회의적이죠.
이건 고정익 특성상 진입각도가 낮기 때문이죠.
2차대전 급강하폭격기처럼 수직하강하면서 공격하면 몰라도 수평공격에 가까운 A-10의 공격으로는 관통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물론 전차가 아닌 차량이나 보병에겐 지옥을 보여주겠지만 이건 다른 공격기나 아파치로도 충분하구요.
neotop 15-01-22 11:34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국가에서나 운용할 무기겠죠.
우리 입장이라면 주변국을 상대로 쓸 상황이 나오기 힘들겠죠.
드라이브1 15-01-22 12:41
   
30mm 탱크잡기 어려습니다 탱크를 향해 고정해서 쏘는데 이게 힘든 걸프전때 3000대가까이 전차 장갑차사냥은 거의 98% 미사일로 잡았습니다 차라리 30mm포 들어내고 프레데터 무인기처럼 커메라 달라 미사일 쏘는게 안전도 탑재량도 올라갈것같음
배신자 15-01-22 13:40
   
예전에는 제공권만 장악하면 써먹을 수 있는 기체였지만

요즘은 지대공 미사일이 워낙 좋아서

제공권 장악해도 울나라같은 지형에서는 써먹기 힘든 기체죠.
전쟁망치 15-01-22 19:43
   
이게 3세대 전차도  만든나라 나름이라고 봅니다.

영국, 미국 처럼 복합장갑과 군산업기술의 최첨단을 달리는 나라에서 생산하는 3세대 전차를 확실히

30mm 개틀링을 보호할수도 있을듯 싶지만요(하지만 분명 상체 장갑을 확실히 그나마 다른 장갑에 비하면 취약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외 탱크기술, 소재기술 뛰어난 나라에서 만드는 일부 나라 빼고

나머지 나라에서 만드는 탱크들까지 진정한 3세대탱크에 준하는 또는

장갑이 좋다라고 확신할수 없는 상태에서  A-10의 30mm 는 충분히 위력을 발휘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쟁하면 기갑사단에 탱크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기갑전력에서 탱크가 30%면 나머지는 좀더 장갑이 가벼운 차량일꺼구

그리고 3세대 전차만 전부 보유한것도 아니죠 2세대도 있을꺼구 개조한 차량도 있을꺼구요
깡통의전설 15-01-23 07:25
   
A-10 이라크 전 이후에 판매 금지 됐습니다.
     
자바커피 15-01-23 11:42
   
미국 이외에 사용을 안하니깐 판매를 안하는거다 라는 카더라 일뿐...

전략폭격기도 아닌데... 미국이 판매금지를 했다고요? 근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도 검토만 했다가 실요성 없어서 구매타진조차 안한기체고 다른나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도나201 15-01-23 12:34
   
이라크전이후 판금조치된것은 맞습니다.
사실 a-10의 초기버전만을 생각하는데....
가장 중요한 이유는 a10의 방어력에 있읍니다.
폭격출격후 돌아온 기종이 조종사도 맞았는것을 느끼긴 했는 후방꼬리날개가....40프로 날라갔다는 것은
착륙후 알게 되었었죠..

즉 이기종의 가치를 걸프전때 알게 된것이였죠..........
그후 부랴부랴 대외비밀기종으로 분류 판금시킨 사례입니다.

f117을 조기퇴역시킨 것도 비슷한 사례입니다.

그리고 후에 근접전투에 상당한 피해를 입고 오기에..특히 맨패드 와 고사포에...상당한 피해를 입게 되었죠..
하지만 격추율은 극히 낮았다고...

토네이도가 상당한 격추율이..높았다고 하죠........

즉, 엔진의 신뢰성과 기체구조강도의 한마디로 환상의 조합이라는 것이죠..
특히 조종수의 생존률은........극강이라서..

다시보게된 기체이죠...
위에서는 상당히 급조된 기종으로 알고 계신데...
이것도 정식을 프로젝트 진행후.. 개발한 기체로 알고 있읍니다.
경쟁기종도 상당히 아쉽게...탈락했고,,,
선택이유는 극강한 방어력부분에서 앞섰다고...


좌우당간 두번의 이라크전을 실전참가한후......
몇가지 교훈을 얻게 됩니다.

즉 공대지관련 기술을 더 첨가해서 사거리의 확보로...이제는 30mm긴관포를 쓸여지가 별로없다는 것이죠..
특히 헬파이어...미슬에 대한 사거리 연장 및 정확도의 향상이 상당히 이뤄지고..
이에 대한 사통관련 소프트웨어가 상당히 진화된 부분도 잇읍니다.

이제는 기체 자체보다는 사통관련 소프트웨어가 거의 국가극비급으로 상당히..중요한 기술이란 사실을
재발견했다고 할까....요..

거기에 이기종에 대한 상당한 문제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것을 숨기기위해서..

그러나 이물건들은 거의 치장물자로 분류되어 보관되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엔진부분은 s-3와 호환되는 엔진이라서...상당히 유용하기도 하고요....
우리나라도 중고s-3의 도입이 결정되어서 앞으로 이기종의 추이를 잘살펴 보아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엔진에대한 부분때문에 후에 처분되는 물량과 기체의 보관추이에 대한 정보를 잘확보해야 할
이유가 충분히 있읍니다.

그래야...중고기체를 사고나서...f4처럼..마르고 닳도록 써야 되는 상황이니까요...
그래서 ..s-3의 기체의 용도가 상당히 중요하게 되었읍니다.

결국 미군도 s3의 재활용을 검토에 들어가서 이기체의 중고값이 ..다시 오르고 있다라는

a10의 행보에 대해서 민감할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나라의 사정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우리나라는 이기체의 도입은 거의 생각하지 않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이기체를 도입할바에 a64아파치를 더 구매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특히 가디언버전은 저도고 탐지레이더 역활까지 하니...사실상..거의..
a10의 활용도가 극히 낮다고 볼수 있죠....

그리고 중동국가에서  a10 기종의 구입을 굉장히 희망했읍니다만...
결국 미국이 판금을 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주한미군의 공격기로 배치되어서 운용중에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방공부대출신이라서 이때까지 들어본 엔진소리중 가장 부드리운 엔진소리라는 것......듣기 정말
좋다는 것............웬지...낮은 사이렌소리와 방귀소리가 섞인듯한 엔진소음....^^
     
자바커피 15-01-25 09:44
   
앞서 서술했지만 지금 남은 숫자는 미군이 운용해야 하는 숫자입니다.

그리고 중동국가가 도입을 희망했다고요? 

Aviation 관련 사이트 어디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수 있나요?
성상 15-01-25 02:41
   
a-10자채가 근례 쓰임세가 매버릭 셔틀 아니였나요..

그리고 a-10 이미 졸업시킨걸로 아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