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의 탄생은 박근혜 공인 것은 왠만하면 나무위키 검색하면 다 나옴.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임.
김관진에 대한 억울함은 설명할 필요가 있다.
당시 여야가 왜 록히드마틴한테 엉터리 협상을 했냐고 김관진이 비판을 받았다.
미국이 기술이전을 안해주는데 김관진이 왜 숨겼냐는 의혹이다.
먼저 kFX 사업의 협력 대상자는 록히드마틴이 아닌 보잉이다.
F-15SE를 구매하고 절충교역을 통해 보잉으로부터 4세대 전투기 기술을
이전받는 것이다.
이걸 뒤집은 사람이 김관진 당시 국방부장관이다.
이유를 살펴보자면
첫째 북한의 위협 증가
둘째 완전한 스텔스기의 필요성.
셋째 미일 F35 주력 전투기와 합동 훈련
이를 이유로 김관진은 방사청이 단독 선정한 F15EX를 폐기하고 F35를 구매한다.
지금와서 평가하면 신의 한수였다.
이에 따른 단점도 존재한다. 가장 큰 것은 기술이전 문제이다.
록히드 마틴 시장 우위에서 당연히 보잉보다 기술 이전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최초 계획의 51건에서 42건으로 줄었고 이마저도 25건만 약속했다.
그리고 허가받지 못한 기술도 대부분 핵심기술이다.
스텔스 구조설계, 비행제어, AESA레이더, EOTS 등
김관진의 F35 변경에 따른 KFX 기술이전 제약을 어떻게 볼 것인가?
진영논리가 그를 악마화로 만들지만 그 나름대로 장관 입장에서 최선의 이익을 선택한 것이라고
변명을 하고 싶다.
적어도 김관진은 KFX 당시 개발에 100% 된다는 확신이 없었을 것이다.
한국이 이미 미국이 개발한 스텔스기를 보유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보수적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박근혜와 김관진 각자의 방법이 달랐지만 한국 공군의 발전에 대한 마음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