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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4 17:11
[잡담] 이제 바로 진짜 사나이, 가짜 사나이 말고!
 글쓴이 : 당당하게
조회 : 3,506  




엠비씨 가짜 사나이에서 백마부대 나왔을때의 황당함이란...

저도 저 훈련소 나왔는데 10년넘게 지나다 보니 많이 변했네요. 그래도 대대장에게 신고하는 체육관은

그대로... ㅋ 가짜 사나이 보고 마치 진짜인양 받아드리는 여자들 때문에 짜증나는 요즘이긴 한데

그래도 예능으로 생각 하고 보면 괜찬긴 합니다 ㅎㅎ 예능을 예능으로 안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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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14-06-14 18:10
   
그래도 카메라 들이댄다고 좀 봐줬네요. ㅋㅋㅋ

둘째날 중식먹고 침상에 10분동안 눕게해준게 아직도 기억남...  눕고싶을 때 눕고, 앉고싶을 때 앉을 수 있다는 게 그렇게 소중했다니... ㅎㅎㅎ
시루 14-06-14 21:01
   
논산 제2훈련소 나왔는데... 첨에 존댓말로 상냥하게 대해줘서 음... 견딜만 하군 이렇게 생각하는순간... 가족들 다 나간후 갑자기 조교하나가 2단옆차기로 한명  날려버리더니... 개xx 소xx 육두문자에 진창에 사복입은채로 포복... ㅎㅎㅎ
     
당당하게 14-06-14 21:20
   
헉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긴한데 ㅋㅋㅋ
     
컬링 14-06-14 23:06
   
코너 돌아서 부모님들 시야에서 멀어진 순간  하는 말 "너희는 개다" 였었네요 ㅋ
여름 군번인데 자고 일어났더니 화장실쪽 통제... 알고보니 태풍 불어서 그쪽 통로가 무너져서 ;;  여름이라고 샤워 시간도 주고 ... 1인당 딱 5초ㅋ  미리 비누칠 다하고 5초 동안 바가지로 최대한 빨리 세번 하고 남은 비눗물은 그냥 수건으로 닦고 ;;
그날을위해 14-06-15 09:54
   
진짜사나이는 현실과 괴리감이 꽤 있어서...
초반에는 참신했는데 갈수록 별로네요.
기링 14-06-15 14:58
   
진짜사나이는 국군홍보방송!
검푸른푸른 14-06-18 09:28
   
방송이라 그런가 진짜 많이 봐주는게 눈에 보인다. 아니면 요즘 군대가 좀 그런건지...
우리땐 대답한번만 똑바로 못해도 줄줄이 대가리 박어 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