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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24 20:37
[육군] k2흑표와 레오파드2A7V의 정확한 단가가 얼마인가요?
 글쓴이 : 니내아니
조회 : 3,506  

노르웨이 차기전차 수주전을 보니..

ta-50 vs t7 의 재림을 보는듯 합니다..


물론 내용상 조금은 틀릴수 있겠지만..

일단 총 사업비 1조6천300억으로 84대의 신규전차 확보인걸로 알고 있습니다..(틀리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k2흑표의 경우 대당 단가 90-100억

레오파트2A7V경우  단가 170억

(구글링 단가 참조..)


문제는 170억원의 단가일경우..1조4천300억 정도가 들어갑니다..

그럼 나머지 2000억으로 후속지원 및 포탄확보...이게 가능할까요?

사업비 증액이 된다면 모를까요..


운용하는 현 노르웨이측에서 레오파드를 선호한다지만...

결론은 돈싸움 아닙니까?


대충 언론을 보면 ..레오파드 승이라고 굳혀 가는것 같습니다만..

뚜겅을 열기전에 알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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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탈피 20-06-24 20:51
   
k2 변속기 문제로 개발비가 최근까지 계속 증가하였고 양산수량 축소로 비용상승이 커서 4차 양산분 결정되봐야 어느정도 정확한 단가가 나오지 않을까요?
     
그림자악마 20-06-24 22:29
   
모르면서 아는 척 하기 힘들지? ㅋㅅㅋ
공장장 20-06-24 20:59
   
흙표는 신제품, 레오파드는 업글인 사업입니다.
     
어부사시사 20-06-24 21:03
   
난데없는 흙표...............돌침대?? ㅋ (그냥 웃자고 쓴 글임다)
     
니내아니 20-06-24 21:09
   
노르웨이 신규 전차 사업이라고 명기 아닌가요?

업글이면 업글이라고 하죠...

그리고 또한 ..노르웨이 보유분은 52대의 네덜란드 재고 레오파르트2A4 밖에 없어요..신규 교체 맞습니다..
          
뜨Or 20-06-25 11:27
   
업글이라고 봐야합니다.
신규라면 레오파르트3 가 되어야 겠죠..
도나201 20-06-24 21:05
   
그래서 이번 현대 로템에서 새로운 제시조건을 들었죠.

1. 파워트레인과 캐논파이프가 장착된 섀시를 생산해 노르웨이에 배송한다.
2. 노르웨이 자국내에서 사통장비 및 기타 포신까지 포탑 상부 자체제작가능( 여기에 필요한 기술이전)
3. 차체 와 포탑의 전체조립공장 현지건설 및 자체생산.

막말로 현재 로템에서 는 중요 장갑재 및 기타 현가장비를 제외한 생산라인만 유치하고서
나머지 파워팩도 독일산자체적으로 구입해서 스스로 조립하라는 것을 제시함.

이게 유리한것은 폴란드,  노르웨이.........다른 유럽국가에 판매해도 as정책에 차질이 없다라는 것이 중요 포인트임.

이미 폴란드에서는 자체공동개발방식의 신차체를 원하는 입장이라고하는데
이에 맞게 노르웨이에 먼저 선적용을 한게 아닌가 보여짐.

즉, 노르웨이의 방산업체는 생각보다 뿌리깊지 못합니다.
자국공장을 돌리고 주변국에 k2 판매되면 as까지 담당하게 되면 의외로 개꿀이라는 조건을 제시한것이죠.

현대로템은 나름대로 로열티 와 다른국가의 판매를 생각해볼때 그렇게 나쁜 결정은 아니라는 것이죠
터키처럼 혼자 해먹으려는  상황과는 조금은 다릅니다.

즉, 전체적으로 개발능력없는 국가에게 전체조립공장을 건설해서 주변국판매까지 공동전선으로 나가겟다라는 미래적 포메이션적인 정책이죠.

파워트레인과 캐논파이프가 장착된 섀시를 생산해 노르웨이에 배송한다. 이후 현대로템 제작 선체에 타워(무기)와 결합하는 것으로 시스템 통합 및 최종 조립은 노르웨이 생산 라인에서 진행된다.

실질적인 화기관제시스템 ..  트로피시스템은 로템에서 수출하고 . . .
현재로서는 k2의 생산라인을 계속해서 유지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라는 것임.
     
nigma 20-06-24 21:11
   
도나님 제가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결국 주요부품 조립공장을 노르웨이에 세우고 조립 통합을 위한 기술을 주고 주요 핵심 부품은 우리가 제공하는 거란 말씀이시죠?

그렇다면 우리야 나쁠게 없고 노르웨이에 좋은 조건을 제시한 것이긴 하지만 정작 그냥 우리가 다 알아서 해주기를 바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노르웨이 같은 선직국이 어쩌면 한시적일 수 있는 일자리에 사람을 쓰기가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우리야 뭐가 됬듯 수출만 되면야...

제 개인적으론 그런 수출 조건들과  별개로 지형이 다른 유럽 주요지역과 달리 산악협곡이 많아서 우리전차의 설계사상과 교리가 더 적합한 듯 한데 그런 부분에선 어떤 의견들 청취하신 것은 없는지요?
     
크레모아 20-06-24 23:12
   
심층적인 내용 잘 봤습니다.
승리만세 20-06-24 21:08
   
k2는 아무것도 안하는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 개발비가 상승하고있는 중이고 이는 곧 가격도 계속 오르고있다는 의미죠
우리정부가 k2의 도입을 거부하며 사업을 축소한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원래 도입하기로 한 가격의 두배가까히 올랐으니 이걸 어떻게 도입해요. 외국입장에서도 한국정부도 대규모 도입을 안하는데 자신들이 도입을 할만한 메리트를 못느끼는거죠. 파워팩 변속기 문제 이거 개발성공못하면 개발할때까지 비용은 계속 오를뿐입니다.
Unicorn 20-06-25 10:15
   
K-2가 흥행 하려면 이걸 구입한 나라가 전투에서 사용해서 뉴스에 크게 한번 돌아야 하는데...ㅎㅎ;;

아쉽게도 K-2는 K-9과는 처한 포지션이 많이 다르죠.

그래서 매우 공격적으로 사업을 해야 따낼수 있을 겁니다.

내가 보기엔 아직 제대로 된 완성품 수출 첫 케이스가 없는게 가장 큰 걸림돌.

이익 보다 우선 첫 문을 여는게 사업의 핵심 포인트가 되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이제 흑표도 개발된지 시간이 꽤 흘러 한번 대대적인 업글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입니다.

다른 나라들도 어중간해서 망설이는 부분이 있어 보여요.

유럽에서도 새로운 전차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생기고 있으니까요.
     
구름위하늘 20-06-25 11:04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서방이든 동방(?)이든 의미있는 신규전차 개발이 실종된지 꽤 오래돼었습니다.
이건 전장환경에서 아직새로운 기술이나 사양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들을 하기 때문입니다.
비교하여 흑표가 개발된지는 얼마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업글은 소소한 수준이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언급하신 유럽의 새로운 전차는 2035년 목표로 알려져있기에 아직 멀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