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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5 13:10
[밀리역사] [자료끌어올리기] 독일 제식소총의 변천사 part 2
 글쓴이 : 오카포
조회 : 3,805  

제가 이걸 파트별로 나눈건 2차대전 당시에 사용하던 소총을 어찌할까...
고민하던 중이었거든요. 꽤 많은 종류의 총기가 사용되어서 그냥 제식만을 소개할
것인가 아니면 당시 사용중이던 소총을 간단하게나마 소개할까 좀 망설였습니다.

뭐.. 어찌되었든 간단하게 나마 소개하는게 나을 듯 싶어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

* 2 차 대전 중 사용된 소총 *
 
☞ G 24(t)

전쟁이 있다보니 독일도 소총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 결국은 자국제 만으로도 현재의
세력을 유지하지 못해 당시 침공한 나라에서도 마구 징발하거나 그곳의 총기를 생산해서
전방에 보내게 되는데요.
 이 G24가 그런 종류중에 한개 입니다.

 원형은 vz.24 로 체코슬로바키아가 1924년부터 42년까지 생산한 볼트액션식 소총으로
마우저사의 Gew 98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류작이라고는 해도 상당히
높은 퀄러티를 보여줍니다.

 뭐.. 1938년 독일이 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한 이후로 소총이 부족한 독일에 계속적으로
생산된 소총을 공급하기에 이르고, 독일에서 kar98 관련 기술자들이 파견되어 최대한
kar98k 에 가깝게 만들지만, 세부적으로는 상당히 다른 모델입니다. 

무게 :  4.2 kg
길이 : 1100 mm
총열 길이 : 590 mm
총구 속도 : 760 m/s
사용탄 / 장전 방식 :  7.92x57mm IS , 7x57 mm R (폴 마우저가 1892년 만든 총탄 규격,
                             스페인군 제식으로 채용되어 7mm 스패니쉬 마우저탄이라고도 불린다.)
                             볼트 액션식, 5발 장전.



☞ G 33/40 (t)

 puška vz. 33 ("rifle model 1933" 또는 krátká puška vz. 33 - "short rifle model 33")
이라고 불립니다. 위에서 소개한 G-24의 발전형이자 단축형 모델입니다.

 체코군이  vz.1895  Carbine 을 교체하기 위해서 개발한 총기로  베이스가 된 총기는
vz.24 즉 G.24 입니다만, 부분적으로 1차대전 당시 브라질이 채용한 마우저 M12 총기의
구조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단축형 모델은 독일 산악병들을 위해서 제작되었고, 대략 15만정이  1940년부터 1942년
까지 제작되어 보급됩니다. 

무게 :  3.35 kg
길이 :  995/1000 mm (33모델/40모델)
총열 길이 : 490 mm
총구 속도 : 720 m/s
사용탄 / 장전 방식 :  7.92x57mm IS , 
                             볼트 액션식, 5발 장전. 스트리퍼 클립 사용 장전.
 

* 스트리퍼 클립이란..
탄약 클립의 경우는 클립채로 총에 넣는 방식 말고도 이런 방식도 있죠.
이것도 전쟁 영화를 보면 자주 나오는 방식입니다만, 간단합니다. 탄약 공급하는 곳 위에
총알이 달린 클립을 대고 총알을 손가락으로 쭉 밀어넣어서 장전하는 방식이죠. 
 





☞ G 98/40 
 
 헝가리에서 1935년 설계되고 1950년까지 생산된 볼트액션식 소총  FÉG 35M 을 소폭개량하여
Kar98 k 와 비슷하게 만든 제품입니다.

원래부터 구조자체가 마우저의 계열시리즈 소총들과 유사해서 딱히 대단위 개량을 할 필요가
없죠.

무게 :  4.1 Kg
길이 :  1100 mm
총열 길이 : 600 mm
총구 속도 : 750 m/s
사용탄 / 장전 방식 :  7.92x57mm IS , 
                             볼트 액션식, 5발 장전. 박스 클립 사용 장전.

 * 박스 클립이란 ?
 위에서 설명한 스트리퍼 클립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총에다 바로 집어넣어 장전하는
클립. 하지만 일반 클립은 1열로 된 1자형 클립인데 반해서 박스 클립은 2열이나 3열
형식으로 클립에 총알이 달려 있음. 사진 참조.


왼쪽이 M1 개런드 소총의 박스 클립. 오른쪽이 소련제 SKS 소총의 스트리퍼 클립.




☞ Gewehr 41 
 
 Gewehr 41 (G41) 소총은 반자동 방식의 소총으로 이전의 볼트액션식 소총과는 다르게 총탄
발사 후 재장전 작업이 필요없는 가스 작동식 소총입니다.

* 가스 작동식 소총 :  총알이 발사 될때 총신에 연결된 튜브를 통해서 폭발 가스의 일부분이
 장전 장치를 밀어줍니다. 이런 작동을 통해서 탄창을 교환하거나 총탄을 총에 넣을 때만
재장전 손잡이를 당겨주면 이후부터는 가스가 자동으로 탄피를 배출해주고 새로운 총알을
장전시켜 줍니다. 짤방 참조하세요.


 사진은 M16 소총의 가스 작동방식을 개략적으로 보여줍니다. 다른 소총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다만 최근 신형 소총의 경우는 가스 피스톤 식이라는 방식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가스 작동식의
경우 총의 내부 시스템으로 가스를 직통으로 보내기 때문에 내부에 그을음 등이 많이 끼어 작동
불량을 자주 일으키기 때문이죠. 가스 피스톤 방식은 나중에 G-36을 소개할때 다시 넣도록 하겠습
니다.  

 
1940년도에 들어서 각국에서는 반자동 방식의 소총이 대두 되게 됩니다. 이들 반자동 소총은 연사
속도를 올려주어서 구형의 볼트액션에 비하면 보병의 전투력을 확실하게 올려주는 역할을 하죠.
 독일의 경우도 이런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어 마우저 사와 발터 사에 이들 총의 제작을 의뢰하게
됩니다.

 뭐, 양쪽이 서로 시제품을 내놓는데, 두 개의 모델이 구성이나 성능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어느 한쪽은 선정되고 어느쪽은 탈락되야 겠죠. 마우저 사제가 탈락이 되고 탈락되기
이전에 6673정이 제작되었지만, 이중에서 1673정은 사용불가 판정을 받고 반품됩니다. 
 
 반자동 소총으로 독일제의 제식품이기 때문에 꽤 유명해야 정상인데, 요거 이름듣기가 좀
힘든 건 다 이유가 있죠. 우선 총알 장전 문제가 있습니다. 10발을 장전하는데, 탄창식도 아니고
스트립 클립으로 10발을 장전합니다. 즉, 느린 장전 속도가 총 자체의 능력을 반감시키는 거죠.
 그 뿐만 아니라 구조적으로도 문제가 있습니다.
 내부의 가스작동식 시스템이 가스 잔재물이 너무 많이 끼는 겁니다.  이런 화약 찌꺼기가 낌으로
인해서 총 자체가 작동불량이 되고, 내부 메카니즘이 부식성이 짙은 잔재물이 많이 끼므로
부식되고, 총탄이 들어가는 부분이 마모됩니다. 따라서 내부를 자주 청소해 주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전쟁터에 잦은 청소는 힘들기 마련입니다.

 마~ 이정도에서 완전히 끝내버리긴 뭐했는지 개량형이 나옵니다. 이 개량형은 나중에
다시 설명토록 하죠.

무게 :  4.9 Kg
길이 :  1140 mm
총열 길이 : 546 mm
총구 속도 : 775 m/s
발사 속도 : 분당 20~30 발
유효 사정 거리 : 400 m
사용탄 / 장전 방식 :  7.92x57mm IS , 
                             가스 작동식, 10발 장전. 스트립 클립 사용 장전.



☞ Gewehr 43 
 
 Gewehr 43 (G41) 소총이 위에 설명했던 G-41 소총의 개량형입니다.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이 가스 작동 시스템의 개량이었는데, 특히 이 시스템은 구소련군의
토카레프 SVT 40 과 비슷하게 개량이 됩니다.
( 아무래도 배낀 거 겠죠? 전쟁터에서 서로의 무기를 노획해서 자국 무기에 참조하는 건
흔한 일이니.)


구소련의 토카레프 SVT 40 입니다. 이름에서 나오든 1940년도 개발된 반자동 소총이고, G43과 가스
작동방식이 유사함을 볼때 독일이 요거 배낀 거라고 예상됩니다.

 위에서 설명했듯, G-41 모델은 마우저 사 제품이 탈락되고, 발터 사 제품이 채용되었습니다만, 
여전히 신뢰성에 문제점을 보여주죠. 1943년 발터 사가 이들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모델을
선보이고,  이 총이 채용되어 G-43으로 이름이 붙습니다. 1944년 이름이 새로이 karabiner 43 으로
바꾸어 1943년부터 1945년까지 대략 40만정이 생산됩니다. 

 이 총은 가스작동방식 뿐만 아니라 문제가 되었던 스트립 클립도 탄창 형식으로 바뀌어서 재장전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합니다. 특히 전쟁 후반인지라 소량의 이런 저런 모델이 많았는데, 이들 중에는 
 STG-44 에 쓰이는 7.92x33 mm 탄을 쓰는 총기라던가 ZF-4 망원렌즈를 설치한 모델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했습니다만, 소량생산 인지라 기록이 부실하거나 전쟁에 한참 지고 있던지라 있는데로
끌어다 써서 기록할 필요가 없었다던지 해서 정확한 숫자가 남아 있지 않습니다. 또한 전쟁 말기에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들이 총기를 만들어서 반자동이 되지 않고, 폭발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기
도 했습니다. 

무게 :  4.1 Kg
길이 :  1130 mm
총열 길이 : 546 mm
총구 속도 : 775  m/s
유효 사정 거리 : 500 m  스코프 장착시  800 m
사용탄 / 장전 방식 :  7.92x57mm IS , 
                             가스 작동식, 10발 탄창식

  



☞ MP 43/44 STG 44 
 
 아~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 총이 세계 총기에서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StG 44 (Sturmgewehr 44, : 슈투름게베르 44 "스톰(폭풍) 라이플 : 현대의 어썰트 라이플 
(model of 19)44") 입니다. 초기 이름은 MP-43,44 로 불렸는데, MP는  Maschinenpistole 
영어로 머신 피스톨 : 기관단총의 줄임말입니다.
 
 사실 1차대전때 부터 나타난 문제점이었는데요. 당시의 장군들은 총알의 위력을 키우고,
되도록 많은 병사들에게 멀리에서 총알을 쏘게 함으로써 적을 제거하겠다는게 일반적인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말처럼 되는게 아니죠. 사실상 20세기에 들어서 전쟁이 진행됨에 따라서
1~2km 밖에 있는 적은 아무리 수백명이 쏴도 안맞는다는 걸 알게 되었고, 오히려 이런
장거리는 대포에게 맞기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또한 삼각대 위에 설치된 기관총 한자루가 소총부대 수십명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결국 1차대전이 끝날 때 쯤엔 아무리 먼거리를 쏠수 있는 총이 있어도 그것을 들고
싸우는 병사들은 기껏해야 200~300미터의 거리가 전투의 한계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되니 왜 쏠일도 없는 긴 사거리를 이해서 무거운 총알과 긴 총을 들게 다녀야
되는지 의문이 생기게 되죠. 긴 사거리가 필요없다면 총알은 가벼워지고 작아집니다.
총 자체도 길게 만들 필요도 없어서 병사들이 들고 다닐수 있는 총알은 많아지고, 부담은
줄어들죠.

 또, 총알의 위력이 떨어지면 총자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들어 반자동이나 완전자동식
의 총을 만들수 있게 됩니다. 1차대전에도 반자동이나 완전 자동식의 총이 있었음에도
널리 사용할 수 없었던 건 총알이 장거리용의 파괴력이 커서 총이 버텨내질 못해 잦은
고장을 일으켰던 거죠.

 몇몇 총기제작자들이 이런 문제점을 파악하고 우선 권총탄을 사용해서 들고 다니는 소형
기관총을 만들어내는데 이게 바로 기관단총입니다. 이 기관단총이라는 장르는 현대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전쟁터에서는 사용하기 힘듭니다.
 위력이 너무 약해서 사거리도 짧고, 살상력도 떨어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각국의 총기개발자 들은 새로운 탄을 만들 생각을 합니다.
기존의 소총탄보다 약하지만 현재의 권총탄보다 강한 바로 중간의 물건이죠. 하지만 1차대전
이 끝나고 각국에서 감축에 들어가자 돈이 없어서 만들지 못합니다. 
 
 뭐. 독일의 경우도 육군수뇌부의 생각에는 총알은 강해야 된다 라는 생각 뿐만이 아니라
당시까지 막대하게 생산해 놓은 탄약 때문에라도 쉽게 총을 바꾸지 못하죠.
 하지만, 몇몇 젊은 장교들의 생각은 달라서 이들과 탄약 메이커들이 공동으로 1920년대부터
새로운 총알에 대한 연구를 시작합니다. 이들은 1930년대 후반 이 연구에 대한 결과물로
7.92mm K 라는 신형 탄약을 만들어내죠.

 ☜ 요거이 7.92mm x 33mm Kurz 탄 임다~

 뭐.. 이런 탄이 만들어졌으니 총을 만드는 건 상당히
쉬워졌습니다. 당연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1938년
5월 부터 시작된 개발이 1942년 7월 시제품 완성까지
이어져서 헤넬 (Haenel) 사에서 50정이 만들어져서
테스트가 됩니다.  물론 여기에서도 경합이 벌어져서
헤넬 사의 제품인 Mkb42(H) 와 발터사의 제품인
Mkb42(W) 가 경쟁하고 헤넬사의 제품이 승리하여
대대적인 개량을 거쳐서 MP 43 이라는 이름으로
채용됩니다. 
 
     ☞ 시제품이었던
    헤넬사 Mkb42 
    (H)





 명작이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순탄하게 생산하지 못했죠.
Mkb42 라는 이름에서도 보여지듯 처음 이제품은 MachinenKarabiner 번역하면 '자동카빈'
이라는 장르로 불리었는데 일부 보수적인 장군들은 왜 기존의 수억발의 재고가 있는 소총이
아닌 새로운 소총을 채용해서 돈을 들여 탄을 다시 생산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히틀러에게 강력하게 항의해서 이 총의 생산을 중지시킵니다.

 하지만, 1942년과 43년 사이 동부전선 소련에서 싸우던 병사들은 달랐습니다.
당시의 소련군은 PPSh-41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물밀듯이 밀려와서 인해전술을 펼치면
마땅한 기관총이 없눈 상황일 경우 병력에서 어느정도 열세이던 독일군은 순식간에 쓸려내려가는
겁니다.
 하지만 이총 Mkb42이 있음으로 해서 PPsh-41의 두배의 사거리에서 기관총 처럼 확쓸어버리는
거죠. 결국 독일군 내에서는 이총의 필요성을 절감한 사람들이 없지 않았던터라 많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생산해서 전방으로 보냅니다. 
 또, Mkb42라는 이름에서 MP43 이라는 이름으로 바꾼 것도 이 MP가  Maschinenpistole 
즉 기관단총이라고 포장을 해서 만들지 말라고 하던 히틀러의 눈을 속여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런 위장이 오래가진 못했습니다.
 1943년 9월 히틀러가 동부전선에서 공을 세운 병사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 지금 동부 전선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 라고 묻자 병사가
 " 한대라도 많은 티거 전차와 MP43 입니다." 라고 대답한 겁니다.
 이 병사 덕분에 이총이 평범한 기관단총이 아니라는 걸 히틀러가 알아채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병기국에서는 어떤 벌이 떨어질지 몰라서 벌벌 떨었지만, 히틀러가 화를 내는 것도
잠깐이고 MP43의 대대적인 양산을 명령했습니다.

 1944년 초반에 히틀러의 명령에 따라 증산을 시작한 MP-43은 아무런 개조도 없이 그냥 이름이
MP-44로 바뀌었습니다. 1944년 12월에는 다시 STG-44로 바뀝니다. 글 처음에 설명했다시피
슈트름게베르 : 폭풍 소총 : 현대의 돌격 소총이라는 이름이 된거죠.

 뭐, 아주 요긴하게 쓴 소총인지라 짧은 2년간 40만정이 생산되었습니다.
전쟁 후에는 소련이나 체코, 유고슬라비아 등에 노획이나 전후보상으로 넘겨졌고, 체코, 유고에서는
1960년대 까지 현역으로 사용되었으며, 차후에 베트남이나 중동, 남미 등지까지 넘어가서 사용
되었습니다.

 위에서 적었지만 이총의 가치는 비단 역사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대에 사용되는 소총들 중에 이총의 기본시스템이 조금이라도 들어가지 않은 총은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죠.
 큰 줄기의 예를 따지자면 STG 44는 소련제 AK 시리즈의 개발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배낀게 아니라 영향을 끼친겁니다.) 다시 AK-47은 미국의 M-16에 영향을 미치니 만큼 돌격
소총이라는 장르에서의 원조라고 볼수 있는 거죠 .

 뭐.. 좋은 말만 많이 적었는데, 문제점도 아예 없었던 건 아닙니다.
이총은 길이 자체는 상당히 짧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오히려 무거워서 5.2 kg에 달합니다.
당시 다른 총기들이 4킬로그램 남짓이었으니 상당히 무거웠죠. 하지만, 이는 완전한 단점이
되지는 않는데, 이 무거운 무게로 인해서 발사시에 상당히 안정적이었고, 이로인해서 정확도가
올라가는 장점도 있었죠. 
 
 또 다른 문제점은 내부구조가 복잡해서 생산성이 떨어집니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STG 45(M) 형을 개발하게 되는데요.
대량생산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총자체의 무게를 2kg을 가볍게 만든 제품입니다.
개발된 이 총기가 대량생산이 되기전에 전쟁이 끝나는 바람에 생산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 STG 45는 나중에 헤클러 & 코흐 사의 G-3와 MP-5에 구조적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암튼 대충 살펴보긴 했는데요. 이 당시에도 미국에서는 M1/M2 카빈을 만들어서
돌격소총 비스므리하게 쓸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카빈의 경우 자동발사 기능이 없고,
탄이 너무 약해서 오히려 기관단총에 가까웠습니다. 즉, 진정한 돌격소총은 STG 44 밖에는
없었다는 이야기죠. 

 무게 :  4.62 Kg  30발 탄창 장착시 5.22 kg
길이 :  940 mm
총열 길이 : 419 mm
총구 속도 : 685  m/s
발사 속도 :  분당 500발
유효 사정 거리 : 300 m 
사용탄 / 장전 방식 :  7.92x33mm Kurz , 
                             가스 작동식, 30발 바나나형 탄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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