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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5 13:00
[잡담] 항모에서 사출기 말고 이런 방식은 어떨까요?
 글쓴이 : 기억의편린
조회 : 1,411  

보조엔진을 탈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이륙 시에만 사용하고 그 보조엔진은 이륙 후에는 분리되게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보조엔진에는 드론같은 것이 달려 방향전환이 가능하도록 하거나 스페이스x처럼 자세제어 해서 회수를 해 재사용 가능하게 만들고요.
보조엔진이니 전투기엔진만큼 추력이 크지 않아도 될 것 같아 현재 우리기술로 만들 수 있는 걸로 만들어 엔진 만드는 기술도 축적하고, 분리 후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도 수직 이착륙이나 발사체 재사용 기술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어떨까요?
물론 쉬운 일이 아니고 재원 마련도 쉽지 않겠지만 사출기 기술도 난이도가 높고 아직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된게 아니라 하니 따라가는 입장에서 오히려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생각해봤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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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1-04-15 13:02
   
멋진 발상입니다.
만약 보조엔진이 개발이 된다면
전차에 달아서 헬기와 공중전 시키고 싶네요.
     
스포메니아 21-04-15 14:20
   
ㅋㅋㅋ
Wombat 21-04-15 13:04
   
보조로켓 따로 싫고다니는 보급선 끌고다녀도 모자를듯
그나저나 로켓까지 붙이는 일까지 더하면 해당인원도 늘려야 겠군요
hihi 21-04-15 13:06
   
보조엔진으로 추진해 이륙속도까지 올려놓고 이륙해 보조엔진 분리되면

그 보조엔진이 가지고있는 운동에너지는 뭘로 상쇄시킬건데요?

보조엔진이 일회용이라 한번쓰고 바다에 버린다면 모를까 이륙후 보조엔진이 정지를 못해

함상에 꼬라박든가 뭔 난리가 날겁니다.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ㅎㅎ
     
새끼사자 21-04-15 17:48
   
지금 위 발제글을 읽어 보면 단순 엔진형태가 아니라 자력 비행이 가능한 무인기 형태의 보조 추력 장치를 상상하신 것 같습니다. 즉 STO가 가능한 출력 중량비가 되도록 도와주고

이륙 후 특정 고도에 올라가면 출력 보조엔진은 분리 되면서 무인기 모드로 변경되고 난 뒤 뒤로 돌아 항모로 착함....

착함 방식이 문제인데...이 분야만 해도 어마어마한 기술력이 들어가긴 해야 겠네요..ㅎㅎ

개인적으로는 완전 불가능한 건 아닐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지만...그냥 캐터펄트 만드는 게 더 쉽지 않을까요??
          
기억의편린 21-04-15 18:52
   
일단 제 뜻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계시네요.
글내용 이해를 잘못하거나 비꼬기만 하는 댓글이 대부분이라 쩝..
당장에 기술적 난이도는 그게 더 쉬울 수도 있긴 하겠지만 위에 적었듯이 사출하는 방식도 아직 완전하지는 못하다는 글을 본 적 있고 우리나라는 뭘해도 시작점이기에 어차피 맨땅에 헤딩할 거라면 기술격차가 그나마 적을 수도 있고(?) 다른 분야에도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이후에 앞서나갈 수 있는 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해서 생각해 본 방식입니다.
안된다면 안되는 거겠지만 다양한 생각 그리고 상상력이 기술 발전의 근간인데 반응들을 보니 참 씁쓸하네요.
이름귀찮아 21-04-15 13:08
   
전투기 형상도 그에 맞춰서 다시 설계해야할거 같은데요

사출장치 개발하는게 싸게 먹힐듯
빅미그 21-04-15 13:10
   
미그21이 사용하는 자토로켓같은 컨셉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이불까라라 21-04-15 13:21
   
전방에서 초 강풍을 쏴서 양력을 발생시키고 추력을 높이면 짧은 거리에도 이륙 가능하지 않을까요?
zaku 21-04-15 13:24
   
JATO 라고 이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acftacft/221416470744
     
도나201 21-04-15 13:42
   
기체에 무리가 많이가서 1회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ArcticOne 21-04-15 13:47
   
JATO 같은것같은데... 2차대전때는 항모에서도 썼다고 들었어요. 지금은 왠만해선 잘 안쓰는것같은데... 만약 탈착이 제대로 안돼도 문제가 될것같구요. 이륙 시 하나가 제대로 작동 안해도 문제가 될것같아요.
쓸대없이 이륙 중량만 잡아먹는 애가 될것같기도 하구 요즘 제트엔진 성능이 좋아서 달아봤자 괜히 항력만 발생시키구 자리만 차지하며 무게만 잡지 않을까 그런 생각두 드네욥.
뿌잉뿅 21-04-15 14:46
   
대한항공에서 틸트로터 무인기 미국이외 최초로 개발했었는데 그기술이 사장되고 있는게 안타깝네요 틀트로터 무인기 덩치를 키우면 체공시간과 여러 장비들 싣기 쉬울테고 지상에서 자료받아 관제하면 딱일듯 싶은데...
N1ghtEast 21-04-15 14:59
   
JATO같은건 특수전 특수상황 한정 단발성으로 알고있습니다
항모에서 수시로 뜨고 내리는 기체 대상으로는 무리한 물건이구요
또한 저 물건이 수송기에서나 달려 쓰는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날렵한 교전용 항공기에는 거추장스러운 물건입니다
차라리 랜딩기어에 맞물리는 기존 패드에 로켓을 다는게 더 나을 듯 하지만
위에 댓글에도 있듯이 비행기 날리고 난 후의 처리가 문제겠죠
매번 1회용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수거할 수도 없고, 수거가 가능하다 해도 매우 번거로울듯 하고
수거도 용이하게 했다 해도 필경 바다에 꼬라박힌 물건을 재사용까지 손보는 시간도 문제
그렇다면 전쟁시에 수 많은 소티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굴려야하나도 큰 문제겠죠
이미 JATO같은 물건을 3 40년 전에 만든 미국이 그걸 항모에 활용 안하는 것을 보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겠죠
토미 21-04-15 16:33
   
차라리 그냥 큰 대포로 비행기를 쏘자고 하시지..ㅋㅋ
전투기에 저런걸 달 공간이라도 있는지.
그기로 자체적으로 그게 비행을 해서 다시 항모로 돌아올려면 날개도 있어야 하는데
전투기에 달 자리라도 있는지.ㅋㅋ
소투킹 21-04-15 18:17
   
새총 방식 강추.
중화참 21-04-16 00:41
   
초전도 기술에 기체 추진력을 더해서 이륙하는 방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