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최근이에요?

꽤 된거같습니다. 태국에어쇼는 9개월전이니 최근이라봐도 뭐

위에 두개는 오래된 거구요.
1번은 비상탈출,  2번째 파일럿은 큰 부상없이 살았어요..

찾아보니까...2번째 영상 사고가 더 먼저이고 팔에 약간의 부상....그리고 1번째 영상 사고가....2번째 사고 난 조정사라네요...같은 문제 였다고 하는데요....ㅋㅋㅋㅋㅋ 컴터 오류.. 2대나 말아 먹었어....ㅋㅋㅋㅋ 아놔...컴터 오류란 걸 알았으면 빨리 빨리 업글했어야지...사고 2번이나 당한 조종사도 황당했겠네요...

컴퓨터 오류... 디스크 검사를 안해서 배드섹터가...

매우 복잡한 시스템인데요. 오류가 있을 수 있죠.

fa-50 보다 2배이상 비싼게 추락하다니 아깝

원래 무미익 카나드형식이 기동성은 좋아도 안정성에선 그닥입니다.
특히 이착륙시등 큰 받음각으로 비행시엔 살짝 까딱하면 완전히 복구불능상태가 되죠.
그에 비해 수평미익방식은 그런 문제에서 상당히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말로 설명을 드리자면...
착륙시 예를 들어보면...

수평미익방식은 스틱을 당기면 미익이 앞으로 숙여지고 그럼 기수가 들리게 됩니다.
그렇게 기수가 점점 들려 올라가면 수평미익이 진행방향과 점차 수평에 가까워지고 그럼 기수가 들리는 속도가 줄면서 미익이 진행방향과 수평이 되는 지점에서 부드럽게 기수가 고정이 되고 고받음각 비행이 유지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혹시라도 어떤 영향으로 기수가 더 들리거나 내려가더라도 다시 자연히 원상복구하려는 힘이 작용하죠.

하지만 카나드방식은 어떨까요?
착륙을 위해 고받음각 비행을 하려 스틱을 당기면 카나드가 위로 들려올라갑니다.
그럼 기수가 따라서 들려 올라가는데 문제는 이 상태로는 기수가 들려올라갈수록 카나드의 받음각은 더 커져버립니다.
따라서 기수가 들리는 만큼 맞춰서 카나드의 각도를 줄여줘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반응이 늦어지면? 첫번째 영상처럼 순간적으로 뒤집혀 버리는 현상이 나옵니다.
두번째 영상도 그와 같은 맥락이죠.

물론 이 부분을 컴퓨터로 제어한다고는 하지만...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완벽한 소프트웨어도 없고 오류가 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으니...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