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634726

힘이없으면 이렇게된다는

단순히 힘이 없는게 아니고.. 넓게 분포하고 있는게 독이 된거죠. 단지 이라크에만 있었다면.. 주변국들이 오히려 지원해줬을수도 있는데.. 주변 국가 모두에 넓게 많은 인구가 버티고 있으니 오히려 공조해서 압박하게 된거죠.

주변국이 반토막 나는걸 반기는 국가는 얼마든지 있을수 있지만.. 그게 자국에서도 일어날 일이라면..

서럽네요..힘없는 민족은..토사구팽도 아니고..

일단 독립 하려면 모두 한곳에 모여 있어야 될듯
그리고 좀더 국제 사회에 영향력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되고

쿠르드족은 자기네들끼리 단합이 안되는 점부터 해소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라크쪽 쿠르트 인들은 어느 정도 뭉치는 모양새라도 있지만...

기세좋게 독립 운동했지만, 먼 식민지도 아니고, 본토에서 외세에 개입없이 독립한다는 건...거의 제로에 수렴하죠. 놔둘리가 없자나요. 피곤하다고 포기할리도 없고,

식민지라면 이득 대비 비용이 치솟으면 어떻게 고려라도 해보지만,
이런 측면에서 이승만의 독립 운동이 맞았다고 봐야죠.

쿠르드는 자기들이 퍼져있던, 똘똘 뭉쳐있던 앞으로도 외세의 개입없이는 절대 독립하지 못합니다. 차라리 인종 학살 한 번 당하고, 외부의 동정 여론으로 독립하고 보호받고 그런 방법...ㅜ.ㅜ

앞으로 백년간은 잠잠하겠네요.한번꺼진 불길이 다시 불타올릴려면..

나라없는 세계 최대민족...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이라는 나라를 어떻게 만들었고 주변국들과 얼마나 많은 전쟁을 했으며 아직도
긴장관계에 있는 것 보면... 쿠르족의 앞날이 험하기만 합니다.

쿠르드 족은 알겠는데, 쿠르드 민족이라고는 할 수 있나...? 흠... 형질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민족은 아닌걸로 아는데... 쿠르드족은 문화를 구분점으로 삼는 것으로(말이나 뭐 그런거)... 물론, 쌩뚱맞게 일본사람이 쿠르드어 한다고해서 쿠르드족인건 아니고... 그렇게 형상되었다랄까?

애시당초 근원이 불분명한 족. 없었다는게 아니라 고대, 아니 중세때부터 하나의 민족으로 국가를 구성했거나 구성했었던 이력이 있는것도 아닌... 그냥 다부족(...) 사회였던 아랍의 특징속에서 존재하던 하나의 부족정도랄까?

극단적으로 평가하자면, 이를테면 저건 향우회 정도랄까?

이라크야 영토가 한웅큼 뜯겨져 나갈텐데 당연히 반대하고 중동 각국도 수니파 시아파 할것없이 쿠르드족이 적지않게 살고있어 다 독립한다고 하면 골치아파지기 때문에 수니 시아 갈등에 앞어 중동에서 쿠르드족은 일단 존재자체를 인정하질 않죠. 너넨 그냥 이라크 국민, 터키국민, 이란국민, 시리아 국민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