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쓴 글인데 참고가 되실 것 같네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80021&sca=&sfl=wr_subject&stx=KFX&sop=and 레이더 탐지거리는 기본적으로 군사기밀이라 정확한 것은 알기 어렵고, 대략 알려진 것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대상이 되는 기준 물체를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또 탐지가능한 거리가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어떤 기준 물체를 가지고 탐지거리를 말하는지에 따라서 몇 km 탐지 되느냐는 것은 다 달라질 겁니다. 관련 기사들을 보면 기준 물체를 명확히 언급하지 않고 탐지거리를 말하는 경우가 많던데, 그 경우 오해의 소지가 많아질 것 같아요.
예를 들어 F15K 전투기의 레이다 탐지거리가 200km라는 기사가 있던데, 이것은 기준이 되는 대상 물체가 5m^2 이상 되는 경우를 말하는 거고, 1m^2 물체의 경우에는 80~90km 정도에서 탐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FX의 목표물 동시추적 기능은, 관련 자료들을 보니 초도 버전에서는 20개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 것 같더군요. 이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그 숫자를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실제로 완성품이 나오면 정확히 확인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