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 구조강도 실험 약 1년 전인 2020년 4월 착수하고
실험하여 최종 조립에 들어가 시제기1호 출고
(전기체 내구성시험 완료 예정일은 오는 2025년 8월 31일).
구조강도 실험 항목
1. 지상진동시험
2. 하중보정시험
3. 루프감성시험
4. 조종면 기능점검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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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너무도 당연히 아이언버드와는 별개의 시험으로 KAI구조시험동에서
실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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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KF-X 아이언버드는 항공기 형상을 모사한 기골 구조물을 중심으로
유압장비실
통합제어실
아이언버드실
조종성 분석 시뮬레이터인 HQS
기골 구조물은 KF-X의 실형상에 가깝게 제작된다. 지상 기골 구조물 안에 탑재되는
각종 비행제어·유압·전기 계통 부품들을 시제기에 실제로 탑재되는 위치에 장착하여
최대한 실 항공기와 유사한 시험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유압장비실의 유압장치들은 기체의 시제기와 동일한 특성을 가지는 링크와 토션바를
이용하여 각 조종면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조종사가 기동을 위해 조종장치를
움직이면 비행 조건과 조작 유형에 맞게 조종면을 작동시킨다.
통합 제어실은 부하 시스템 작동을 포함한 자체진단시험을 수행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획득하고 아이언버드 작동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통합시험장비는 컴퓨터로
입력되는 모든 하드웨어 신호의 연동과 신호를 생성하고, 하드웨어 결함 모의 및 시험에 필요한
각종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언버드실은 항공기와 유사한 형태로 제작된 기골 구조물이 중심이다. 기골에는 KF-X에
탑재될 전자장비들이 실기와 가장 유사한 위치에 설치될 수 있도록 기골 전반적으로 브라켓이
달려 있다. 또한 비행 조건을 모사할 수 있는 공력부하 장치 및 관성장치, 실기와 유사한 유압장치들과
유압장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CCTV등으로 구성된다.
HQS는 KF-X의 조종성 평가를 수행하고 실제 항공기의 비행환경에 가깝게 시스템 환경을 모사한다.
KAI는 KF-X 개발을 위해 4대의 HQS를 개발했으며 3대는 비행제어 시험에 투입되고, 1대는 비행제어,
유압계통, 전기계통 통합 환경을 구현해 초도 비행 전 감항기준을 입증하고 설계검증에 활용하는
아이언버드 시험장비용이다.
지상에서의 시험 데이터만으로 시제 1호기를 띄우는 것은 안전 측면에서 대단히 큰 부담이다.
아무리 훌륭한 성능과 시스템을 갖춘 전투기라 할지라도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그 의미는 크게 퇴색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첫 비행에 돌입하기 전 비행에 관련된 모든 것을 확인해야
한다. 이 확인절차 전반을 책임지는 것이 바로 개발 장비가 바로 아이언버드(Ironbird)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