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모든 카본 가공에 있는 위험이고 단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런 부분을 적게 또는 없이 생산가공해내는 것이 기술로 알고 있습니다.
이걸 잡아내는 전문가들도 따로 있고 이런 것 예방(?)하는 기술적 방법도 있는 것 같던데 잘 기억나지 않네요.(기억으론 저런식의 절단가공 자체가 필요없도록, 또는 최소화하는 설계가 방법이었던 ...)
네, 카본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당연한 약점인데... 예전엔 저걸 사람이 직접소리로 진단하여 찾아내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얼핏 기억에 우리나라에선가? 초음파로 미세한 것들까지 찾아내는 진단 장비를 개발했다는 소식 같은 것을 예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모르곘네요...
하여튼 저런 부분을 고려해서 기본적으로 설계에서부터 크랙 발생이 있는 가공요소를 줄이고 또 불가피하더라도 크리티컬한 위치에 있거나 발견하기 어려운 곳에 있지 않도록 하고 또 발생시 유지보수가 수월하도록 해야 하는 것으로...
그런데 왜 F2는 그렇게 했을까나...
CFRP(탄소섬유 복합재)가 큰충격을줘도 안 깨지다가 사소한거에 깨지기도하고 금이가기도해요 KAI에 CFRP 금이 갔는지 알 수 있는 촬영 장비가 있죠 KF-21뿐 아니라 보잉 787드림라이너에도 CFRP가 들어갑니다 아 그리고 부분접합도 가능합니다 불량인 부분을 크게 도려낸 뒤에 거기에 새로운 CFRP를 접합하기도 합니다 그것 또한 KAI에서 가능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