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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6 00:55
[잡담] T-129 VS KA-52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2,237  

T-129
 
 
KA-52
 
 
예산 대비 무리한 아파치 보다는 대한민국 공격형 헬기 사업 KAH를 위해서라도
 
터키제 등도 나빠 보이지는 않네요.(물론 아파치에 비해 스펙이 딸리긴 하지
 
만 파격적인 가격이나 시설 이전등을 생각해 보면. 글구 딱히 북한 정도의
 
지상군에 대비해서 터키제 정도의 공격력이면 나빠 보이지는 않아 보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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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12-10-16 01:06
   
이것도 괜찮네요 조건도 맘에들고....
질보담 양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특화돼게 게량도 가능하겠죠...
     
굿잡스 12-10-16 01:15
   
보면 아시겠지만 터키제도 이탈리아제 들여와서 개량 사업했고 생산 이전에 따른  유지비나

앞으로 우리 공격형 헬기 사업을 위해서라도 터키제 결코 나쁘지 않죠. 그리고 현재 북한이

야 기름도  제대로 없어 탱크 굴리기도 뭐한 상황에서. 

어자피 남북한이 살벌하게 대치국면으로 무력대결로 가면 짱궈도 참전하게 되고 여러 모로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극한의 전쟁질은 피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고 보면

우리가 당장 막강한 화력질의 대형헬기 보다는 이 정도 스펙 들고와서 북한도 견제하면서

꾸준히 기술 익히고 개량해서 가격대비 질좋은 우리식 공격형 헬기 만들어 점차 세계 시장에

서 경쟁력 갖추면서 고기종 대형 공격형 헬기 사업으로 발전해 나간다면 매력적인 제안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현재처럼 해,공군도 기초 인프라 예산 확보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아파치 구입보다는 훨씬 나아 보임. 그 예산으로 균형잡힌 해,공, 육 육성이 전쟁시의

전략적 전술적 측면에서도 효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쩌라고요 12-10-16 01:10
   
스펙이 딸리는 문제보단......  체급 자체가 경쟁이 안되는 기종이죠...  에쿠스와 아반떼 급의 차이
저도 물론...  터키 지들 도입가 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줄수 있다는 떡밥과  보잉보다 훨씬 수월한 기술이전 및 협상조건  절충무역 등을 생각할땐 t-129도 좋은 대안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성능은 당연히 우수한거고
우리 육방부 관계자들 아파치만 보면 질질 침을 흘리는데 ...  아마 아파치가 될겁니다 ..  분명
그리고 이 기체가 미래의 확장성에 있어서도 기체의 한계로 제약이 상당해 거의 추가적인 무장이나 장비를 확장할 여력이 없다고 봤거든요...  이게 아마 독일쪽인가  그쪽에 공급한 기체는 엔진을 업글해서 이륙중량을 상당히 향상한 모델이 있다던데 그건 어떨지 모르겠군요
괴개 12-10-16 01:35
   
저는 아파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정쩡한 헬기는 전장에서 별 도움 안된다고 봅니다.
적 기갑 주력을 상대하는 무기이니만큼 최고로 갖출 수 있으면 갖추는게 더 나은 방안입니다.
그냥 보병 부스러기 상대라면 몰라도 말이죠.
저런 헬기들은 그냥 몇대구입해서 뜯어봤으면 싶습니다만, 주력으로 쓰는 걸 보고싶지는 않네요.
     
굿잡스 12-10-16 01:51
   
기갑 주력에 신경이 그리 써이면  아예 아래 정밀 유도 확산탄 탑재한 전투기 같은게 더 치명적이죠.  제공권 확보겸.
          
괴개 12-10-16 01:53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다음에야 아파치가 차선이 될 수 밖에 없죠.
돈만 많이 드는 저런 어정쩡한 헬기는 차라리 없는게 낫다고 봅니다.
기갑 주력 상대할 것도 아니라면 있을 이유가 없지요.
어짜피 헬기는 맨패드 밥인데요.
               
굿잡스 12-10-16 01:58
   
저 기종을 통해 기술력 얻고 개량 사업으로 사업성 가지면서 대형화로 점진적으로 나가는 발판도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굳히 북한 기갑 부대 전력 신경 쓰인다면 그런 쪽으로 특화된 더 파괴적 유도 무기도 나온 상태이고.

전투기 한대 가격에 버금가는 아파치 살려고 해,공군 다른 군 기초 예산도 다 나가리

시킬 수 밖에 없는게 과연 바른 선택인지 심히 의문이군요.

그리고 만약 공격형 헬기가 북한 지상군 타격할 정도의 물리력이 현실화 된다면

짱궈도 자동 개입될 가능성이 높은데 저글링 물량급의 중공 전투기 제공권은

어쩌고 비싼 헬기만 운운하는게 도리어 한반도에 현실적인지도 의문이네요.

아예 이런 사태가 나지 말아야 하는 상황이고.

그리고 터키제도 헬파이어 정도는 장착되어 있음.
                    
괴개 12-10-16 02:08
   
저는 원래 공격헬기 도입 반대입장입니다.
하지만 이왕 도입하는거라면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일 뿐입니다.
적 주력을 상대하는 무기인데 검증도 안된 기체를 쓴다는건 기술력이고 뭐고 무리가 있지요.
까놓고 말해서 터키가 얼마나 지원을 해줄지는 모르는 일 아닙니까?
저는 저 돈으로 차라리 공군전력이나 해군전력을 증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이왕 하는거라면 믿을만한 물건을 샀으면 합니다.
터키처럼 별로 믿음도 안가는 나라 말에 혹하지 말고 말이죠.
천리마 12-10-16 10:15
   
우리의 적은 북한만이 아니라는 사실 이죠. 통일후의 정세도 대비 해야 합니다.
통면봉 12-10-16 21:13
   
괴개님 헬기는 맨패드 밥이라는 것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정말 언제적 이야기인가요?? 너무 오래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맨패드는 이글라겠죠.(우리는 신궁) 그리고 엄청난 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헬기는 멘패드에게 밥일까???
아니죠~~예를 들면 아파치 같은 경우는 AN/ALQ-144/147잼머, AN/ALQ-24 Nemesis  같은 장비를 달고 다니죠.
AN/ALQ-144/147잼머는 태양을 흉내내어서 태양과 비슷한 강력한 적외선파장을 내보내고
그에 반해서 헬기는 블랙홀등의 열감소장치로 자신을 숨기는것입니다.
그러면 미사일은 당연히 자신이 추적하던 목표가 태양인 것으로 착각을 하고 다른목표를 찾게 되는것입니다.
AN/ALQ-24 Nemesis 는 적외선레이져를 발사해서 접근하는 적 적외선시커를 태워버리는 장비입니다.
이 장비는 비행기에 탑재된 고가의 장비지만 요즘은 아파치에 달고 다니죠. 아파치가 그래서 비싸죠~~
이런 전자 장비들 때문에 육군이 아파치빠이지요.
이런 전자 장비때문에 아파치는 검증된 기체지만 오래된 기체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당연히 아파치를 사야하는 것인가??????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8 지상감시형 기체를 사는게 훨씬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이라는 것이죠.
우리가 돈이 미친듯이 많은 나라도 아니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군사력을 늘려야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육군이 모든 것을 다~~ 할려고 합니다.
아파치 좋죠~ 좋은 전자 장비와 고기동 헬리로 임무 수행능력이 뛰어나죠~
그래서 육군 혼자 북한을 상대하겠다는 뜻인가요??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나요??
차라리 공군에서 P-8 지상감시형 기체에서 주는 정보를 링크하여 거점을 중심으로 많은 수의 공격헬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런 이유로 전 T-129 기체를 들여와 우리나라 KAH를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ka-52는 최고의 공격헬기지만 러시아제라 우리가 전술 C4I체계를 만들어야하는 등 문제가 많죠..그 부분이 해결된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항공역학적인 부분만 본다면 러시아제가 미국제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앞으로 KAH사업을 할 때 이런 기초물리에 해당하는 부분은 우리가 밴치마킹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괴개 12-10-16 21:50
   
왜 제가 타겟이 되는지 모르겠는데 글을 읽고 뭐라고 해주세요.
공군전력 해군전력에 차라리 투자했으면 한다고 분명히 밝혔고, 그게 아니라면 아파치를 사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아파치를 사야한다는게 그냥 육군이 다 해쳐먹으라고 아파치 사야한다고 말하는줄 아십니까?
그만큼 안전하고 강력한 무기니까 사자고 하는거죠. 글 좀 제대로 읽고 뭐라고해주세요.
그렇다고 해도 T-129나 KA-52같은 헬기는 그만큼 강력하고 안전한가요?
저는 아파치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국방과 조종사 생명을 담보로 기술력을 늘리는건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국방과 조종사를 위해서 기술력을 늘려야지, 그 반대가 되면 무슨 소용이있나요?
          
통면봉 12-10-16 22:27
   
일단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괴개님의 의견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는 P-8 지상감시형 기체를 사는게 훨씬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이라는 것이죠.
너무 1:1 헬기로만 보시는 것 같은데 1:1로 보시면 안전성등 당연히 아파치겠지만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돈으로 그 것보다는 P-8 지상감시형 기체를 사고 아파치보다 싼 T-129를 사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KAH를 위한다면 당연히 그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파치도 많은 단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이 산악지형이 많은 지역에서는 레이더 성능도 제기능을 발휘하기가 어렵다고 하고, 아파치는 해안에서의 염해에 대한 처리가 부족하여 해안 작전에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모든 헬기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쩌라고요님 말처럼 T-129는 마력이 많이 딸리고 여러 단점이 있죠~
저는 그런 것들을 최대한 현명하고 지혜롭게 판단해서
앞으로 KAH를 생각하여 수입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천리마님 말씀처럼 통일 후도 생각해야죠..

이건 태클이 아니고 ;; 안전성은 딸리지만 강력한 것만 보면 아파치보다 KA-52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괴개 12-10-16 23:48
   
KA-52이 더 강력하다는데 동의할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 물어봐도 최강의 공격헬기가 뭐냐고 물어보면 답은 하나뿐일겁니다.
그리고 아파치의 레이더조차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지형에서 다른 헬기의 레이더는 제 기능을 발휘할까요?
아니면 레이더가 쓸모없으니 레이더 떼버리고 그냥 싼 기체를 써야하는 걸까요?
어짜피 적 기갑이 산악지역에서 활동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미군이야 어떻게 하든 상관없습니다만, 저라면 공격헬기 도입하고나서 적 장비도 안보이는 산악지역에 공격헬기를 투입한다는 결정을 내린다면 욕이나 실컷해주겠습니다.
          
굿잡스 12-10-16 22:38
   
그렇다고 해도 T-129나 KA-52같은 헬기는 그만큼 강력하고 안전한가요?
저는 아파치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국방과 조종사 생명을 담보로 기술력을 늘리는건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국방과 조종사를 위해서 기술력을 늘려야지, 그 반대가 되면 무슨 소용이있나요 >

괴개님 말씀도 좋고 최강 무기 좋은데요 님 식의 견해만 고집하면
T-50도 분명  최강도 아닌데 그걸 타고 훈련하거나 초기 개발자들은 조종사
생명 담보로 뭔 헛질?이냐 이런식으로만 생각하고 목소리 낸다면 우리 스스로 전투기 하나 공격헬기 하나 만들긴 요원하죠.

막말로 후발 주자는 아예 남의 나라 좋은 무기 있으니 그냥 주는데로 돈만 내고
사다 써야하는게 현명??한 논리? 자기 스스로 개발은 애초에 꿈도 꾸지 말라는 말로
들리니..


그리고 통면봉님 말씀하시는  지상감시 경보통제기 사업도 공중 급유기 만큼 중요하긴 하죠.
               
괴개 12-10-16 23:40
   
FA-50은 하이급 기체가 아니잖습니까.
우리가 하이급기체를 F-16을 쓰지말고 더 싸고 기술력도 배울 수 있는 FA-50을 써야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역시 반대했을 겁니다.
적 주력을 상대하는 무기가 아닌 다음에야 개발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적의 주력을 놔두고 최선을 선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선책을 선택한다는건 좀 맞지 않지요.
그냥 공격헬기가 아니라 다목적 헬기거나 함상헬기라면 저는 반대 안합니다.
기술력 좋죠.
그게 군전력을 깎아먹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굿잡스 12-10-16 23:47
   
님 적의(북한) 현 군사 수준을 어느 정도로 보심??

그리고 대형 헬기만 필요한게 아닙니다. F-22가 퍽이나 좋다고  그걸로 전투기

다 도배못하는게 천조국 미국임.

님 최강론은 알겠는데 아파치 살 물량 다 쏟으면 현재 우리 공격형 헬기 사업 부터 전투기 개발 사업 및 공중급유기 도입등 시급한 현한 예산 집행은 어떻게 하고

어디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는지요?
                         
괴개 12-10-16 23:51
   
맞습니다. 대형헬기만 필요한게 아니죠.
소형헬기 좋습니다.
그런데 소형헬기가 공격헬기다?
그건 반대입니다.
이 시대에 소형헬기가 공격헬기가 되는 건 완전 무리입니다.
소형헬기의 임무는 스카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소형헬기에 중무장을 덕지덕지 발라서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까요?
그리고 요즘 주적을 계속 북한에 한정시키는 분을 많이 보게 되는데, 그냥 디펜더나 계속 쓰자고 하시면 꽤나 설득력이 있겠습니다.
우리가 북한에 들어간다면, 이제는 북한군"만" 상대로 전투할 일은 없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계속 강조하는데 저는 공격헬기 필요없다고 느낍니다. 몇번이나 이말을 반복하는지 모르겠네요.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만 도입하려면 제대로 도입해야한다는거고, 어정쩡한 건 없느니만 못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굿잡스 12-10-17 00:07
   
소형헬기가 공격헬기다? >???

T-129제도 이륙 중량이 5톤에 이르는 중형급 공격 헬기임. 비록 아파치 만큼

중무장은 못하지만 상당량의 무장도 가능하고 LHTEC T800로 초력 대비 중량비는 세계 1위인 탑 수준의 엔진을 장착했음.
                         
괴개 12-10-17 00:16
   
그래서 전차잡는데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까요?
전쟁날 때 병사들 생명을 담보로 내기하고 싶습니까?
스펙만 가지고 비교하는거야 누가 못합니까?
최강이라고 불리는 아파치도 요즘들어서 불용론이 고개를 드는 마당에, 아파치보다 못한 헬기로 뭘 어떻게 하겠다구요.
높은 추력 대비 중량비만큼 전차도 그리 잘잡는다면 저도 불만은 전~~혀 없겠습니다.
                         
굿잡스 12-10-17 00:19
   
괴개님아 뭐 할 거에요? 뭐 할겁니다 이런 말 보다 좀 내용 보고

생각하고 말했으면 함. 그냥 주장이 아닌. T-129  무장량이나 기능도

검토하고 말 하세요.

그리고 터키나 그 앞 이탈리아 군인들은 무슨 생명 담보로 허접이라서

만들어 내고 있나요? 솔직히 님과 걔속해서 말하다 보니 무슨 의도로 말하

는 지 모르겠음. 이만.
                         
괴개 12-10-17 00:24
   
그러니깐 그런 스펙 검토만 해서 무기를 결정하면 행복하겠습니까?
육해공 전부
스텔스말고 세미스텔스로 때우고,
중전차말고 경전차로 때우고,
이지스말고 고속정으로 때우죠.
사업 참여하는 애들은 다 이렇게 말할겁니다.
"이게 최강은 아니지만 싼데다가 근접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술지원 다 해드리지요."
만세입니다.
                         
굿잡스 12-10-17 00:34
   
?? 한마디만 덧붙이죠. 님 울 나라 사람 바보로 보이심?

중요한 군전력 사업과 상당한 금액에 그냥 종이 한장에 스펙질 만으로 누가 구입함?

또한 님 처럼 말하면 돈 자랑질 하는 미국은 f-22로 다 도배하라고 하세요.

그럼 다른 사업은 다 나가리 되고. 그럼 됨. 이상임.
                         
괴개 12-10-17 00:47
   
그럼 님은 우리나라 국방부 사람들이 바보라서 아파치를 도입하려고 한다고 생각하심?
생각을 하고 말을해요.
그 이상은 몇번해야 이상입니까? 두번해서 2상이신가?
왜 미군보고 효율적인 T-129도입해야한다고 청원이라도 하시지요.
통면봉 12-10-17 00:25
   
괴개님 말씀은 지금 우리군이 수리온을 기반으로 LAH사업을 하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최근에 우리가 터키랑 소형헬기 사업을 같이 할려다 생각이 달라서 포기 했습니다.
KAH 사업은 망했고 소형헬기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투헬기는 아파치를 도입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괴개님 말씀은 전투헬기말고 다른 것을 만들자 인 것 같습니다.
KAH도 망하고 KFX도 망하고 우리는 소형헬기나 만들어야지요 ㅠㅠ
그렇다면 괴개님은 어느 곳에 우리군이 투자를 했으면 현명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머지...이 글 하나쓰는 동안 두 분께서 벌써 엄청난 설전이 오고 갔네요..
T-129는 당연히 소형헬기는 아니지요 ;; 중형헬기에 속하는 전투헬기입니다.
     
괴개 12-10-17 00:40
   
저는 육군전력은 지금으로써는 공격헬기가 필요없을 정도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위협이 되는 공군과 해군에 투자를 해야할 시기라고 봅니다.
육군의 경우에는 전차나 자주포 개량을 제외하고는 전투원 하나하나에 대한 전투력을 증강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것처럼 아파치 도입하는 걸로 방향을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공격헬기를 취소할 가능성은 안보이니 다른 것보다는 아파치가 더 낫다는 겁니다.
그 돈 아낀다고 공군이나 해군에 가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어짜피 그럴 양심이 있었으면 이 상황까지도 오지도 않았겠지요.
          
통면봉 12-10-17 00:50
   
해군과 공군에 투자해야한다. 그 부분은 저랑 생각이 갔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헬기가 육군소속으로 많이 되어있습니다.
항공역적인 기초물리를 강화해야지 KFX나 무인전투기등 앞으로 우리나라의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KAH 공격헬기 부분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저는 KAH를 생각하여 수입하는 것이 이상적이지 않을까 주장하였습니다.
               
괴개 12-10-17 01:00
   
개발이라는 것에 대해서 말해보죠.
예전에 우리가 제공호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제공호만한 비행기 설계능력이 있나요?
아니면 그렇게 설계한적이 있나요?
T-50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T-50만한 비행기 설계능력이 있나요?
아니면 앞으로 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비행기를 만들어낼까요?
자 T-129를 만들었다고 칩시다.
그래서 우리가 T-129만한 헬기 설계능력을 가질까요?
아니면 그 기술력을 기반으로 헬기를 만들어낼까요?
저는 전부 "No"라고 말하고 싶네요.
왜냐하면, 우리가 기술력을 배운다 한들 적의 군대는 그 이상 나아가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것은 말 그대로 "만들"어 내는 것이지,
적 주력을 상대한 무기의 기술이 진정 우리의 기술이 되기는 힘듭니다.
이런 분야는 한단계 한단계 밟아나가야 하는데, 그걸 구렁이 담넘듯이 넘어갑니다.
우리가 배운건 생산능력이지, 설계능력이 아니고,
우리가 만든 것은 하드웨어지 소프트웨어가 아닙니다.
이게 진짜 개발일까요?
물론 앞일은 모르는 겁니다.
신궁처럼 뭔가 튀어나올 수도 있겠지요.
저는 기술지원이라는 말에 혹해서 안사도될 마트 떨이 사지말고, 개발에 실패했다고 해서 단숨에 접지말고, 돈을 더 투자해서라도 꾸준히 개발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그 기술력이라는게 우리 국방력을 희생시켜가면서 키워야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통면봉 12-10-17 01:19
   
정말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공호는 지금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그러므로 패스 하겠습니다..
T-50 만한 비행기 설계 능력이 있나요??
저희는 최근 KFX를 설계하였습니다.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129는 우리는 수리온 중형기동헬기도 만들었으며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설계능력은 우리나라도 수준급입니다. 소프트웨어도 우리는 IT강국이고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가ㄱ합니다.
저의 생각은 기술의 시작은 모방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통면봉 12-10-17 00:39
   
우리가 구매하는것은 미국제품뿐이고, 미국은 기술동맹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기술밀봉수출만 할뿐입니다.
아파치사고~ F-35사고~ 맨날 사고~ ㅠㅠㅠ
앞으로 한국의 항공기술발전을 저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기술을 포기할순 없습니다. 우리 나라의 자주국방을 위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괴개 12-10-17 00:45
   
누가 기술개발 하지말라나요?
기술개발을 빌미로 쓸모없는 무기를 도입하지 말자는 거지요.

덧붙이자면, 우리나라 신무기 도입이 계속 실패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RND에 대한 정책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1단계를 밟았으면 그다음에 2단계로 올라갈 생각을 해야하는데, 9단계 10단계를 바랍니다.
그러다보니 뻥만치다가 사업비만 말아먹거나, 만들고나서도 온갖문제는 다 발생하고, 욕심은 나는데 능력은 없으니 "기술 지원"이라는 말에 혹해서 달려들다 사기당합니다.
저는 2단계부터 밟아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렇게 뱁새가 황새가 따라가려는 모양을 멈추지 않는 이상 기술력은 기술력대로 없고, 성과는 성과대로 없을겁니다.
그게 당장은 시간낭비같지만 미래를 봤을 때는 더 싸고 더 나은 방법입니다.
          
통면봉 12-10-17 00:53
   
저도 어느 정도는 괴개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우리의 기술력을 너무 과소평가하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잠수함이 그렇듯이 우리나라도 어느 정도 기술지원을 받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괴개 12-10-17 01:23
   
기술지원의 효과가 완전히 없지는 않습니다.
그걸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잠수함의 경우에는 기술이전에 실패를 하고, 잠수함만 남는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손해가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핵잠이 아닌 다음에야 당시 최강의 성능에 가까웠으니까요.
요점은 무기는 돈을 들인만큼 효과가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알파의 기술력이 따라오면 좋겠지만, 그건 역시 알파의 문제고, 그게 주가 될 수는 없다는 거죠.
통면봉 12-10-17 00:58
   
우리 나라가 기술 지원에 혹해서 망한 사업은 어떤 것이지요???
러시아 인공위성말고요~ 군사적으로요.. 러시아랑 관련된 것을 제외하고요~~
보통 제가 생각할때는 기술 이전이 아니라 우리나라 방사청에서 우리나라도 개발했다라고 말하고 실패한 경우는 많죠~~ 이 것은 기술 이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방사청의 문제, 방사청과 관련된 기업이나 기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괴개 12-10-17 01:12
   
신궁개발전에 프랑스 미스트랄 도입할 때 핵심기술은 빼먹고 날랐죠.
받은 것만으로도 신궁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긴 했지만요.
기술이전받아서 도움이 된 것 같지만, 사실 이건 우리가 러시아걸 만지지 못했으면 그냥 손해로 끝날을 일이지요.
          
통면봉 12-10-17 01:27
   
아~ 미스트랄 사건을 말씀하시는군요 ㅋㅋ
그건 예로써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미스트랄은 유통기한 다~~된 고철을 우리에게 준거지 기술이전과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