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봤을때는 레이더 때문에 F-15K가 밀리긴해도 F-35급 스텔스기 앞에선 그게 그거라고 보네요.

F-15 기체의 기본 형상이 스텔스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기체인데 스텔스도료 떡칠하고 꼬리날개 각도 좀 주고, 연료, 무장 희생해 가며 내부무장창 단다고 얼마나 달라지겠습니까..
F-15 장점이란 장점은 다 희생해가며 세미스텔스 얻을바에 그냥 제대로 된 세미스텔스기나 제대로 된 스텔스기 사는게 낫다고 봐요.

F-15K는 기본적으로 1983년 첫 비행을 한 F-15E의 최신형 전투폭격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F-15E는 제공전투기로 개발된 F-15A/B/C/D 형의 개량형으로 지상 폭격 임무를 주로 담당할 수 다목적기로 개발한 것입니다.

기존의 개념으로 전술기는 제공전투기와 지상폭격기가 구분됐지만 폭격 임무만을 담당하는 전술기는 그 효용과 유지에 효율성이 떨어졌고, 항공 기술의 발달로 단일 항공기에 다양한 능력부여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미 공군은 전투폭격기 개념을 도입하여 그에 적합한 항공기 개발을 실시합니다. 제공전투기로 F-15는 우수한 기동성과 쌍발의 엔진을 장착한 대형의 기체로 설계적 여유가 있어 개발비 절감 등을 이유로 신형기체가 아닌 기존기체로 개발을 시작합니다.

1983년 최초 비행을 실시한 F-15E는 레이더 성능의 개량과 지상 표적 탐지와 지시 장치의 장착, 컨포멀탱크를 통한 항속거리 증대와 무장탑재능력 향상을 주된 개발항목이 됩니다.

건포멀탱크는 F-15 기체의 형상 변형없이 연료 탑재량과 무장 탑재능력을 향상시킨 혁신적인 장치로 꼽히게 됩니다.

F-15K의 경우 신형 레이더와 지상표적탐색및 지시 장치의 개량, 엔진 추력의 향상, 통합 무장 연동 헬맷 등을 장비하여 가장 최신예 전투폭격기로 꼽힙니다.

F-15SE는 싱가포르 공군에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된 F-15E의 계열 항공기로 주된 개량사항은 부분적인 스텔스 성능의 보유입니다.

그리하여 기존에 건포멀탱크가 연료 탑재와 외부파일런 장착 본체로 역할 하던것을 연료 탑재량을 줄이고 내부에 무장을 탑재하는 방향으로 개량이 실시됐습니다.

개발사에 따르면 애초에 건포멀탱크가 탈착이 가능한 것으로 기본임무에는 기존의 건포멀탱크를 장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F-15K과 큰 차이가 없게되는데 스텔스 성능 부여를 위한 형상의 부분적 개량과 레이더 개선, 기존의 외부 장착물이었던 지상표적탐색및 지시 장치의 내부화 등이 특기할 만한 사항이라고 들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분명히 성능이 기존에 비해 개선됐음은 분명하지만 그렇게 혁신적인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미공군의 추가 도입이 없는 해당기체가 중동의 미우방국가와 한국, 일부 돈많은 국가에서 인기가 있으면서 도입하게되자 개발사는 생산라인을 살리는 동시에 소량 생산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부가 사항을 달아 더욱 고가로 판매하기 위한 일종의 작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발사는 현재 F-18E/F/G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며 그 외에 본격적 대량 라인을 가동중이기 않기 때문에 채산성 확보를 위해 F-15 라인에서 소량생산과 고소득을 단번에 이루고자 한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기체 성능은 정말 개선, 발전된 것은 사실이겠지만 생각만큼 혁신적이라고 보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일런트이글은 이도저도 아닌 기체입니다.

차후 개량의 여지도 부족할게 뻔함니다.

F15k 보다 더 좋은게 현재 싱가폴에서 운영하는 F15SG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