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이든 한미를 통해 한미일 군사동맹 강화든
결국 일본의 태도에 따라 우리가 할수 있는 한계상황이란게 있잖아요
일본의 군사확장을 미국이 시킨다고해서 마냥 보고만 있을수도 없는 문제니까요
그러니까 한미일 동맹을 강화시키는게 일본 때문에 안될경우
그런 문제로 중국 견제할 수있는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를
대비해서
대안으로 인도랑 군사동맹을 맺는것도 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다른 분들 의견을 물어보는 중이에요
현재는 인도랑은 단순 친목관계뿐이니
이를 좀더 군사적으로 발전 시켜보자는거죠
중국이 나오는 태도하에 따라 관계를 조정해 나간다면
하나의 카드로서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즉, 중국과 싸우자는게 아니라 협상의 카드로 활용해보자는거죠
중국의 경제보복 조치가 심해진다면 우리도 인도랑 군사적 관계를 확대해 나갈수도
있다는 늬앙스를 흘리는 것만 해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여기서 이런 소리 하면 사대주의, 패배주의에 찌들었다고 되게 욕 먹을거 같기는 한데, 미중 신냉전 상황하에-원본 냉전보다 되려 밀도가 더 조밀한 판인데- 우리가 뭐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건 힘들다고 봐요. 그냥 미국 큰그림 따라가야 할 판. 더구나 인도 하면 절대 못 빼놓는게 파퀴인데 얘네 핵보유국에 중국 최대의 맹방이기도 하죠. 적대적인 핵보유국 하나 더 생기는 거예요.
어차피 북한이나 중국에서 핵 날아올텐데 메이드 인 파퀴 누크인들 어떠하리~ 가 문제가 아니라 요는 미중 파워게임에 또다른 핵보유국이자 당췌 감당이 안되는 적대감으로 무장한-더불어 한반도 긴장상황을 뛰어넘어 언제 크게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인도-파퀴의 합류로 밑에 동네에서 붙은 불이 동북아까지 올라오는게 걱정되는 거예요. (혹은 그 반대)
고스톱판에 진상이 끼면 판 금방 깨지고 다들 그냥 집으로 가거든요. 인도-파퀴는 진상인거고 우리는 집에 가서 밥 먹으면 되겠네요. 메뉴는 방사능 바퀴벌레겠죠. 주 전장은 한반도일테니까.
현재로선 한미일 동맹 굳건히 하고, 중국위협을 더 부각시켜서
미국 혼자서는 벅차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을겁니다. 위협 부각시켜서 핵잠수함보유, 탄도탄 사거리 협정 폐지, 핵무기 보유 이런 순서가 우리 스스로 국방을 튼튼히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중 하나가 될수 있으리라 봅니다. 좀 시간이 걸리겠죠.
친중, 종북세력이 생존의 카드로 활용하는게 현실이죠. 친일했었던 당사자들은 다 죽었는데도 국민들이 본인들을 주적으로 인식 못하게 친일파청산,친일파, 마르고 닳도록 써 먹는데도 국민들은 인지 못한다는거.
미래를 위해 협력하자는걸 친일파로 몰고 가야만 주의를 본인들한테 집중 못하고 물타기 가능한거죠.
이건 통일 되어야 사라지겠죠.
또한 종북세력이 사라지지 않는한 그들은 살기위해 절대 못버릴 생존카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