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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4 00:56
[기타] 허탈하다. 대체 nose door 기종이 단종이라는 근거가 어디 있는건지..
 글쓴이 : archwave
조회 : 2,150  

자신이 링크한 글에도 올해에도 nose door 있는 기종인 747-8F 생산/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나와있는데..

대체 뭘 근거로 nose door 기종이 단종이라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최근 들어 747-8F 주문량 감소인지 생산량 감소인지 하여튼 수량이 줄어들었다는 것만 보고 단종 수순이라고 생각하는건가..


그거야 유가가 오르지 않으니 신형 기체에 대한 수요 감소일 수도 있고, 항공사들이 신규 화물기 투입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 유가/국제경기 등등 변수가 한둘인가..


하여튼 남이 하는 말 함부로 믿고 말할게 아니라니까..

하도 열나게 주장하길래 단종한다는 것은 사실일 것으로 생각했더니만, 그것도 아니네.


nose door 화물기가 한국이 끼어들어도 되는 틈새시장인지 뭔지는 일단 재껴놓고,

우선 nose door 달린 화물기가 단종이라는 근거 좀 알려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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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TTTTT 18-10-04 02:12
   
ㄴ "우선 nose door 달린 화물기가 단종이라는 근거 좀 알려주세요." <= 보잉이 에버렛 공장에서 787을 더 만들기 위해 747-8 연 생산량을 6대로 줄였습니다.
     
만셀 18-10-04 02:40
   
여객기형인 747-8i가 2017년 8월 1일에 대한항공이 마지막으로 생산된 기종을 납품받아서 생산이 종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산라인의 유지를 위해 연 생산량을 줄인 것으로 알고 있구요.
연 6대로 줄여도 화물기형인 7F를 납품하는데 큰 문제가 없거든요.
계속해서 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구요.
제일 최근에 주문이 2018년 2월에 UPS에서 14대를 주문하였고, 볼가-드네프르 항공(AN-124를 운영하는 유명한 화물전문 항공사죠)에서 5대, 아틀라스 항공에서도 2020년경에 납품 받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rchwave 18-10-04 03:26
   
여객기는 사실상 중단했지만, 화물기는 그냥 모델별 생산 수량 조절일뿐 단종과는 아주 거리가 멀죠.

만약 연간 6 대 생산 수량도 못 맞출 정도로 주문이 적다면,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틈새시장도 의미없는 것이겠고요.
그건그래 18-10-04 02:19
   
근데 노우즈고 나발이고간에 비지니스기조차 만들 능력 없는 KAI 더러 초대형급인 747 항공기를 만들란 말인가요? 앞게이트 달린 초대형 수송기를 만들려면 일단 747급을 만들어야 할거 아니예요.  이건 뭐 TA-50도 미국,프랑스,이스라엘,영국 기술 구걸받아 겨우 만든 KAI에게 F-22만들란 소리와 뭐가 다른가요?
     
TTTTTTT 18-10-04 02:50
   
ㄴ 747급을 만들라는 게 아닙니다.

737급이라도 노우드로딩 도어 달리면 OK입니다.

https://www.baesystems.com/en/download-en/heritageimage/webImage/20160930125337/1434587737164.jpg
          
archwave 18-10-04 03:28
   
737 급이나 747 급이나 맨땅에 헤딩하기는 마찬가지 같은데..
          
그건그래 18-10-04 03:36
   
엄청난 수량상 737급은 747보다 더더욱 상업성 없어요. 우리보다 항공 기술 몇단계위인 일본이 10조 들여 박살나고 있는 일본의 MRJ도 보잉,에어버스 피하고 엠브라엘,봄바디어등을 피하기 위한 곡예비행의 결과물인겁니다.
archwave 18-10-04 04:14
   
하여간 TTTT 님 같은 사람이 경영하거나 뭔가 결정할 위치가 아닐테니 다행.

기반이 훨씬 튼튼한 일본조차 10 조 들여도 끝이 안 보이는 그런 것인데, 아무리 화물기라 하지만 5 조를 10 년동안 부으면 될거라는 TTTT 님의 환상이 맞다면, 뭐 한국이 3D 프린팅도 개발하고 등등 아주 훨훨 날겠네요.

연간 6 대 그거 다 뺏어온다 쳐도 20 년 해봐야 120 대. 5 조를 들였다면 대당 416 억원.
화물기를 대체 얼마에 팔아야 그거 본전 뽑을까 ?

정말 nose door 화물기 수요가 많다면, 보잉이 다시 생산량 늘릴거란 생각은 못 하는건가.
747 다음 세대 화물기를 이미 계획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죠.

하여간 앞으로 TTTT 님 말씀은 콩으로 메주 쑨다 해도 확인해봐야겠음.
     
모래니 18-10-04 10:41
   
사실속에 거짓을 섞어 놓으니, 골탕 먹기 좋죠.
도나201 18-10-04 05:55
   
그거 할돈으로 위그선에 몰빵하는 것이 백배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