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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4 00:30
[잡담] 군부대 문제 실질적으로 해결할수있는방법
 글쓴이 : 왕밤빵
조회 : 2,193  

어떤 제도가 나오더라도 군대라는 특성상 부조리문제를 해결할수가없음.

이상한데에 예산 쓰기에 급급하고 결국 군대안으로 들어가는 방법밖에없음.

그러면 이러한 군대에 어떤사람이 들어가야 하느냐

총리 산하에 부서하나 개설해서 병장 전역자들 테스트해보고 매년 100에서 200명씩

1년 계약으로 고용해서 각부대에 전입신병처럼 위장해서 보내버리면 됩니다.

국방부에 부서만드는건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성과있는 사람들에 대해선 성과급지급

이정도하면 2-3년안에 내무부조리 구타등 잡다한 모든것들 뿌리뽑습니다.

하지만 군대에선 절대 하지않으려고 하겠죠 왜?

무슨일생기면 앞으로는 절대 뭍을수가 없으니까 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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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척간두 14-08-24 00:46
   
단번에 뿌리뽑을 수는 없겠지만 지속적인 노력이라도 보여야 합니다.
일단 옴부스맨 제도를 도입하고 군 수뇌부들도 좀 더 개방적인 자세를 보여줘야 할겁니다
아이쿠 14-08-24 00:48
   
전혀 실질적인 해결 방법이 아닌듯 한데요
군인 월급 푼돈주면서 저사람들 돈쓰면 개욕먹고
저사람들에게 성과급 지급하면 별일 아닌것도 부조리사건으로 만들어버림

이전부터 해결 방법중 하나로 간부들에게 부조리발생시
승진에 불이익이 아닌 승진에 어드밴티지 주는 방법이 이야기 나왔지만
그럴 경우 간부들이 눈에 불을 켜고 사소한것을 트집잡아 부조리 사건을 만들어내게됨

이방법이 님이 쓴방법보다 돈안쓰고 훨씬 효과가 강력한 방법이지만
부작용이 너무커 군대가 개판이 되니 사용안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군대라서 부조리가 발생하는건 아닙니다
학교에서도 부조리가 발생하고 사회에서도 직장내에서 부조리가 발생함
사람이 모여 있는곳은 부조리가 없을수 없음

요즘 군사고가 언론에 집중 노출되서 그렇지
20대 남자 xx율이 군대에서 오히려 더 낮습니다
하지만 군대에서 거의 매주 xx자가 나옵니다
그래도 사회보다 xx율이 낮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xx율이 높죠

이렇게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사람
성격에 심각한 문제있는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들
사회성이 심각하게 문제가있는 일명 고문관들
전부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이라
군대내 사고를 완전히 막는건 애초에 불가능함
블래기01 14-08-24 02:06
   
이걸 명쾌하게 예 아니오로 답을 내기 참 예매할때가 있죠.

가령 공병훈련중 FTC라는 한달짜리 훈련이 있는데
가장 더운시기에 수기사,사경사등 5개부대 공병중대가 모여 아침부터 밤까지 서로 경쟁을 합니다.
훈련중에 낙석,폭파,행군 경문교같은 건 애교수준이고  장간조립교나 중문교도 타부대에 비해
1초라도 빨리 완성시키기 위해 100~300kg짜리를 들고 2-3명이 뛰어야 하는데 한명이라도 요령을
 피우거나 삐끗하면 기본이 중상이라  훈련중에 뺨을 맞거나 정강이를 차이는 것 정도는 서로 사사로운
정도로 여기죠.

 이런식으로 부대마다 자신의 안전을 다른 전우에게 맡겨야하는 긴박한  경우에
군기도 세지고 분위기도 험악해지는 시기가 있을텐데    그럴때 이런 모니터병(?)이 들어오면
여러명 영창 가겠네요. ㅋㅋ
스마트MS 14-08-24 06:11
   
흠. 고대의 병영에서 현재. 현대의 병영속. 군생활속. 병영비리.문제등은.여러형태의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정말 오랜시간동안. 내려왔을거라 생각되네요.
그러면서도. 사라지지않는것은. 마치. 감기 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ㅎ
그 뿌리는 깊고도 튼튼하기에. 쉽사리 뽑히지 않을겁니다. 솔직히 어떠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한들.
사태를 최소화는 가능하겠지만. 문제자체를 없을수는 없을거라 생각되는 편이라서.그저.
군 장병들의  복지개선과 지휘관과 병사의 집중적인 교육만이....
컬링 14-08-24 07:30
   
이건 무조건 병영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죠. 학교폭력도 해결 못한 마당에... 학교는 애들이 휴대폰 없어서 엄마한테 못 이르나요? 군대도 개선돼야 하지만... 군대 오기전에 거치는 곳인 학굔데... 학교에선 폭력에 왕따가 비일비재하면서 군대가면 싹 없어진다고 생각하는게 웃긴거죠.
별명없음 14-08-24 15:37
   
애초에 기본적인 가정 교육 부재부터 사회가 병드는 겁니다.

갓난 아기때부터 맞벌이 부모들이 힘들다고 대개는 남의 손에 맡겨져 자라고
3살부터 유아원 이나 어린이집,
5~6세에 유치원에서 영어나 배우면서 크는게 요즘 애들입니다.

이후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학교서는 잠자고 학원에서 공부하면서 경쟁에 떠밀려 사는 애들...

먹고 살기 바쁜 부모들 아래서 남의 손에 키워진 아이들..
부모하고 아침, 저녁밥도 같이 먹기 힘든 요즘에 인성교육이 가능하겠습니까??

남의 고통 따윈 모르고 나만 아는 아이들이 사회로 쏟아져 나오는게 가장 기본적인 문제입니다.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가치관이 약간 바뀔수도 있지만
아이의 인격은 유아기 무렵에 형성되는 부분이 가장 크죠...

사회 전체의 문제입니다.

넓게 말해 일베 같은 문제도 같은 맥락에서나온겁니다.
집에 부모가 없이 아이 혼자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가치관이 형성되는 유아, 초등학생 시절부터 인터넷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여과없이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물드는것이죠..
스스로 걸러내는 능력이 없는 어린시절부터 세상 모든 나쁜것에 노출되는 문제...

그런 실례가
병맛 같은 맞춤법 오기
어이없다 >> 어의없다 따위의 맞춤법 틀림 현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한가지 예입니다.

틀렸다고 고쳐주는 사람 없이 무조건적으로 유아, 초등 시절부터 써대면서부터
어느새 이젠 틀렸다고 지적하면 지적질 한다며 오히려 그 사람을 욕하는 세상이 된것...
영웅문 14-08-24 18:25
   
군대라는 곳은 혈기가 왕성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죠.
이런 곳에서 사고가 나지 않는다면 그것 자체가 문제겠죠.

진짜문젠 문제가 발생했을때 그것에 대한 처리방법 아닐까 합니다.
수많은 개선방법을 내놓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을 쓴다해도 혈기왕성한 사람들간엔 반드시 문제가 발생하죠.

제가 생각할때 군의 가장 큰 문젠 무조건 덮고 보자는 철직같은 군문화 아닐까 합니다.
전시엔 분명 일정부분 덮고 싸워야 군사기문제등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전시가 아닌 때엔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서 군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지 않게 하는 것이 원칙 아닐까 합니다.

현재 우리군의 문젠 원칙은 무시하고 요령만 늘었다는 거죠.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지키려 할때 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수 있습니다.

이 원칙을 세우려면 먼저 지휘관들의 머리부터 뜯어 고치는 작업을 해야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문제죠.
홀로장군 14-08-24 18:51
   
잘못알고 계신듯....
군대가 부조리가 많은게 아니고  군대도 사람 사는곳이니 부조리가 존재 하는거죠
군대는 지휘관이 하 나부터 열 까지  전부 책임지는 시스템이라
지휘관이 마음먹고 부정을 하면 견제가 어렵긴 하나
제가볼땐 일반 사회보다 오히려 부조리가 적다 봅니다
다만 군대는 폐쇄적이라 부정이나 비리가 잘 들어나지 않는점은 고쳐야 할것이라 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되는 구타 폭력사고...
솔직히 군대가 사회나 학교보단 훨씬 적은편이라 봅니다
군대 폭력사건이 크게 사회문제로 부각 돼는건...
가고 싶어 가는 군대가 아니란 점이 크죠

비리나 부조리, 폭력 등은 일반 사회에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아햏햏햏 14-08-24 19:50
   
결국그거임 어정쩡한놈들이 계급이라는 힘을가져서 지멋대로 휘두르는거 위에분 말씀대로 교육부재로인해 사람

들 인성이 썩어있음  세월호 뇌물받고 눈감아준 공무원도 그렇고 이익을 추구하다보니까 정부에서 규정을 만들

어나도 안지켜지는거고 법이란거도 만들어놨지만 안보면 안지키고 나편한대로하면 그만인게 지금 한국의 현사

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