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적국의 전투기를 갖고튀든 귀순하든 어떤방법이든 실체를 갖게 되면
그 비행기의 특성이나 성능
거기서 더 나아가 데드카피가 가능했습니다.
예전에는 전투기개발에 소프트웨어가 그다지 큰 비중이 아니였기에
하드웨어 복제는 공업능력만 따라준다면 가능하고
혹은 어떤 부품은 그냥 베끼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작동가능 장치가 전자제어고 그 장치들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작동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개발한 KF-21도 물리적 기체를 다른나라에 판다고 해도
우리가 소프트웨어 코드를 개방하지 않는한 핵심기술은 넘어간다고 보긴 힘들죠
그 소프트웨어코드가 전투기 개발의 진짜 핵심기술이고
미국이 동맹국에 전투기를 팔아도 절대 개방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