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전비가 5:1 이였습니다. 그것도 교전 교리가 IFF가 신뢰할만한 수준이 아니라
육안 확인후라는 제한이 있어서 결국 독파이팅이였죠. F-4는 폭장량과 항전장비에만
신경쓴 기체라 독파이팅에 쥐약이라는 상황에서 얻어낸 결과죠. 뭐 미라지와 F-5만 해도
교전비가 20:1이였지만 서도..이정도면 우위 정도가 아니라 압살이죠.
참고로 F-86라이벌 이라고 불리는 MIG-15 와도 교전비도 5:1이죠. 라이벌 이라고 불릴
수준이 아닌데 말이죠.
교리가 다른거라 비교하기 어려워요. 기본적으로 러샤제 무기들은 가성비를 중요시하고 미제는 성능을 중요시하는데 m16 1정 제작비로 ak47은 여러개을 만들고 m1 한대 만들 돈으로 t72는 여러대 만들수 있습니다. 때에따라 수정이 아니라 수십정이 되기도 해요.
그걸 1:1로 비교하면 당연히 미제가 좋죠.
러샤제 무기를 가성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첨단화 되면서 사실
이 공식도 깨진지 오래 입니다. 생각보다 비싸고 AS는 거지같은데다 높은 부품값,
반도 안되는 부품 수명 생각하면 돈먹는 하마에요. 불곰 사업으로 들여온 T-80U도
부품값이 터무니 없이 비싸서 국산화 시켰고 KA-32는 고장나면 수개월은 비행 못하는
실정이라 이번 러시아가 제안한 새로운 불곰사업도 군은 시큰둥 합니다.
그건 우선 쟤네 부품 생산라인 자체에 문제가 있고. 그리고 부품 수출에 비싼값 멕이기 때문이죠. 우린 다른 나라니까. 자국내에선 우리한테 파는 가격으로 파는건 아닙니다. 본문 내용상 그런식으로 비교하면 안되죠.
그렇게 따지면 라이센스 비도 없이 무단 카피하는 ak는 m16한정 가격으로 수십수백정 만들수 있고 rpg7도 무단 카피로 막 찍어내는데 견줄 무기가 없게요?
2차대전 에서 같은편이라 미국의 주력전차인 M4 셔먼과 T-34의 교전이 없었을 뿐 붙었으면 미국은 사정없이 깨졌죠.
한국전에서 소련의 Mig-15와 F-86 세이버의 치열한 교전이 있었는데 몇몇 부분은 미그기의 우세 몇몇은 세이버의 우세... 결과적으로 세이버의 압승 이었지만 이건 파일럿의 기량차이에서 온 것이고 전투기 자체는 백중세라는 평.
그리고 m4셔먼 과 미국의 첼린저1 의 조합으로 겨우 진군을 막았죠.
(하지만 실전에서는 폭격기 와 전투기의 폭격에 대부분 전멸했음_)
후에 구소련에서는 스탈린전차쇼크로 인해서 급히 나온것이 첼린저 전차. 미국은 아직까지.. 개발중.
이였고, 후에 중동전을 거치면서 모든것이 상황적으로 지상전의 화력이 변모하기 시작했음 .
구소련의 수출형버전의 가격낮추기에 따른 성능낮추기까지 더해져서 실질적인 전력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음.
그리고 소총대결은 익히 잘알고
전투기에서 mig25쇼크이후 엄청난 격차를 발휘하게 되고
그에 따른 저고도 침투폭격기경쟁에서
미사일의 개발로 인해서 사실상 모든것이 무승부로 귀결.
미사일경쟁에서 보면 미국을 압도할만한 성능을 구가해온것도 사실
탄도체미사일은 러시아의 선택지로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기에
대공미사일 탄도미사일 발사체에 관해서는 러시아가 한수위라느데......
뭐.. 미국은 할필요가 없었죠. 이미 제공권을 장악한 상황이니........
결국 걸프전이 모든 것을 바꿔놨음.
네트워크전 과 스텔스전략으로
모든 방공체계를 일시에 초토화시켰음.
후에 아프칸니스탄 , 이라크침공.등은 이미 전력적으로 박살이 난 상황이였기에..
전쟁이라기 보다는 소탕작전이라는게 더 어울릴 상황이였음.
전력의 과투입이였음.
결국 무진장한 지상전력을 버려두는 결과로 나타내게 되었고,
이게 다시 러시아 중국으로 흘러들어가서 현재에 이르르게 된것임.
이때 차이를 보인것은 바로 소재공학쪽에서 미세한 차이가 아닌 결정적인 차이를 보여지게 되었음
결국 러시아측에서 아직까지 내보이는 것은 탄도미사일발사체에서.. 개발을 시켜서 극초음속발사체개발에서는
좀더 앞서 나갔다라는 보기는 하지만, 그건.. 뭐..
잠깐 오류가 있는데 t-34/85 죠. 판터,티거땜시 76에서 85미리로 업건한거요.
채피는 경전차라 셔먼만 못하고 퍼싱하고 셔먼a6형하고 보내고 패튼시리즈 m-46 시작하죠
첼린저가 뭔지 잘모르겠는데...
혹시 영국 센츄리온 이야기신지? 치프텐 첼린저1,2로 이어지죠.
저도 조금 귀동냥으로 안거 말해 보았습니다.
가장 크게 미국의 뒤통수를 친 것이 유리 가가린을
태운 유인 우주선을 미국 보다 먼저 지구 궤도에
올려 놓은 것일겝니다.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부랴 부랴 나사는 달 로켓을
쏴 올렸고 암스트롱이 처음 달에 발을 딪었...
다고는 하나... 누구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찍은 연출이었다고 하기도 하고...
그 다음이...
마하 3이상으로 미전투기 앞을 지나가는
Mig-25를 보고 기겁을 했었는데...
결국 일본에 불시착한 기체를 뜯어보고
콧방귀를....
마지막으로는...
무기의 우위는 아니나, 냉전시절
소련이 핵미사일을 쿠바에 배치 하려다
캐네디 대통령이 일전 불사를 외치며
바닷길을 막았던... 1962년 10월 22일..
당시 미국이 동원한 함정만 183척,
군용기 1190대... 3차 대전을 각오하고
막았던 그 때... 그 때가 쵝오 긴장 탔던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무기의 우위로
긴장 탄 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자신들이 동급이라고 주장할 뿐 사실 동급이라고 볼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뭐 질문과 동떨어진 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무기가 아무리 더 좋아도 전쟁은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것 입니다.
초소 하나 없애기 위해 몇십억 짜리 미사일을 쏠 수는 없고 인간은 2-300원 짜리 총알 한방에도 잘 죽습니다.
해적 보트 잡으려고 하푼을 날릴 수는 없죠.
K2 소총보다 더 나은 총을 재식소총으로 못 만들어서 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만들어 놓은 것도 많을 뿐더러 단가가 싸기 때문에 쓰는 것 이지요.
가성비가 무기에는 중요하다는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경제성에서 방어력, 방호력, 요격 이런 단어들은 최악입니다.
방어력 면에 동구권 무기들이 취약한 부분이 많지만 공격력 만큼은 충분하지요.
이게 문제입니다. 이 방어력을 올리는 것에는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갑니다.
장갑이나 소재, 요격, 전파 방해 기타 등등 요즘 무기들은 사실 공격보다 방어력을 올리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갑니다.
싸구려 멍텅구리 스커드 탄도 미사일을 막으려고 그보다 말도 안되게 훨씬 비싼 요격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시키고도 100% 명중률을 장담할 수 없는 비효율의 극이 바로 방어력 높이기죠.
전차포도 일단 구경 크고 화력 높여서 맞추면 관통시키는 걸 더 중요시 하지 생존이라거나 방호력은 그 다음.
뭐 이런 마인드가 짙은 것이 동구권 무기들이죠.
당연히 동급 1:1 교전비로는 수지타산이 안맞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에 당연히 경제적인 격차로 인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을 것이고
두 번째로는 서구권에서는 군인이라고 해도 작전 중 막 죽어나가는 사람 많이 생기고 테러 당하고
전비 때문에 경제 사정 안 좋아지고 하면 국민들이 투표로 정권을 바꿔버릴 겁니다.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네요. 전쟁의 승패라는게 무슨 비디오게임처럼 어느 한쪽이 전멸되야 끝나고 그러는게 아니라서, 2차대전 독소전만 봐도 주요전투는 대부분 소련이 전략적 승리를 거뒀지만 사상자만 비교해봐도 소련쪽이 압도적으로 많이 죽었죠.. 자국민의 인권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나라는 우리편 죽는것에 대한 걱정보다 상대편 죽이는걸 더 우선순위로 치는것 같습니다.
f86 vs mig15 최근기록(2008)은 그렇게 까지 교전비가 나지않으며 실제로 교전비는1:1.8 이였고 이역시 대부분이 제트기 조종이 아주 미숙한 중국이나 북한군 출신들이 상당수여서 얼추 1:1에 가까운 기체입니다.
게다가 f86이 격추했다고 보고했어도 정작 mig15는 손상은 있었지만 무사히 공군기지로 귀환하여 수리받고 다시 재출격 했기 때문에 이런 오차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는 소련이 붕괴되면서 한국전쟁자료도 개방되어 비교적 정확한 데이터이기때문에 그렇게 미국이 1:10 ,1:5 라는 압도적인 수치는 너무 과장됬다는게 현재의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