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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07 16:49
[뉴스] 누리호 기술, 한화에 이전... 러시아 쏠 예정이던 도요샛, 누리호로 발사
 글쓴이 : 노닉
조회 : 3,461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의 주요 기술을 이어받아 한국형 발사체의 제작 조립 등을 총괄 수행할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제43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개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한국형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안)'을 심의·확정했다.

정부는 6천 873억원을 투입, 2027년까지 누리호를 반복 발사해 신뢰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키우기 위한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6월 누리호 2차 발사를 끝으로 마무리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 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정부는 이 고도화 사업을 위해 한국형 발사체의 각 단 및 조립체(ILV) 제작을 주관하고, 참여기업들을 총괄 관리할 체계종합기업 선정 작업을 진행해 왔다. 선정 기업은 항우연과 공동으로 누리호를 4회 반복 발사하면서 누리호 설계‧제작 및 발사 기술을 이전받게 된다.

누리호 개발에 깊숙히 참여해 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입찰에 참여, 기술능력평가와 입찰가격평가를 받았다. KAI는 누리호 체계총조립과 탱크·동체 등 구조체 개발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과 터보펌프, 추진기관 등의 개발에 참여했다.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우주항공분야 기술 전문가 및 정책‧경영‧기술이전‧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과거 실적 및 개발 역량 ▲사업 수행계획 ▲산업화 지원 및 발전전략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여기에 입찰가격점수를 합산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일 안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 세부 내용 및 기술 이전 항목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며, 협상이 완료되면 11월 중 계약을 거쳐 체계종합기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내년 상반기에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사전 준비 및 발사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생략)

위원회는 '한국형발사체 반복 발사 계획 및 차세대 발사체 개발 계획(안)'에 포함된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와 국내 개발 위성의 우주 검증을 위한 부탑재 위성 선정 계획, 차세대 발사체 개발 계획 등도 심의했다.

누리호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을 통해 2023년 3차, 2025년 4차, 2026년 5차, 2027년 6차 발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예정인 3차 발사에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주 위성으로 탑재된다. 국내 기업‧연구기관이 개발한 위성을 우주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누리호에 실릴 부탑재위성도 선정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초소형위성 '도요샛'도 국외 발사에서 누리호 활용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도요샛은 본래 외국에서 발사할 계획이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사가 어려워졌다.

차세대 발사체는 2032년을 목표로 달착륙선을 싣고갈 수 있도록 누리호보다 고도화된 성능의 발사체를 개발하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을 위한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한 심의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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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때문에 못 쏜 '도요샛', 내년 누리호 3차 발사 때 보낸다


러-우 전쟁 때문에 연기된 도요샛, 내년 3차 발사 때 탑재하기로

정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이 묶였던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의 우주 관측 위성 '도요샛'을 내년 누리호 3차 발사 때 쏘기로 했다.

(생략)

천문연이 개발한 우주 관측 위성 초소형 군집 위성 도요샛(4기)이 러-우 전쟁에 따른 국제 제재의 여파로 발사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내년 3차 누리호 발사 때 실어 보내기로 했다. 천문연은 당초 올 상반기에 도요샛을 러시아 소유즈 로켓에 실어 발사할 계획으로 계약금 78억원까지 지급한 상태다. 하지만 러-우 전쟁이 발발한 후 우리나라가 국제 제재에 동참하면서 러시아로의 반출이 불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민간기업 루미르, 져스텍, 카이로스페이스 등이 제작한 위성 3기도 탑재된다.

(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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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22-10-07 17:13
   
우주산업도 한화에게 뺏기고
가오리도 kal이고

카이 미래 먹거리는 고정익 회정익
동체 제작 조립밖에 없군.

무인기쪽도
가오리로 기술력 대폭 향상될 kal과 한화
구도로 갈 수 있고..
     
새끼사자 22-10-07 18:31
   
한화가 다 만든다는 게 아니고 2단3단 발사체 사용한 사업권을 따 냈다는 거 아닌가요?
누리호 2단 3단에 들어가는 타 업체 부품은 계속 납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Republic 22-10-07 21:28
   
계통별  일부부품이야 하청이지만
누리호조차 부품 하청업체중 한화계열사가 많음

엔진 제작 위성 개발 동체 제작
최종 조립. 납품까지
이정도면 우주산업은 이제 한화라고 봐야죠.

한국 우주개발 속도는 
앞으로  한화의 손에 달림 .

카이 회사명을 변경해야할 판이네요
안전운전 22-10-07 19:34
   
한화에서  돈먹었냐??  왜  전부  한화 몰아주지? 그리고 세금들어간거  낼름 쳐 받아 먹내    대우조선해양  누리호까지!!
과부 22-10-07 20:58
   
한화 내부에서는 대우조선 인수 찬성하는 임원이 거의 없어요.
김승연회장이 무슨 생각인지 고집 피우고 그 카리스마때문에 아무도 반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고...
현중도 대우조선 인수 관심없으면서 거부하면 자기들도 피해가 갈까봐 대우조선 정보만 빼내고 유럽 반대에 로비도 안하고 꽃놀이패들고 놀다가 독과점 판정되니 바로 도망가 버리고...
대우조선 꽁짜로 주면 부동산 자산 팔아 먹으려고 사기꾼들 몰려 들겠지만 정상적으로 조선사 인수하려고 덤벼들 대기업 없는게 현실입니다.
옛날에 이건희회장이 자동차에 꽂혀 그 난리를 치더니 그룹 회장들이 나이 먹으면 이상하게 똥고집 한 번 나오네요.
현대차도 삼성동 한전부지땜에 정의선회장이 뒷꼴 터지는 모양이던데...
하기서 누가 누굴 걱정하냐....내 코가 석자인데...
기가듀스 22-10-07 21:36
   
한화도 장금과 관계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