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S&T 변속기는 미군 기준과 비슷하게 내구도 결함을 기준으로 시험평가를 실시한 단품 개발시험, 9600km 전차탑재 내구도 개발시험, 3400km 운용시험에서는 문제없이 통과했다.
분명 개발 당시엔 독일산과 국산 모두 내구도 결함을 기준으로 시험해서 통과했는데, 국산의 규격화 과정에서 기준이 그냥 결함으로 바뀐 뒤 양산단계의 최초생산품검사에서 계속해서 불합격되고 있는것이다.
실제로 독일 파워팩은 총 16184km의 주행시험 중 11건(엔진 8건, 변속기 5건)의 결함이 발생했지만, 창정비 수준의 내구도 결함이 아닌 단순 결함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연구개발단계 시험평가를 무사히 통과해 전력화되었다.
만약 국산 최초생산품검사의 결함 기준을 독일산 변속기에 적용한다면 평균고장거리는 3237km로, 앨리슨 변속기와 마찬가지로 9600km에 택도 없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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