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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독소감시기. 국방과학연구소 제공
생물학 무기는 제조가 용이하면서도 살상력이 높아 10kg의 탄저균으로 5~30㎢를 오염시키며 최대 60만 명을 살상할 수 있어 위협과 피해가 매우 크다. 북한의 경우 탄저, 페스트, 천연두 등 13종의 생물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응하기 위한 ‘생물독소감시기’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생물학 피습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생물독소감시기를 국내 기술로 개발 완료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생물독소감시기는 국내 최초이자 캐나다, 미국, 영국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쾌거로 지난 G20 정상회의와 핵 안보정상회의에서도 회의장 생물 테러 감시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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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독소감시기 시뮬레이션. 국방과학연구소 제공
생물독소감시기는 생물무기가 살포되어 경보가 발령되면 자동으로 중앙통제소에 유선 또는 무선을 통해 경보 및 주요 측정데이터를 전달해 생물무기 공격을 적시에 감시 할 수 있어 우리 군의 전투력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형 감시 장비다.
이 장비는 공항, 항만 등 주요시설에 고정 배치되어 24시간 상시 감시하며 국내 대기 환경을 반영한 최적의 감시알고리즘을 탑재해 중앙통제소에서 각 생물 독소감시기를 원격으로 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