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리 군이 엄살 부려서 그런 것 뿐이지, 1:1로 북한이랑 떠도 질일 없습니다.
우리야 애당초 북한에 대해 선제공격보다는 공격 당하는 걸 가정한 후에 반격하는걸로 짜서 그렇지, 우리가 꿀릴게 없습니다.
우리가 두려워 하는건 북한한테 지는게 아니라, 전쟁나면 손해라서 두려운 겁니다. 애당초 인구수나 경제력 다 월등해서 우리가 이길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북한 주민들에게 충성심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리비아나 이라크처럼 독재정권들 보면 다 충성스러울것처럼 행동했지만, 막상 전쟁 터지니, 그냥 지들 살기 바쁜게 현실입니다. 북한 김씨 정권도 그걸 아니까 지들 권력의 핵심인 평양근처만 혜택을 주고 특권계층화 시킨 겁니다. 즉 남한 적화 통일보다, 북한 내부의 반란 견제만 힘쓰는 판국입니다.
명분이란 것도 중요한데, 먼저 공격하는 쪽은 명분도 없기에 전력이 압도적이지 않다면 손해입니다.
우리가 북한과의 전쟁을 두려워 하는건 질거라서가 아니라, 결국 한반도 내의 내전이나 마찬가지인지라, 엄청난 피해만 초래하는 지라 두려운 겁니다.
우리 군대가 문제점이 많아 보이는 건 오랜 기간 휴전의 영향으로 당연한 현상입니다.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북한 군대는 우리보다 더 썩어 문드러진 상황이고, 북한 경제의 피폐 역시 능력에 맞지 않게 과도한 군사력 유지를 하는 결과입니다.
방심도 금물이지만, 우리와 북의 군사력은 갈수록 더 벌어질거라고 확신합니다. 북의 핵개발이 애당초 북의 체제 유지의 발악이라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