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자료 몇개 던져주고 외주 디자이너한테 3D 모델링좀 해와라 라고 시킨 디자인 같네요...
디자이너가 모르니까 대충 느낌잡아서 모델링 했겠죠...
그래서 랜딩기어 박스가 저렇게 크면 바퀴가 엄청많이 들어갈정도로 기체가 큰데
엔진은 덩치에 비해 너무 작게 만들었고...엔진이 작으면 지금형상에선 두개는 더 달아야 할거 같은데...
꼬리날개는 왜저렇게 큰건지....디자이너는 모르니까 돈아무생각없이 디자인 걍 했겠고...
뭐...그런걸로 보여지네요...
뭔 개소리야? CG만들때 항공기술 전문가가 만드는줄 아나보네?
항공기술 전문가는 설계단계에서 시뮬레이션 구조시험한다거나 목업만들때나 하는거지
저런 홍보용 CG만들때 항공기술 전문가가 만드는줄 아냐?
홍보용 CG나 컨셉용CG는 걍 외주디자이너한테 컨셉자료 몇개 던져주고 이렇게 이렇게 만들어 달라고 요청만 할 뿐이지 항공설계 전문가 작업과는 전혀 관계 없어...
스랑똘님 말이 맞는게 저 기체 크기에 저 엔진은 작은게 맞음.
기체크기는 35톤 이상 싣는 정도의 비율인데, 저 엔진은 비율적으로 맞지가 않음.
많이 봐줘도 2만 파운드급임.
님들이 말하는 c-2는 5만 파운드 넘는 엔진 달고 있음.
자동차 도안으로 뽑았는데, 차는 그랜저급인데, 바퀴가 10인치면 그림이 이상하듯이 저 그래픽 디자인 자체가 구린건 맞음.
c-2처럼 cf6 넣을거면 저 비율 자첸 항공기 잘 모르는 사람이 디자인한게 맞다고 봄.
뭐 수송기가 거기서 거기지만 C-2 보다는 브라질 엠브라에르 C-390를 더 많이 참고한 것임. C-2 는 저거보다 다소 길어보이고 날개후퇴각도 날개 이면각도(dihedral angle)도 더 큰 편임. 바닥도 더 평평하고. 기체도 커서 창문도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편이고. 하지만 C-390 하고 비교해보면 단번에 바로 CG에 참고했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
외주디자인업체에서 카이에게 의뢰받아 만든 홍보용 CG와
카이의 항공설계전문가들이 기초설계 후 만드는 목업(Mokup)용 CG를 구별도 못하는 똥눈을 가시진 분들이
홍보용CG의 엔진이 너무 작게 모델링되어있어 한마디 주절거렸더니 나보다 더 뭣도 아닌분들이 지적질이 심하네요...ㅋㅋㅋ
눈깔이 있으면 저 홍보용CG와 진짜 수송기 사진과 한번 비교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수송기 엔진이 덩치에 비해 작게 모델링 되어 있는걸 단번에 확인할수 있을겁니다...
c-2급이라..그럼 에어버스 a-400m급이라는 것인데.
과연 가능할려나. 형상과 체급이 그정도면 개인적으로는 적극 찬성함.
다만 저 cg형상은 약간 외주업체에서 급조한 느낌이 들긴함. 좀더 형상에 신경써야 하겠지만 초기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그럭저럭나온듯.
아무튼 카이도 이젠 깨닭아야 할텐데 형상이 못나면 밀리마니아들이나 일반인들에게 국내개발에 지지받기 쉽지않음.
수리온을 보고 뭔가를 배웠어야할텐데.
그리고 좀 단순한 외주형상이라고는 해도 어느정도 카이의 기본형상의 틀 그러니까 가이드는 지시했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카이가 생각하는 초기 디폴트형상은 저런것이려나.
이러게 공개적으로 이미지가 나왔다는것은 카이에서 저 형상을 어느정도 승인했다는 뜻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