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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03 20:44
[영상] 도비탄은 뭐고 파쇄탄은 뭔지...
 글쓴이 : drdenma
조회 : 1,049  




국방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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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내려온다 22-10-03 21:01
   
도비탄은 탄이 도탄나서 날아 가는거고, 파쇄탄은 탄이 도탄나서 날아가 사고 나지 않게 도탄나거나 하면 총알이 가루로 파쇄되어 버리는 탄.

특히 실내 훈련에서 도비탄 문제가 대단히 위험하기 때문에 탄이 벽같은데 맞으면 잘게 가루로 파쇄되게 만듬.

세계적으로 특수 부대 뿐 아니라 일반보병 까지도 시가전 훈련이 많이 늘면서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짐.
태강즉절 22-10-03 21:35
   
진짜 황당한 사례로.. 쐈는데 ..그거이 재수없게도 정확하게 쓰리쿠션이나 먹어서리
거의 유턴하다싶이 방향틀고 ..급강하 폭격기마냥 수직으로 돌진 식당지붕 뚫고 식사하던 사람 정수리 맞춘적도.
적어도 파쇄탄은 삑사리나는 순간 가루로 깨질테니.피융피융  쿠션먹을 일은 없겠지여..
사피엔스 22-10-04 01:27
   
관통력이 극대화된 FMJ(풀메탈자켓)이 일반 보통탄이라면
파쇄탄은 HP(할로우포인트)탄입니다

탄두 전면이 화산 분화구처럼 파여 있는 형태인데, 이러한 형태의 탄두는 목표물에 착탄할 경우 총알이 지닌 압력이 탄자의 빈 공간을 누르고, 연질의 내부 탄자(일반적으로 납)가 바깥 방향으로 터져나오며 탄의 외경이 늘어나게 된다. 쉽게 말해 탄이 납작하게 찌그러진다. 영미권에서는 보통 mushrooming 혹은 blooming 이라고 하는데 탄이 찌그러지면서 생기게 되는 모양이 마치 버섯이나 꽃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이렇게 찌그러진 탄두는 관통력이 줄어들어 대상의 체내에서 멈추게 되며, 운동에너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대인저지력이 극대화된다. 권총탄의 경우는 탄이 찌그러지는 수준에서 끝나지만, 훨씬 탄속이 빠른 소총탄의 경우 탄이 찌그러지다 못해 깨지게 되어 파편화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대테러 or  도시지역 작전시 적의 체내를 관통해서 인질이나 주변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관통력보다는 저지력이 좋은 파쇄탄을 쓰는겁니다.
영상에도 나오듯이 현재 파쇄탄은 도시지역 작전 대테러부대에 일부 사용중인데
그걸 훈련용 탄으로 널리 보급하자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