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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07 13:37
[영상] 짠한데 웃긴 부상병
 글쓴이 : 황구라요
조회 : 2,597  

부상은 심각한 듯 보이지만, 목숨은 살릴 수 있을 듯.




우군1: 누가 던졌어?
우군2: 누가 수류탄 깠냐? (청취불가) 장난으로? 뭐? 저쪽 모퉁이에?
우군1: 하나 더 온다! 로켓 쏠 준비해!

멀리 있던 누군가 : 기관총 쏘는 놈 잡아!

우군1: (러시아어로) 나머지는 어디로 갔어? 저쪽? 새끼들. 뭐, 어쩌라고 10새야.
니 완전 X됐네. 다리 잘라내야돼. 야, 한 명 이리와봐. 정원 쪽 좀 엄호해.

러군: 내 말 좀 들어줘. 날 좀 죽여줘. 응?
우군1: X발, 그거야 쉽지. (옆을 쏘면서) 무섭지? 
야! 여기 좀 와서 정원 쪽 막아줘. 이 놈 좀 끌어내게. 
똑똑히 들어 10새야. 우리가 니들같은 줄 알어, 씨X아? 
야, 저 쪽 좀 엄호해줘. 정원 쪽! 방어하라고!
야 이 X방새야. 니 무기 어쨌어?

러군: 저기에
우군1: 저기 어디?! 개X끼. 엄호해. 엄호! 엄호하라고! 썅!
어느 우군: 알았어, 알았다고. 엄호해, 한다.

UA1: 다친 곳이 어디야? 말해! 어디 다쳤냐고? 어디에서 왔어? 어디에서 왔냐고? 빨리 대답해!
러군: 카스트로마.
우군1: 카스트로마, X발. 우리는 쿠피얀스크다, X놈아 (얼굴에 펀치 날림)
러군: 나, 의사야.
우군1: 무슨 의사?!?!?! 무슨 의산데?!?!
러군: 나, 의사야.
우군1: 그럼, 대체 뭐하러 여기까지 와서 사람들을 죽여댔어?!
러군: 아무도 안죽였어.
우군1: 어, 그럼 뭐했는지 말해봐(벽돌을 제거하자, 러군 비명)
BTR을 타는 10새끼다 다 있네. 다리 꺼내봐.
러군: 망할, 나 의사 맞다고.
우군1: 니 다리 걸렸어. X됐다고. 야, BTR 못움직이면, 이 새끼 못 꺼낼 것 같은데?
어느 우군: 못 꺼내?
우군1: 어, 얘 다리 끼었어. (방탄조끼를 풀며) 이것 좀 잡아봐. 

의사양반. 너, 무슨 과 의사야, 썅X아?
러군: 어, 의사야.
우군1: 어느 의사가 우크라이나에 와서 시민들을 죽이고 다니냐? 개X꺄!
러군: 나는 절대 어떤 시민들도 죽이지 않았어.
우군1: 어, 계속해서 얘기해봐, 쌍X. 우크라이나에 BTR 타고 왔니? 총도 들고?
러군: 상부가 지시한 방향으로 왔을 뿐이야.
UA1: 썅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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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22-10-07 15:52
   
헐.. 전투중에 아군도 아닌 적군의 목숨을 살리려고 위험을 감수하는 모습이라니..
감동이네요.

그리고 평범하게 군과 상관없는 일상을 보내던 사람들을 저렇게 남의땅 침략전쟁에 투입하는 러시아군은 정말
쓰레기중 쓰레기 같습니다.
팔복 22-10-07 16:26
   
짠하네요..저렇게 두면 다리 잘라야할텐데..
벌레 22-10-07 17:16
   
어케든 다리를 자르는 일은 없었다면 좋겠네요
그리고 빌어먹을 전쟁 끝나면 언제 만나면 이아니 감동이겠나요?
전쟁이 나쁘지 병사들이 무슨 죄라고 ㅜㅜ
     
몽골메리 22-10-08 00:50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러시아인 80%가 이 전쟁을 지지한다고 하네요
나머진 관심없구요...
저 병사는 어떨까요?
점령했던 거의 모든 지역에서 민간인이 도살된 구덩이가 나오고, 50만이 살던 멜리토폴에는 10만이 넘는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답니다.
먼저간다 22-10-08 02:00
   
bmp와 담장 사이에 낀거 같은데
bmp 움질이질 못하는 상황인가요?
무릎 아래로 복합 골절인듯한데
빨리 조치 안하면 잘라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