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식 전력이 아무리 강하다 한들

핵전력 앞에서는 무의미한 전력이다."

어디서 보았던 문장같은데

'핵 만능주의'에서 나오는 문장이죠.
재래식 병기를 아무리 만들어봐야 핵 한 방이면 다 끝나니 결국 핵이 최강이며, 무슨 경우이든지 핵 한 방이면 다 끝난다는 내용이죠.

국제 사회는 힘의 논리가 적용된다. → 힘의 논리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다른 거 다 필요없고 힘만 세면 된다. → 힘이 강해지려면 군사력이 강하면 모든 게 해결된다. → 최강의 무기인 핵무기만 보유하면 만사 OK다...
뭐 대충 이런식이죠...

예측불가능한 집단이 이런걸 갖고있으니 문제..

안보 보다 더 시급 한건 핵 대피소 같은데요..... 국가를 다시 재건 하려면 민간인이 필요함... 민간인은 벌레가 아님...

아직까지 민간인 대상의 핵 대피시설을 만든 나라는 없어요..
개별 기업이 만들어 분양하는 경우는 봤지만요..
그것도 아주 소수죠...

그건 우리같은 상황에 처한 곳이 우리외엔 없으니깐 그렇겠죠.

그렇군요.. 그런데 만약 핵이 날아오면 우리는 그냥 죽으면 되는 거겠죠..
그런데 안보의식 가지면 핵이오면 숨어야 하나요.. 그냥 서있어야 하나요.. 라는 문제...
동영상엔 그냥 안보의식 가지고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후 얘기가 없길래...
이렇게 위험하니까 저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라는 정도 밖에... 메세지가 없네요...
막연히 겁만주고.. 간첩 보면 포상금이 얼만데 당연히 신고 할테고... 민간인들이 뭘 어쩌라고... 그냥 가스잠그고 전기 내리면 될 문제는 아닌듯....

근데 저런 시뮬레이션이 서울처럼 철골콘크리트 밀집 지역을 얼마나 반영했을까 싶어요.
제 생각에 빌딩이나 아파트들 반경 2km 밖에 있으면 대다수가 걍 서있을 거 같거든요.
물론 죽기야 많이 죽겠죠;;

일본에서 지난 번 지진해일 피해때 목조건물 일색이라 도시가 그냥 아작났지만 그게 부산만 되더라도 그렇게 되지 않을거잖아요. 물론 지상층 피해야 말도 못하겠죠.

미국도 맨하튼처럼 마천루가 있으니 반영하겠지만, 미국은 보통 목조 주택이나 저층 빌딩이 많다보니 역시나 의문을 갖게 됌.

반대로 도시가스 주유소등의 연쇄폭발도 반영하지 않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