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우리나라 밀리매니아 라면 이거 모르는분 없죠


가격 떠나서 성능으로 치면 이녀석이 갑

별 지식은 없지만 반수동? 속도가 장난없네요.

포병계의 마이바흐

말도 안되는 상상이기는 한데 쌍열 자주포가 있다면 효율성을 떠나서 참 크고 아름답고..그럴것 같음..ㅋㅋㅋ

러시아에서 컨셉형은 있죠,만들고나니 쓰잘데 없단걸 알죠.자주포는 연사력이 그다지 중요한게
아니죠 평상 분당 3발 수준으로 쏘니까요,저건 그냥 보여주는 거지 분당 12발로 계속 사격못합니다.
k-9도 보여주기로만 한다면 10발정도는 쏘죠.

k-9도 급속 사격으로 초반에는 가능 합니다.(국내의 모든 곡사포,자주포도 초반의 급속 사격에는 모두 분당 6발 이상 사격 가능 합니다.)
그 후에는 포신의 과열로 인한 장약 폭발등으로 못하는 것입니다.
k-9도 둔감 화약만 만들면 똑같이 쏠수 있죠...

포신이 남아날까

우리도 포탑 개량하면 분당 발사 속도나 TOT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우리나라야 숫자로 커버합니다,자주포만 2천대 넘는나라인데요.

아쉽게 자주포 2천문 안되요....현재 약 1600문 정도의 자주포만 있죠..
뭐 자주 박격포와 다연장을 포함 하면 훨씬 많지만.
이번에 차륜형 105mm 자주포를 개량 하면 모를까....

k-55 1180문 k-9도 매년 더만들어서 근2천대 다돼갑니다.k-9이 2010년에 510문이어서 k-55랑 1690문이어서 1600대로 아는데 년간 60대씩 생산도하고 1000대 넘게까지 생산할 계획이죠.

포탑,포신은 독일것에 꿇리지 않아요..
대신 장약 즉 둔감 화약이라고 포신이 달구어진 상태에서도 폭발하지 않는 기술이 딸려서 그렇지....
자주포 자체의 기능으로는 k-9이 괜히 no2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독일꺼 수입해서 둔감화약 씁니다,보통땐 비싸서 안쓰죠.k-9도 이번에 개량 사업합니다,사통이랑,apu탑재등 여러가지 개량한답니다,사격속도 느린건 어찌 개량해야할지
자동장전 장치는 새로만들정도여야해야 해서 둔감화약으로 포신쪽은 되지만요

우리나라가 독일로부터 수입하는 추진제는 한 세대 떨어지는 물건입니다.
그나마도 수입하던 고체추진제 정도의 장약은 이미 국산화시킨 상황입니다. 같은 둔감이라고 다 같은 둔감장약이 아닙니다. 독일의 경우 이중코팅 SCDB장약을 사용중인데, 우린 아직 그 전세대 모델을 수입중이고, 야포용 정도나 국산화시킨 단계입니다.(전차포용은 전량 수입입니다.)

장약이 열에 둔감할 수록 발사속도와 지속발사속도가 올라갑니다. 우리것보다 독일쪽이 거의 세자리 단위 이상 온도에 더 버팁니다.(200~300도 내외라고 압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둔감화시키면 연소율이 떨어지죠. 이게 어느 정도 레벨인지 감이 안 올 수 있는데.

러시아가 152mm자주포를 전열화학포화 시키는데, 독일은 기존방식을 쓰는데도 둔감도와 장약연소효율 모두가 러시아의 전열화학포 장약보다 더 좋습니다...

 K-9자체도 약실내 온도경고장치등 있을 건 다 있습니다. 고로 발사속도 문제는 그냥 장약문제만 해결하면 됩니다. 장약문제 해결이 안되면, 크루세이더처럼 약실냉각을 고려하면 될 일인데, 그 짓을 하느니 그냥 장약을 더 둔감화시키는게 싸게 먹힙니다.(기존 자주포에 그짓을 하는 자체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일이니.)

물론 현재보다 사거리를 더 연장할 셈이라면 주퇴장치 전반에 개조가 있어야겠죠.
(사거리를 80Km수준까지 연장할 거란 소리가 있는데, 그 정도면 단순히 탄저항력 장치나 폴딩핀 정도 추가로는 턱도 없습니다. 포강내 압력을 한계까지 써먹어야 하죠.)

저 장전수의 장약 넣는 모습에서 달인의 숨결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