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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3 21:41
[잡담] 현대의 구축함과 과거의 전함. 단일 개함으로 대결시.
 글쓴이 : 스마트MS
조회 : 3,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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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대함 교전시.
현대의 구축함이 지닌 성능이. 과거의 전함을 공략하는데.
약간 부족한것인가요?
다중격벽 방식으로. 2차대전 당시. 어뢰피격시 일정량의 데미지에 대한 방호력을 전함.
거함거포간 함대함 교전시을 상정한 적 함포를 견뎌낼수 있는 전면.측면 장갑.
적 항공기의 급강하 폭격에 대비한. 상부갑판의 방어력등.
만만치 않은 구석을 지닌. 옛 세대의.. 해상의왕자 불러도 손색없을
거함거포 주의가 만든 결전병기라 보여지는
전함.
 
근래 게시판 분위기를 달군. 전면전 양상의 이야기가 아닌.
논쟁의 구성원인. 미 해군의 수상함 전력과.
현대 해군의 구축함간 비교양상에 대한 다른분들의 의견이나. 결과가 문득 궁금해 져서 말이죠.
 
 일단 저 개인적으로는.
 
현대의 구축함 이라면. 과거의 전함을 상대로. 승산이 높지 않을까하는 의견이에요.
 
어차피. 일발격침이 불가능한. 방어력의 전함을. 상대로 굳이 맞짱^^; 떠는것보단.
 
바이패스 하면서. 거리를 유지 하다. 어둠이 가득한. 한밤중에.
구축함내. 대잠헬기가. 대함미사일 도는 경어뢰를 탑재. 무장상태로. 수색레이더를 운용하면서 비행하다.
불곷을 피어올리고
그 불꽃을 쫓아. 수발의 대함미사일을  중앙부근에 집중  발사하면.
야간에 기습적으로. 대함미사일 수발. 경어뢰. 수발이면. 충분한 데미지를 줄수 있을듯 보여서 말이죠.
단 한발의..일발 격침은. 일격필살은. 레일건이라 할지라도 쉽지 않아 보이기에.
이런 방법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적어봅니다.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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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나 14-06-03 21:45
   
1:1 상정이라면 상대가 되지 않지요..ㅎㅎ
격침이 문제가 아니라 일반 구축함에 들어가 있는 대함 미사일 8발 정도만 되도 일단 주요 상부에 있는 무기들 대분이 못쓰게 될테니까요. 원거리에서부터 그리고나서 너덜해진 전함과 붙는다고 해도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간 상태서 싸우는거니.. 1:1로는 당연히 상대가 안될듯..
     
오카포 14-06-03 21:55
   
근데 부포나 각종 화포는 그렇게 되는데요.
주포는 그렇게 되지 않을 듯 합니다. 내부구조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포 3문은 위에서 말한 장갑과는 별도로 또다시 장갑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함 내부에 포탑 사이즈만큼 원통형으로 또다시 장갑이 있습니다.
          
어쩔수없나 14-06-03 22:07
   
일단 구축함 정도면 어뢰도 있지 않나요??
몇발인지는 확실히 모르 겠는데..ㅋㅋ 아래에 말씀 드렸다 시피 1발은 몰라도 한 3~4발 정도면.ㅋ
그걸 다 맞고도 살아 남은 전함 이라면...거의 기동 불가 수준 아닐까요? 주포가 살아도 산게 아닐거 같다는..ㅋ
          
어쩔수없나 14-06-03 22:08
   
일단 찾아보니 어뢰가 3연장 발사기 2문이 들어가니 종합 6발이 들어 가네요.;
설마...6발 맞고도 살려나요??
               
오카포 14-06-03 22:35
   
그런데 문제는 어뢰를 쏠정도라면 전함에서 10킬로 거리까지 진출한다는 말인데..
주포 명중탄 뿐만 아니라 근접탄 한발이면 저세상가는 구축함이 그런 모험을 할리가...
                    
어쩔수없나 14-06-03 22:36
   
아!
스마트MS 14-06-03 21:54
   
그렇기도 하지만.반대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썩어도 준치라고. 전함이 지닌 저 막강한 방어력의 장갑을 8발로.격침에 실패한다면. 재장전을 위해 귀항. 후퇴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을듯 하고.
대함미사일의 정밀명중률이. 순항미사일 만큼. 발휘할지가...뭐.. 야간상황이라면. 상관 없을려나요. 흐음.
버러버러범 14-06-03 22:10
   
전함은 현대 구축함이 어디있는지 찾을 수나 있을까요?
찾았다 하더라고 미사일 맞아가며 함포 사거리까지 다가와야 하는데...
침몰까지는 아니더라도 미사일에 대량 피해를 입고 GG
엔타 14-06-03 22:32
   
한쪽은 맘 놓고 때리고,
한쪽은 어디 있는지 알지도 못한채 뚜드려 맞기만 할텐데 대결이 성립되나요?
괴개 14-06-03 22:33
   
구축함이 줌왈트면?
아비요 14-06-03 22:38
   
청일전쟁때 청의 해군이 톤수라던가 장갑 화력에서 훨씬 우세했었습니다. 하지만 구식함이라 신형인 일본함대와의 속력차와 잘 훈련된 일본해군에 비해 형편없던 청군해군의 숙련도 등의 문제로 대패했죠.
현대 구축함과 전함이 붙으면 똑같은 일이 발생합니다. 일단 구축함의 속도가 훨씬 빠르기에 전함은 구축함을 공격할수 없습니다. 즉 서로 마주보며 포를 쏘아제낄일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미사일과 어뢰등으로 구축함은 사거리밖에서 장거리 타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현대 구축함의 스텔스 설계와 전자장비의 우수함으로 봤을때 야간전투에 들어간다면 포격전에서도 이길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2차대전 당시의 전함이란게 포의 구경이야 어마어마하고 장갑도 두껍지만 결국 연사력이 떨어지고 결정적으로 사람의 수동조작이라 정확도가 지금과 비교할 수 없지요. 단지 구축함이 이긴다고 단정할 수 없는것은 현재 구축함에 쓰이는 함포가 전함에 확실한 유효타격을 줄수 있는지 제가 잘 모르기에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군요.

그러므로 전함과 현대 구축함이 싸우면 구축함의 승리입니다.
     
오카포 14-06-03 22:50
   
근데 전투함의 속도라는게 2차대전이나 지금이나 별차이가 없습니다.
현대의 이지스함도 30노트, 당시의 전함도 30노트.
오카포 14-06-03 22:40
   
흠... 그렇다면 1990년까지 사용한 아이오와급 미주리함이면?
레이더에 토마호크에 하푼에 406밀리 주포까지 장착했던...
     
버러버러범 14-06-03 22:47
   
전 그래도 현대 구축함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일단 스텔스 기능이 있는 현대 구축함을 발견하기 더 어렵겠고
설사 같이 발견하고 같이 미사일을 쏜다해도 요격시스템에서의 차이가 있을테고
현대구축함이 미치지 않고서야 함포사거리 안으로 들어갈 일은 없을듯하네요
          
오카포 14-06-03 22:53
   
대신 몸빵이 있잖아요. 하푼이야 서로 쏘면 되고.
               
버러버러범 14-06-03 22:57
   
그 하픈을 한쪽은 요격하고 한쪽은 요격 못하고의 차이라고 보는데요
아무리 몸빵이 있다해도 전혀 피해가 없는것도 아니고....
     
아비요 14-06-03 22:50
   
개조했으니 상대를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런식이면 가성비가 전혀 맞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개조해도 구축함이 피한다면 전함이 쫒아가서 잡을수는 없지요. 그 미주리도 애초에 미군이 함포지원을 하기위해 데리고 갔었던것 뿐이죠. 아마 미사일보다는 포가 싸다는 계산이었겠지요. 전혀 해전상정하고 데려간건 아닙니다.
          
오카포 14-06-03 22:53
   
피하기도 쉽지 않을 껄요. 속도는 동등하니까.
               
아비요 14-06-03 22:57
   
문제는 레이더에 보이니까요. 애초에 아이오와도 스텔스는 전혀 고려안한 설계이기 때문에 그 덩치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죠. 그에 반해 현대 구축함은 스텔스설계라서 레이더상에 작게 나오니 구축함인지 아닌지 알 수 없을겁니다. 그러니까 싸울지 말지는 구축함이 정하는거죠.
싸우기보단 잠수함이나 항공지원을 부르겠죠..아마도?
     
잔향 14-06-03 23:07
   
오카포님 그건 80년대에 가서야 업그레이드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의 35년뒤에 일이에요
50년대만 되어도 초음속 비행기가 날아댕기는 시대이니
참치 14-06-03 22:43
   
ㅡㅡ;; 문제는 현대식 함정의 사거리가 너무 길어서 함포만 달려있는 40년대 함정들은 공격할 수 없다는 것이죠.

게다가 최대사거리에 걸치더라도 당시 수동으로 맞추던 명중률로는.. ;;;; 비가시거리 내의 명중률이란, 그냥 허공에 쏜다고 보면 됩니다.

대함레이더와 정밀한사격통제, 여차하면 유도포탄도 생각해볼 수 있는 현대식 함포에서 이미 게임이 끝나버림.. 대함미사일까지 갈필요 있나요? 함포에서도 우월한데..
아비요 14-06-03 22:54
   
참치님 말씀이 정답이죠. 정말 그 사거리란게 일종의 허수죠. 쏘기 시작하지만 유효탄 나오려면 한참 걸립니다. 서로 점점 가까워지기 때문에 명중률이 올라가서 결국 치고 박는 사태가 벌어지는 거지 현대처럼 최대 사거리에서 쏴도 거의 다맞을거라고 생각하시면 환상이죠. 그래서 포격으로 역관광의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물론 현대구축함이래봤자 전함함포에 직격당하면 치명타 혹은 사망이지만 타격 당할일이 애초에 없고 아주 운이 좋아서 함포 사거리 안에 들어가도 맞춘다고 장담을 절대 못하죠. 그리고 포격에 위협을 느낀 구축함은 거리를 벌릴테고 그러면 끝입니다.
오카포 14-06-03 22:54
   
헐헐.. 재밌기는 한데... 이때쯤 등장해야 하는 순양함이 하나 더 있죠.
키로프급...
     
잔향 14-06-03 23:10
   
키로프면 전함도 침몰시킬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놈은 미국의 항공모함을 염두해두고 만든 순양함이니
          
사통팔달 14-06-03 23:35
   
키로프 대함미사일은 사거리가 길어서 인공위성이 필요로하긴한데 유도만 할수있다면야 전함할배도 한방이죠,미사일 무게가 7톤에다가 속도도 빠르고 1톤짜리 탄두면 한방에가죠.아니면350킬로톤 핵탄두면 근처있는 함도 끝장이죠,통상전에 안쓰니까 그렇지 1메가톤 대함미사일도 있긴하죠.
Centurion 14-06-03 22:57
   
솔까 그 시절에 이지스함이란게 없었으니 전함이 저 모양인거지...

요즘 시대에 전함 만들거나,
혹은 전함을 근대화 개량하면 위상배열 레이더는 물론
하다못해 하푼 토마호크 미사일을 엄청난 수량으로 주렁주렁 달고 있겠죠

사실 그런 모습에 가장 가까운게 러시아 미사일순양함 같은 형태고

그리고  저 시절 전함은 수상기로 정찰도 하는 상황이고
항모랑 붙어다니는 상황도 많고, 최소 구축함 여러대는 대동하고 다니는 물건이죠

1:1 상황이라고 하는데...
제가 찾아 보니까 이지스함도 대공 목표로는 수백킬로 탐지가 가능하지만..
수평선 너머로는 레이더 탐지가 불가능하다더군요(대략 40KM)

보통 수평선 길이가 사람키 높이에선 4KM  100미터 높이에선 대략 36km 정도로 잡는데..
보통 이지스함 레이더도 수평선(대략 40KM) 외부에 대해선 탐지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이지스함이 헬기를 띄우거나 위성, 조기경보기 지원을 받아 타켓을 날리면 모를까...

그런 상황이 아니면 전함이나 이지스함이나
수평선 안에서 마주친 상황에서 싸우는 상황도 있을 수 있다이거죠

그런데 대충 아이오와급 16인치 주포의 사거리가 30KM에서 최대 39.6km 정도로
거의 40KM 수평선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지스함이 원거리 탐지 못하면 하푼이고 해성이고 못쏘고 당할 수도 있는 상태라 이거죠

그리되면 운나쁘면 갈기갈기 찢어지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뭐 그게 아니라 이지스함이 먼저 발견하면 멀리서 쏘고 ㅌㅌ 하겠죠
그러면 전함이 박살나서 침몰할 수도 있고.. 데미지 컨트롤에 성공해 떠있을 수도 있고..
그건 제가 장담 못하겠네요

그리고 덧붙여 이 당시 전함 레이더는 솔까 탐지거리도 짧았지만,
주요 목적이 야간 전투를 위한 목적이 큰것으로 압니다
당시 야간 사격으로 미해군 전함들이 꽤 재미를 본것으로 알구요
     
드라이브1 14-06-03 23:29
   
님 수평선탐지는 70Km입니다 그것도 해수면 위로 낮게 날라오는 대함미사일경우고 전함은 200km에서 충분히 탐지가능하고 이순신급 구축함 하푼으로 주포 날려버리면 사거리 16km겨우나오는 5인치포밖에없는데 이순신 함포사거리 24km로 신나게 두들기면 지들이 백기들지요
아비요 14-06-03 23:01
   
확실히 전함 함포를 무시는 못하죠. 사거리 안에만 들어가면요. 조준장치나 전자장비도 다 개조해서 현대화 시킨다면 구축함이 때려잡기엔 체급이 너무 달라서 힘들죠. 근데 애초에 요즘 나라들 전함 띄울바에 항모를 띄우니까 말해봤자란 생각이 듭니다.
사통팔달 14-06-03 23:03
   
키로프는 사기라서 2차대전함대는 혼자도 가능하죠,대함미사일탄두에 핵도 장착가능한데요.
푸컴 14-06-03 23:22
   
2차 대전때로 현대 구축함이 들어가면 ㅋㅋㅋㅋ 사기캐릭이죠. ㅎㅎㅎ

이런걸로 논쟁이 되는게 신기할따름...ㅋㅋㅋ

U보트가 실력발휘하던 시절인데...하물며... ㅋㅋㅋ
익산오라비 14-06-03 23:49
   
말들 들어보면 요즘 이지스함에 저리 장갑 떡칠하면 현시대에도 무적의 함이 되겠군요 그런데 왜 그리 안할까요?
다들 2차대전때 거함거포의 로망에 사로 잡혀 있는건 아닌지...
자기자신 14-06-04 02:27
   
원거리전이라면 현대구축함이 이기죠 대함미사일.대잠어뢰같은 각종 미사일로 두들기면 됐니까요 근데 근거리전이라면 2차대전전함도 만만치않죠 무시무시할정도에 거대한함포에서 발사되는 크고 무지막지한포탄이 현대구축함에 명중됐다고 생각해보세요 생각만했도 끔찍할듯 아무리 최첨단 현대구축함이라도 이걸정면으로 맞으면 박살날듯 잘못하면 한방에 격침.침몰될수있습니다 불길에 훱싸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