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때 미군의 셔먼이라든지 체피 같은 전차는 타이거를 상대로 정면 승부를봐서 성공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시가전이나 구릉지 같은데서 돌아 돌아 측면이나 후면을 공격하여 퍄괴한 예는
꽤 됩니다. 기록에 의하면 200m 안짝에서 측면도 뚫렸다 합니다. 시가전에서는 얼마든지 맞닦드릴수 있는
조건이죠.
아무리 흑표라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상대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으면 시가전 혹은 나무나 암석처럼
은폐, 엄폐가 많은 구릉지 같은곳에서는 원거리에서 전부 파괴가 불가능할 수 있어요.
타이거의 88mm 주포는 흑표의 후면을 관통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흑표의 측면과 후면의 두께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후면은 상당히 얇은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이는 동급의 M1A2이나 첼린져등이 65t 정도 하니까... 55t 나가는 픅표의 측면과 후면의 장갑을 유추할 수 있겠죠.
우선 흑표 주위에 연막탄을 터트려서 시선을 차단하고 몸통 박치기를 감행합니다. 잘되서 차륜이라도 벗겨지면 이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막 터트리면서 죽어라 자폭테러를 감행한다면... 인해전술과 합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혹시 가능할지도...
아니면 티거 승무원 한명씩 착출해서 사방에서 달려들게해 자폭테러를 감행한 후 못 움직게 한 후 포위하면 가능할지도....
자꾸 장갑 얘기로 뚫린다 안 뚫린다 얘기만 하는데요..일단 캐터필러에 맞으면 흑표의 장갑은 별 의미가 없어집니다. 포탑링 같은 취약 부위에 맞을 수도 있고.. 기동불능인 전차는 그냥 낙동강 오리입니다. (기동불능 이후엔 후/측면 부위 노출됨) 그리고 포탑에 달려있는 사통시스템이나 적외선 조준경 같은 건 2차 대전 재래식 탄이라도 일단 맞으면 끝장임. 당달봉사죠..티거 30 vs 흑표 1 의 싸움이라면 티거 30의 완승으로 봅니다. 다구리엔 장사 없으니까요,,ㅋㅋ
장갑 따지기 이전에 티거가 흑표를 맞출수나 있나요? 운동능력부터가 차원이 다른데?
게다가 무빙샷도 안되고 사거리와 조준능력도 월등히 떨어지고 부가된 기능들까지 상대가 안될텐데요
흑표승무원들이 숙련되고 팀웍이 잘 맞으면 보유한 포탄갯수만큼 티거 박살낼듯합니다
그리고 어떤 특수한 상황을 설정해서 '이러면 맞는다'는건 왜 티거에만 적용시켜주는건지?
조건과 특수상황을 흑표한테 적용시켜주면 활용할 전술은 흑표가 더 넘사벽으로 많고 유리할텐데요
그러니 걍 평지에서 싸운다던지 산지 혹은 도심이냐 등등 조건을 단순하게, 통일시키고 비교해야지
요로콤 요로콤해서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되니까.. 이런거 따지기 시작하면 끝도없다고 봅니다^^
장담할수 없을거 같은데요.
티거쪽이 훨씬 유리하다고 봐요.
M1A2도 누가 운용하냐에 따라서, 개판 되던데..
승무원들과 옆에 따라붙는 병력의 숙련도에 크게 차이를 보일텐데.
그런것도 없이 딸랑 혼자서.. 힘들다고 보네요.
상대가 30명의 수류탄 들고 있는 병사라도 장담할수 없을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