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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0 17:25
[질문] 밀덕분들께 사드초간단질문드립니다
 글쓴이 : 존재의이유
조회 : 1,260  

이모든 논란을 감내할만큼
사드가 북미살을 효과적으로 격추시킬수있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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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16-02-10 17:30
   
시험 결과 모두 성공이었습니다.

물론 기상 상태 좋고 목표물이 언제 어디쯤 온다는거 다 아는 상태에서 한 시험이니 의미없다는 소리들도 있는데요.

사드는 고도 40 ~ 150 km 에서 동작하는 것이고, 이 고도에서는 기상 상태 뭐 어쩌고 따질거 없이 별 변화없는 곳이라 시험에서 성공했으면 실전에서 성공했다고 봐도 되죠.

문제는 목표물이 40 ~ 150 km 에 있을 때 사드가 그 근처에 접근할 수 있느냐죠.

재빨리 잘 탐지하고 발사해서 목표물 근처까지 갈 수만 있다면 요격 성공한다 봐도 될 듯 합니다.
     
라그나돈 16-02-10 17:34
   
록히드마틴 홍보부에서나 할 소리를 일반인이 하고 있군요.

관련업계에서 직접 근무해서 확인한게 아니라면 그렇게 장담해선 안되죠.

혹시 일반인이 아니시라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archwave 16-02-10 17:38
   
시험 결과가 이미 있는데 무슨 엉뚱한 소리하시는지..
               
라그나돈 16-02-10 17:39
   
패트리어트 나왔을 당시 주장한 명중률이 몇퍼센트였고

실제 명중률이 몇 퍼센트 였었나요?

회사 측에서 주장한 자료를 그대로 다 믿나요
                    
라그나돈 16-02-10 17:45
   
그런데 사실 명중률이나 마나 우리가 신경써야 할 문제는 아니죠
                    
archwave 16-02-10 17:47
   
패트리이어트도

[문제는 목표물이 40 ~ 150 km 에 있을 때 사드가 그 근처에 접근할 수 있느냐죠.  재빨리 잘 탐지하고 발사해서 목표물 근처까지 갈 수만 있다면 요격 성공한다 봐도 될 듯 합니다. ] --- 이런 유형의 문제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 많았겠죠. 사드도 마찬가지일거고..

어쨌든 맨 처음 댓글에 분명히 어떤 조건에서는 100 % 다 식으로 말해놨습니다.
          
영웅문 16-02-10 18:01
   
예전에 시험하다 불발된 적 있습니다.
TV뉴스에도 나왔었는데....
               
archwave 16-02-10 18:12
   
사드 자체 실패가 아니고, 타켓으로 발사한 표적 미사일이 동작 못 하는 등의 이유로 중단된 적은 있는데, 그거 얘기 같은데요.

표적이 날아오지 않는데 어쩌라고.. ^^;
     
축게만봄 16-02-10 18:37
   
웨이브 이 사람은 sf소설가 입니다.

혹시라도 이 사람 글 보고 혹하시는 분 계실까봐요
     
처용 16-02-11 04:21
   
와~ 우주전쟁 하자는 소리하고 있네요 ~
미국 조차도 MD에 들어가는 자금에 부담을 느껴 결국 동맹국을 끌어들이는데
날아가는 미사일을 미사일로 요격하는 것이 그렇게 쉽게 다 막을거라 생각하는 자체가 어리석은 겁니다.
결국 피해를 최소한 하는 방향으로 이해하면 될 겁니다.

북한 스커드 B/C만 해도 500기가 넘어갑니다.  말장난을 이런 식으로 하니 사드 만능론이 나오지요~
정작 이런 인간들이 미사일 어쩌고 공부하라는 소리를 한다는 곳이 기분 나쁘네요.
archwave 16-02-10 17:31
   
아 하나 더 추가..

사드가 발사되었다는 것은 목표물이 언제 어디쯤 온다는거 이미 아는 상태란 얘기죠.

따라서 언제 어디쯤 온다는거 아는 상태에서 시험한거라 의미없단 소리는 완전히 뻘소리..
영웅문 16-02-10 17:33
   
없습니다.
백척간두 16-02-10 17:42
   
사드가 어떤 식으로든 도움은 될겁니다만 가성비를 따져보았을 때 효율적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가장 시급한 다음 세대 전투기조차도 돈이 없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적게 사는 우리의 처지를 생각해보았을 때, 북한과의 거리와 북한이 보유한 무기등을 고려했을 때 사드로 막기보다는 빠르게 징후를 포착해서 선제타격하는 방식이야말로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납땜질 16-02-10 17:47
   
그게 정치적 문제라...
지금 당장 할수 있는게 미사일 방어체제 구비하는 거죠
납땜질 16-02-10 17:46
   
사드가 있다고 북핵을 완전히 막기는
힘들지만...
없는거ㅈ보다는 막아낼 확률이 높아짐
태양권 16-02-10 18:01
   
사드는 발사하고 자동으로 움직여서 쫒아가서 명중시키는 미사일입니다
그만큼 명중률이 높을수박에 없습니다
     
라그나돈 16-02-10 18:06
   
활은 조준만 잘하고 발사하면 화살이 자동으로 날아가서 명중시킵니다.

명중률이 높을수밖에 없습니다
          
카오스 16-02-10 18:14
   
화살에 사드처럼 궤도변경, 자세제어노즐이 달려있다면 말이죠.
               
라그나돈 16-02-10 18:24
   
윗 글에 그런 문구가 붙어 있나요? 나만 안보이는건가
                    
카오스 16-02-10 18:28
   
'자동으로 움직여서 쫒아가서 명중시키는 '
                         
라그나돈 16-02-10 18:33
   
패트리어트도 자동으로 쫓아가서 명중시키는 미사일 아니던가요?

아 패트리어트는 수동 조정이었던가요
                         
카오스 16-02-10 18:35
   
패트리어트도 자동으로 추적합니다.
애초에 제가 말하고싶은것은 라그나돈님의 예시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라그나돈 16-02-10 18:39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명중률이 높다는 근거로 "자동으로 움직여서 쫓아가서 명중시키는 미사일" 이라는

예시가 잘못되었다 라는겁니다.

그 근거가 맞다면 패트리어트를 비롯해서 공대공 미사일까지 다 명중률이 높아야 맞겠죠.
                         
카오스 16-02-10 18:46
   
그런데 라그나돈님은 태양권님이 다신 댓글을 잘못이해하고 있었던것 아닌가 해서 하는 말입니다. 화살이 '자동으로' 목표에 명중되지는 않지 않습니까?
사드나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적어도 자동으로 자기들이 추적하죠.
또 사드는 PAC-2 와는 다르게 직접타격 방식의 요격미사일이라서 신뢰성이 약간 더 높기도 하고요.
PAC-2는 근접 폭발방식의 요격미사일로서 걸프전때 저조한 격추실적이 줄을 이었는데, 이는 근접폭발방식으로 적의 탄두에 피해는 주었으나, 탄두를 완전히 파괴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개발한것이 직접타격방식의 PAC-3였고 말이죠.
잘못알고있는것이 있다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12척 16-02-10 18:08
   
사드가 그렇게 잘막으면 다층방어는 왜 할까요?
기본적으로 탄도미사일을 완벽하게 방어해 내는 미사일 체계는 없습니다. 몇 %방어가능 하냐 정도죠.
또 가성비는 절대적으로 탄도미사일이 우위에 있슴니다.
그래서 지대공 미사일이 탄도미사일 방어를 할 경우는 미사일 맞아서 박살날 대상이 비행장, 청와대 등 고가치 표적이 탄도미사일의 대상일 경우이지 님 집이나 우리집에 노동미사일 떨어지면 냅둡니다.
     
라그나돈 16-02-10 18:12
   
나와 내 가족이  다 죽어도 전쟁에서 이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애국심이 충만한 분들이 정말 많으신거 같아요. 정말 좋은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archwave 16-02-10 18:14
   
표적 탐지 방식 때문이 가장 크죠.

사드는 40 ~ 150 km 고도 범위니 그 아래와 그 위에 노는 것은 또 다른 요격 체계 필요.
     
archwave 16-02-10 18:16
   
북한이 아무리 미쳤기로 할일없이 민간인 지역에 그 비싼 노동미사일 쏠까요 ?

그렇기에 당연히 노동미사일 날아오면 요격할겁니다. 최종적으로 청와대 가는지 청와대 근처 민간인 주택에 떨어질지는 미리 알 수 없기 때문.

뭐 엄하게 별거 없는 지역으로 날아가는 것은 무시하겠지만요.
          
라그나돈 16-02-10 18:26
   
북한이 안 미쳤다구요?

하는 짓을 보면 딱 미친 넘들인데?

미친 넘들이 전쟁까지 일으키면 무슨 짓을 할지 어떻게 압니까.

노동미사일 뿐만 아니라 화학무기, 생물병기까지 민간인지역에 쓰고도 남을겁니다
          
처용 16-02-11 04:33
   
북한 시커드 미사일 제원을 모르시는 모양인데
정확도로 따지자면 노동 1호가 CEP 3~4KM, 노동 2호가 2.1~6.4KM
스커드 B가 대략 500~1000M 정도입니다.

왜 노동미사일을 운운하는지 모르겠지만 정확히 한발로 청와대나 군사시설을 정확히 타격할 수 없지요 ~ 수십발 내지 수백발 날려서 대량살상 쪽으로 개전할것이고 그때 쯤이면 북한도 같은 방법으로 파괴 될겁니다.
     
힘이곧정의 16-02-10 21:08
   
쏜 사람도 어디에 떨어질지 모를 노동 미사일을
요격하는 입장에서 어디에 떨어질 줄 알고 선별적으로 요격하나요?

물론 요격한 뒤에 사후에 분석하면 어디에 떨어질지 예상할 수 있겠지만 사전에 어디에 떨어질지 분석까지 할 시간은 없을 겁니다. 요격범위에 들어오면 일단 요격부터 시도하고 봐야죠.

그러니 사드든 한국형 L-SAM이든 천궁PIP든 PAC-3든 탄도탄이 요격범위에 들면 무조건 요격을 시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처용 16-02-11 04:24
   
이제야 제대로 말하시는 분이 있네요...
오카포 16-02-10 20:51
   
사실 근거가 다들 없어요. 뉴스에서 몇번 성공했다더라.. 이게 가장 이상적인 상황에서 성공이기에
실전에서의 성공이 아니거든요. 사실 이라크전에서 패트리어트 쓰기전에 패트리어트도 시험발사에서는
높은 성공율을 보였을 겁니다. 그런데 실전에선 반토막 났었거든요.
 그래서 국방부 관계자도 미국이 자세한 자료를 준 이후에야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설치를 할것인가
말것인가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하는 거죠.
창공의포효 16-02-10 21:00
   
국방무기를 가성비따져가면서 도입하는 물건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드가 가성비 구리니 배치를 안하면 도대체 그 리스크는 어떻게 껴안을껀지...
4leaf 16-02-10 21:01
   
이게 뭐라고 참...

사드 요격실험이라면 현재까지 17회의 실험 중 17번 모두 요격에 성공한건 사실입니다.
다층방어망을 구성하는 이유는 그걸 뚫고 들어오는게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이세상에 100%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탄도미사일 방어망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신뢰성이 높다는 부분에서는 그 누구도 부정하기 힙듭니다. 그 어느국가도 미국만큼 요격실험한 국가가 없죠.

요격률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는 KAMD에 북 탄도미사일 요격을 전부 올인하기에는 전 너무 불안한게 사실입니다만...
     
구름위하늘 16-02-11 12:21
   
사드 개발의 초반에 시행한 실험에는 실패한 사례가 상당히 있습니다.
몇번의 프로젝트 종료 위기를 거친 이후 이후에 진행한 실험에서는 매우 좋은 결과를 내었지요.

대략 2000년 이전과 이후로 시험 결과의 느낌이 다릅니다.

Demonstration-Validation Phase[edit]
Date Result Notes
21 April 1995 Success First test flight to prove the propulsion system. There was no target in the test.
31 July 1995 Aborted Kill vehicle control test. The test flight was aborted. There was no target in the test.
13 October 1995 Success Launched to test its target-seeking system. There was no attempt to hit the target in the test.
13 December 1995 Failure Failed to hit a test target due to software errors in the missile's fuel system.
22 March 1996 Failure Failed to hit a test target due to mechanical problems with the kill vehicle's booster separation.
15 July 1996 Failure Failed to hit a test target due to a malfunction in the targeting system.
6 March 1997 Failure Failed to hit a test target due to a contamination in the electrical system.
12 May 1998 Failure Failed to hit a test target due to an electrical short circuit in the booster system. At this point, the U.S. Congress reduced funding for the project due to repeated failures.
29 March 1999 Failure Failed to hit a test target due to multiple failures including guidance system.
10 June 1999 Success Hit a test target in a simplified test scenario.
2 August 1999 Success Hit a test target outside the atmosphere.

지금은 건전한 테스트 결과를 보이고 있고요.

https://en.wikipedia.org/wiki/Terminal_High_Altitude_Area_Defense
서울뺀질이 16-02-10 21:08
   
이제 와서 유용성 따져서 머 합니까?  이미 오바마도  사드 배치 발표 했고  배치는 기정 사실화 된겁니다.  다시 뒤집을 수도 없지요.  유용성 따질려면  배치 이전에 따져 야지요.  어차피  미군이 들여와서  지들이 쓰는 겁니다.  유용성 여부는  미군이 알아서 판단 할 겁니다.

우린  한미 상호 방위 조약에 따라서  협조 하면 됩니다.  사드 배치는  일종의 통치 행위로써  박근혜 대통령이  본인의  재량 내에서 판단하는 문제라서  일개 국민이 감놔라 배놔라  할 문제도 아니고  중국이나 북한이  머라고 할 사안도 아닙니다.  그건  내정 간섭이지요.

정 억울하면  헌법 소원 하세요.  아미도  소송요건 미비로  헌재에서 각하 시킬겁니다.
태강즉절 16-02-10 21:55
   
북한은 단지 "미친놈"들이 아닙니다..

못돼처먹은놈들이 너무 간악하게 잔대가릴 굴려서 골치 아픈거죠.
구름위하늘 16-02-11 12:27
   
100% 방어가 아니면 효용이 없다는 투의 발언은 '모순'이라는 옛 비유을 생각해야 합니다.

사드는 분명 북한 미사일 방어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 효과를 위하여 희생(?)해야 할 정치/외교적인 문제는 있지만요.

군사적인 입장에서는 사드는 유용한 체계입니다. 이건 이론의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전자파를 포함한 환경영향이나 유지비나 구매 비용 등등의 드립은 핑계를 위한 핑계이고,
암방지를 위하여 태양빛에 노출되지 말자 수준의 헛소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