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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11 22:39
[질문] 갑자기 찾아보니 못찾겠네요
 글쓴이 : 하이시윤
조회 : 1,731  

전술기 보유 420대 제한이 국방개혁2020에 있다는데 법률화된게 있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기자들 뇌피셜외엔 안보이네요. 무슨 영미국가도 아니고 불문율입니까?

더군다나 그뒤로 전작권인수문제로 아예 논의에서조차 빠졌있고 국방개혁307 국방개혁2.0으로 계승되지만 420대 제한은 아예 없던데 법률화된게 있나요?

내가 공군안나와서 모르겠는데 무슨 불문율있슈? 아님 검색해보니 나오는 유용원군사세계 2007~2010년 논란에서만 나타나는걸 확인도 안하고 쓰는거임?

최소한 문통정부에서 전술기 숫자제한은 안보이는디?

만약 법률화된게 있다면 혹은 하위법령으로 법제화된게 있다면 이참에 위헌심사청구하게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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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시윤 22-01-11 22:48
   
만약 그런 제한 없다면 엄한 조종사 생명담보로 석기시대 비행기 운용말고 한시라도 빨리 fa50이라도 배치하고 kf21기다리도록 압력이라도 가합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만의선택 22-01-11 22:54
   
옛날 몇십년 전에 북한 정찰 자산이 부족할 때나 써먹던 긴급 출격용 똥파이브지

현대전에 전투 능력도 볼품 없고 옛날과 다르게 정찰 감시 자산도 많이 늘어나서 대처 능력이 월등히 올랐는데도

공군은 예나 지금이나 아직까지 긴급 출격용으로 똥파이브를 못 버린다는 개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똥파이브가 없었다 해도 다른 기체 가지고도 분명 스크램블에 대처를 잘했을 공군입니다.
Republic 22-01-11 22:55
   
420대는 
+  아니라
 - 임.
최소 이정도 있어야 한다 이뜻.
도나201 22-01-11 23:07
   
다 개소리임. 
우선은 공군의 작전전술기의 최소 수량을 470대로. 전술연구로 인해서 최소 숫자로 ... 내놓은 전술기 수량이였으나,
국회 국방 관련 에서..... 420대로 전술기를 /짤랐습니다..

그게 이명박때죠.... 그명분으로.... kfx 사업진행비로 돌린다고,,

현재 작전전술기 숫자를 늘이려고 해도 그게 쉽지 않은 상황으로 되어 버렸습니다.
우선은 바로 대구비행장....주변에 건축인허가를 내주는 바람에...  사실 작전기의 배치 군사공항을 지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관련 교육기관의 증설 과  훈련기 대수를 증가시켜야 하고..

좌우간....... 모든 공군관련 사업은 전부 이명박이 말아먹었습니다.
     
하이시윤 22-01-12 00:03
   
정말 맹바기 개새끼네요
          
하나둘넷 22-01-12 05:39
   
아저씨.. 당신이 댓글 단 저 사람 내용 엉터리니까.. 믿지 마시고... ㅋ
     
토미 22-01-12 09:01
   
그래? 그럼 인구 절감 알면서도 군복무기간 단축한 재앙이는?
그래서 47키로가 현역으로 끌려가고 정신이상자까지 끌려가서 복무하는건 아주 잘한짓이다.
군인숫자 줄이겠다고 아가리 까는게 현정부이고
이젠 모병제까지 하겠다며 공약하는건 아주 잘한짓이다. 그치? 대깨벌레야
          
니내아니 22-01-12 14:29
   
이새낀 또 지랄이네

..
하나둘넷 22-01-12 06:12
   
하다하다.. 이젠 별 자료 찾아보면 나오는 걸 찾아보지 않고 엉터리 댓글 다는 애들 여전한데...

한국군 국방개혁안의 필요가 제기된 시점은 길게는 김영삼정부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IMF 거치고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를 지나면서 국방개혁2020으로 등장한다.

이명박 정부는 국방개혁 307이란 이름으로 내용등을 수정했고
박근혜 정부는 국방개혁 기본계획이란 이름으로..
문재인 정부는 국방개혁 2.0이란 이름으로 진행중이다.

군의 현대화 및 3군 소요 병력에 필요한 피할 수 없는 근미래 인구 구성 변화에 따른 구조 개편 등등 여러 원인에 대해 큰 틀을 마련하고 진행중이다.

진보정권 보수정권에서 그 개혁흐름이 가속화되거나 느려지거나 흐름의 차이가 있고 중간에 돌발요소가 끼어들어서 다른 긴급사업이 반영되거나 입법부 및 정치적 판단이 반영되거나 하기도 했지만...

큰 흐름에서 "개혁"자체가 불가피하다는 전제는 진보건 보수건 관계없기에 그 큰 틀에서 지난 노무현 정부 시절의 국방개혁2020이 "중단"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거다.

자, 전술기 500대 소요가 전술기 420대로 축소된 게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국방개혁은 국방개혁법에 의해 "매5년의 중간시점 및 만료시점에 필요에 따라 다시 검토하고 개정하고 수정해서 반영"하도록 정의되어있다. ㅋㅋㅋ

국방개혁법 5조 3항
국방부장관은 국방개혁기본계획을 추진함에 있어서 5년 단위의 국방개혁추진계획을 수립ㆍ시행하되, 매 5년의 중간 및 기간 만료시점에 한미동맹 발전, 남북군사관계 변화추이 등 국내외 안보정세 및 국방개혁 추진 실적을 분석ㆍ평가하여 그 결과를 국방개혁기본계획에 반영하여야 한다.

https://www.law.go.kr/%EB%B2%95%EB%A0%B9/%EA%B5%AD%EB%B0%A9%EA%B0%9C%ED%98%81%EB%B2%95

전술기 규모 420기가 맹박이 정권 때 공군/국회 국방위(여야)/정부가 합의해서 이렇게 하자 정의되었다고 치고... ㅋ 매 정부가 바뀔 때마다 그게 정말 말이 안되고 문제가 있었다면... 그 이후 박그네 정부 시절의 국방개혁안은 둘째치고라도 문재인정부의 2018년 개정한 국방개혁 2.0에서라도 개정이 들어갔어. 무슨 불가침 절대성역인 것도 아니고...

자, 그럼 전술기 규모 420기는 언제 이야기가 등장했을까?
놀랍게도 밀덕사이트들에서는 지난 노무현정부의 국방개혁 2020 (2005년)을 준비하면서 이 420기 이야기로 술렁거렸었다. 괜찮냐 아니냐를 두고 설왕설래가 많았다. 그 때에도 이미...

이명박 정부가 2008년 2월 집권하는데...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07052949617
아래 노무현 정부 말기인 2007년 5월 기사를 보면 전술기 420기 유지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

말기라서 이명박 일파의 압박에 그런거라고? ㅋ

https://defense.na.go.kr:444/defense/reference/reference02.do?mode=download&articleNo=525544&attachNo=405624


2006년 발간된 국정감사 참고자료집이다. 152페이지 봐라..

[국방개혁(안)의 전투기 530대에서 420대로의 감축 계획에 공군의 의견 반영여부와 ′08-′11년 동안의 감축 가능성 여부] 라고 이야기 나온다.

해당내용은 112페이지부터 시작하는 <5. 2005년도 주요 질의요지>의 여러항목들 중에 이어지는 내용이다.

이사안은 여기 나오는 국방개혁(안)이 노무현정부의 국방개혁2020을 이야기하는 거고... 이 때 현실적으로 전술기 420기로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게 당시 합참의 판단이었다. 물론 공군은 전술기 500기 유지를 강하게 주장했고...

국방개혁2020이 나오고도 논란이 지속되니 2005년 국정감사에서 전술기 감축에 대해 공군의 동의를 확실히 얻은거냐? 라는 내용의 질의가 있었다는 거다.
하나둘넷 22-01-12 06:31
   
국방개혁은 진행해야 하지만, 국가예산은 국방비에만 몰빵하는 구소련식 군사국가로 갈 수도 없고 여러가지 국가에서 예산을 써야할 곳들이 많기 때문에 해당정부에서 향후 최대 20년까지의 장래를 수정 예측해서 준비가 될 것으로 여겨지는 한정된 제원과 자원, 획득가능하리라 생각되는 기술, 징집입영대상 및 사관학교 부사관학교등으로 모집될 장교사관들의 예상충원 규모 등등을 바탕으로 3군의 전력비율 조정과 이에 필요한 예산분배 등을 고려하여서 결정한다.

육군도 하고 싶은 거 많아, 해군도 하고 싶은 거 많아, 공군도 하고 싶은 거 많아. 다 해주면 좋겠지. 아이 가진 부모가 지자식 이것저것 다해주고 빚내서 해주고 싶은 마음이랑 다를바 없지만 국가예산은 납세자의 세금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거고 국방예산에 무작정 몰아줄 수도 없는 거다.

따라서, 뭘 얻어간다면.. 뭘 내어놓아야 하는 거다.

2005년 당시 공군은 조기경보기도 원했고 (2006년 계약), 공중급유기도 원했고 F-35도 원했고, 거기에 독자 전투기인 KFX도 하길 바랬고, 이미 만들어진 T-50의 양산도 진행중이었고, 노후화를 바라보던 장거리 방공레이더 교체사업도 진행하고 싶었고, 중고도입한 PAC-2의 PAC-3 업그레이드도 하고 싶었고 전략정찰기도 도입하고 싶었고 정찰위성도 보유하고 싶었고 등등 장기사업들이 많았다.

공군은 이모든 사업 다 진행하고도 전술기 500기는 유지해야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제한된 제원내에서 각군별 예산배분도 생각해야하는 합참은 조기경보기 공중급유기 정찰기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 독자전투기 등 도입비용도 운용비용도 과거에 비해 "비싼" 기종을 늘리게 된다면... 어차피 과거의 "양"을 우선시해 "질"의 등급이 낮았던 공군 전력이 "질"이 향상된 전력으로 변모하고 정밀폭격 중장거리 공중전 능력 향상 등 쏘티 생성을 조금 더 낮추더라도 오히려 전력의 질은 향상되리라는 판단에 420기가 현실적이라는 결론을 내고 이후 공군등과 협의하에 규모 축소에 합의를 한거다.

그리고, 이 결정에 대해 이후 정권인 이명박 - 박그네 시절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2018년 국방개혁2.0을 발표한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큰 틀에서 동의를 했기에 전술기 420기을 마지노선으로 한다는 걸 이어오고 있는 거다.

그리고 이 420기는 절대치도 아니고 변경될 수 있는 사안이고 KFX사업이 추진시점이 늦어졌고 일부 구형기종의 퇴역이 빨라진 부분도 있어서 420기 못지키는 시점도 나오지만 공군은 어찌되었든 420+를 생각중이고 향후 500선 회복도 계속 이야기 하는거다.
     
귀요미테츠 22-01-12 10:03
   
개념글 추천 드리고요..
 한정된 예산에서 인구 감소로 인해 컴팩트화 될수밖에 군 현실에 따라  관과 군이 합의해서 정해진 장기계획을 이런식으로 그냥 근거없이 카더라식으로 편한대로 믿고, 믿기 싫은건 버리는게, 국뽕 성향이 강한 이사이트 밀매들 특징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ㅋㅋ
Republic 22-01-12 08:19
   
500이라..

솔직히
Kf21  120대로  끝날꺼라고는 ..
생각한 사람없겠지
여기에 함재기 변수까지..

어쨋든

피같은 조종사 희생도 감수하면서
Kfx에 올인하는건

공군의 무댓뽀인가
정책 결정자의 무관심인가
돈이 웬수인가
토막 22-01-12 08:54
   
420대 제한이 아니라 최소한 420대는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예전에 나왔던 말중에 숫자를 줄이고 성능좋은 전투기 위주로 편제를 바꾸자고 했을때.

성능만 중요한게 아니라 숫자도 중요하다 최소한 420대는 있어야 된다.. 고 나왔죠.

실제로 상대 전투기를 상대하는 고성능 전투기 뿐만아니라.. 육상 지원용 공격기도 필요 하죠.
이런 공격기가 고성능일 필요는 없으니 구닥다리 전투기가 아직 굴러 다니는 거고요.
유일구화 22-01-12 09:58
   
민수가 되면 군수가 성장하나
아직 민수뱅기가 나서지 않아 동력원이 한정적임.
민수뱅기가 터지면 군수뱅기도 잘될것임.
archwave 22-01-12 18:41
   
F-5E 추락 때문에 이런 저런 말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언제쯤 1000 대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