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네 .
밑에 전략설계님 발제 ㅎㅎ
근데 저도 그때 말할려고 하다가 두분이 워낙 난상이라서 모르척했는데요
4대가지고 원할한 임무수행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
최소 수량이겠죠 . 1대 정비, 1대 대기, 2대 작전 ..
이건 4대가 문제없을때 말이고 적정댓수는 6~8대
이 댓수도 단기간 완성하는건 아니지만요 .
디젤 잠수함이라도 수명 내내 일반적인 정비만 하면서 쓸 수는 없고, 오버홀도 해야 하는 것으로 압니다. 원자력 잠수함믜 연료 교체는 그냥 오버홀 때 같이 한다고 보면 될 것이고, 연료 자체 가격은 다른 비용에 비하면 껌값일거고요. ( 농축도 90% 짜리 쓸 수 있다면 연료 교체는 아예 없을 것임 )
즉 원자력잠수함이라 해서 유지보수비용이 특별히 더 들어갈 일이 없다고 봅니다.
폐기비용이 문제인데, 글쎄요. 원자로폐기마냥 그렇게 거창한 비용이 들어간다 보기도 어렵죠.
원자력 발전소 폐기하려면 그거 일이 많죠.
하지만 원자력 잠수함은 그 자체가 거대한 방사능 차폐판이 달린 금속덩어리입니다. 원자로 있는 부분 뺀 나머지를 그냥 오버홀하듯이 떼어내고 원자로 있는 부분은 어디 짱박아두면 되죠.
아무리 한국 땅이 좁다 하나 그거 하나 파묻을 곳 없겠습니까 ?
폐기비용도 그냥 일반 디젤 잠수함 해체하는 비용보다 특별히 더 들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유지비를 보면 원자력잠수함이 적게 든다 볼 수 있을걸요. 우선 연료비가 절감되니까요. 이건 사실 큰 차이는 아닐거 같기도..
그보다 정비 주기가 디젤 잠수함에 비해 훨씬 깁니다. 디젤 잠수함은 3 달마다 정비한다면 원자력 잠수함은 반년이상의 주기를 가질테니까요. 정비 비용 절감.
결론적으로 원자력 잠수함은 구입비가 많이 들지, 유지/보수/폐기 비용 모두 더 들 일이 없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