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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27 19:54
스텔스 전투기 F-22, 조종석에서 유해물질 검출
 글쓴이 : 노바스크
조회 : 1,194  

강력한 스텔스 기능으로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불리는 F-22 랩터의 조종석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미국의 군사전문지 디펜스뉴스는 비행금지 조치를 당한 F-22 기종에 대한 조사 결과, 기계 장치가 어는 것을 방지하는 데 쓰이는 폴리알파올리펜(PAO)의 잔여물과 엔진 배기가스 등 유해물질이 조종석으로 여러 차례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군 소식통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F-22 비행 중 조종사가 정신이 몽롱해지거나 호흡이 곤란해지는 증세를 겪은 것으로 보고됐고, 조종사들의 혈액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특히 일부 조종사의 경우 무전 주파수를 바꾸는 방법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다가 활주로 주변 나무에 기체가 긁혔는데도 이를 인식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군 소식통은 “이 물질들은 F-22에 장착된 ‘산소발생장치’(OBOGS)를 통해 조종사의 혈액 속에 들어가 사고를 일으킨 것”이라면서 “하지만 어떻게 섞여 들어갔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OBOGS는 산소가 희박한 고공을 비행할 때 조종사가 정상적으로 호흡하게 도와주는 장비로 F-22를 비롯해 우리나라 공군도 보유한 F-15나 F-16 등 현대 전투기에는 모두 장착돼 있다.

미 공군은 지난해 11월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F-22 추락사고의 원인을 조사하던 중 OBOGS의 오작동 가능성을 찾아내 지난 5월부터 F-22에 대한 비행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 조치에 따라 미 공군이 보유한 180여대의 F-22 가운데 점검을 위해 일부를 뺀 나머지가 석 달째 발이 묶여있다. 일본 오키나와 주일미군 기지에도 전진배치된 F-22는 유사시 한반도에 가장 먼저 투입되는 미군 전력이라는 점에서 비행 금지가 장기화될 경우 심각한 전력 공백이 우려된다.


전에
우리 F-15K 추락했을 때도
혹시 저런 문제 아니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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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녀 11-07-27 22:07
   
일본저런건 부럽다능
항공모함이랑 랩터랑 다있네...ㅠㅠㅠㅠㅠ
ultrakoo 11-07-28 00:00
   
???

일본 이야기가 왜 나오죠 ??
     
호호동 11-07-28 04:50
   
한국쪽에 배치될때 오키나와를 말씀하신것 같네요 부연 설명 드리지면 전술핵 사정거리를 벗어난 지역이라  오키나와가 전술상 괜찮은 비행기지라는 것입니다

한국은 접견지역이랑 너무 가깝습니다

얼마전 F-35기 한창 이야기 될때 이야기 된것입니다만, 긴급발진 자체가 좀 어렵습니다
스텔스 도료 바르고 준비 시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수량이 어느 정도 되면 모르겠지만 너무 고가라    제주도에 배치 하지 않으면 선재 공격때 다 잃어 버릴수도 있다는    이런것은  방송 안타죠
호호동 11-07-28 07:52
   
이런것 밝혀내는 미국도 참 대단하네요    유해 물질이 어디서 나오는지 그리고 해결할때까지 비행금지라  참대단한 미국입니다 

F-22가 아무리 좋은 비행기라도 무인 비행기 아닌 다음에  제대로된 전투기라고 할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