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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6 21:21
[잡담] 답답하네요..
 글쓴이 : 베스타니
조회 : 825  

사드로 줄다리기한 한,미가 이번 중국의 자발적인 대북제재를 이끌었음에도...
요상한 말들이 도네요...
중국의 자발적인 대북제재를 이끌어낸건 2가지 입니다...
첫번째...미국의 대북제재가 만장일치에 가깝게 미의회를 통과 됐다는점...
이 법안은 다들 아시겠지만 중국을 노린거고...현재 중국의 경제상황은 미국의 이번제재법안 통과를 무시할수 없었음...중국이 우리에 대한 경제보복??...웃음만 나옴...우리의 대중 투자액을 생각함 해외자본이 떠나고 있는 현 중국 경제상황에선 제재는 커녕 더 투자해달라고 우리에게 부탁해야될 상황임...
두번째...사드의 밀당임...전에도 글을 남겼지만 중국이 대북제재에 동참했다면..
사드는 배치안했을꺼란 글을 썼었죠...물론 이번 중국의 태도를 보면 사드배치는 해야 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음...우리 독자 개발체계는 2020년정도 배치 목표인데 연기될 가능성을 염두해야하며...고도차에서 중복은 되나 사드가 더 높은 고도에서 요격이 가능함...이 역시 전에도 댓글로 남겼는데...중복 방어체계는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음...사드나 우리가 개발하는 l-sam이 100%의 요격을 자신하지 못하기에 말이죠...

중국의 자발적 고강도 대북제재를 이끌어 냈다는건 위의 2가지 카드가 먹힌거고...
남중국해에서 그 어떤 이득을 미국으로부터 못챙겨간 중국만 봐도....중국이 불리함은 알수있음...
아직 사드는 유지할것임...대북제재의 중국의 이행을 지켜봐야기에...
물론 한가지 우울한건 남과북의 문제임에도 북은 아예 배제가 됐고 우리는 미국과의 공조에만 머물렀다는건 우울함.......이게 한탄스럽기는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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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16-02-26 21:30
   
답답하실건 없어요..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니까..
여하튼, 한반도가 그만큼 지정학적으로 첨예한곳이란 반증도 되죠.
방공망이 완성될려면 사실 시간이 꽤 걸립니다. 많은분들이 l-sam을 얘기하시는데 이것이 만능 요격미사일이 아닙니다..이것을 간과하고 계시는분드리 간혹 보이더군요.
 사드와 l-sam을 함께 운용해야 방공망이 좀더 튼튼해질 확율이 높거든요.
그리고 l-sam이란거 자체도 우리가 개발을 완성했다고 하여 미국의 요격미사일보다 완벽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장담하기도 어렵죠..결국 우리방식의 요격미사일체계를 꾸준히 개발하되, 미국의 것으로(사드) 보완해야 하는게 정답에 가까운것이죠..
또한, 육상이 아닌, 해상에서의 요격시스템도 완성해야 하고요. (SM-6 또는 SM-3)
구름위하늘 16-02-26 21:40
   
저도 L-SAM 지지자 이지만,
L-SAM의 현재 외부로 알려진 스펙은 THAAD보다 못합니다.
저는 L-SAM이 그 다음 단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지지하는 것이죠.

순수하게 비교하면 M-SAM은 팩트리어트보다 약간의 우위가 있으나,
L-SAM은 THAAD에 비하여 떨어집니다.

하지만 비교우위로 L-SAM을 포기하기에는 그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
참치 16-02-26 23:01
   
중국의 대북제재가 고강도라는 말은 그냥 언론들이 떠들어대는 겁니다.

중국은 여전히 북한의 붕괴에 반대하며, 목숨줄 살리기에 여념이 없어요. 한마디로 붕괴될 것 같으면 제재를 풀겠다는 겁니다. 붕괴시키지 않는 제재는 김정은에게 고통을 줄 수 없죠.

이게 중국논리의 모순입니다.

사드로 중국의 고강도 대북제재를 유도한 것도 아니고, 애초에 고강도제재도 아니고, 달라진 건 없다는 겁니다.

이정도 제재는 사드가 아니어도 중국이 하게될 수준인거죠.

사드는 중국과 별개로 가야합니다. 미국과 보조를 맞춰서 중국에게 친미한국에 대한 내성을 키워야 합니다.
하루루룽 16-02-27 11:07
   
중국이 지금 힘들다고 해도 한국보다 힘들까요?

자산 보유고액만 해도 세계1위라고 말이 나옵니다. 일딴 히토류및 곡류 수출만 막아도 우리 나라 경재에 타격이 상당 합니다. 일본이 예전에 중국 한태 덤벼서 꺠진것이랑 같습니다.
     
베스타니 16-02-27 17:54
   
먼저 작년 이맘때보다 주가가 50% 가까이 떨어졌음....그리고 외환보유고 역시 7천억달러가 단기간에 줄었고 현재 달마다 천억달러씩 증발하고 있는 실정에 내수가 자리잡지 못한 중국은 수출이 살길인데 수출 감소세가 10%대가 넘게 하락하는 상황임...준기축통화국에 오르기위해 규제하던 위안화를 규제 풀어줬다가 현재 세계 헤지펀드들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해외투자금도 빠르게 빠져나가고 해외투자 역시 감소하고 있으며 중국부자들의 위안화 탈출도 심화되고 있음...게다가 정부&기업들의 부채가 너무 커져서 발목을 잡고있는데 잘나갈때 무분별하게 투자하여 과잉생산을 유발하여 현재는 쉽게말해 노는 생산시설이 40%를 넘어설려고함....
중국의 현재 경제상황은 그 어떤것도 희망적이지 못하고 안전한게 없고 모든게 엮여있어 화약고와 다름 없음...
우리가 힘들긴하지만 낭떠러지 위에서 외줄타는 중국보단 훨씬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