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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1 22:37
[기타] 특전사 몽골 pko훈련 참가
 글쓴이 : 인류공영
조회 : 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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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어떻게 몽골에 들어갔는지 궁금하네요. 러시아가 허락 해줬나봐요. 하기사 유엔pko훈련이니 명분은 있었겠는데, 근데 몽골이 지금 분쟁지역도 아닌데, 왜 pko 훈련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몽골 군사력 졸라 황당하던데, 얘네들 진짜 전시에 말타고 나올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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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야구 13-09-11 22:51
   
몽골이 자국군 홍보차원인지는 모르지만 거의 매년 이런 행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압니다. 주로 분대의 사격술과 전투술, 무술 등의 시범 형식의 훈련이라고 들었습니다.

지난 번에는 우리 해병대 소대가 파견됐다고 하더군요.
재흙먹어 13-09-11 23:34
   
친선도모 성격이 강한것 같은데요 특별히 훈련보다는 .... 몽골은 인구자체가 작은 나라라서 국경경비도 제대로 안된다고 사정도 열악하지만 유목생활에 의존하는데 기후변화로 그게 쉽지않다는 현실
인류공영 13-09-11 23:39
   
몽골이 은근히 한국하고 군사 협력 바라는 것 같아요. 근데, 땅덩어리는 큰데 인구는 왜 그 모양인지 모르겠어요. 인구수가 우리나라 반도 안 된다고 하던데요.
     
재흙먹어 13-09-11 23:57
   
원래가 유목이라는게 넓은 초원을 필요로 하는 방법이라 인구가 많을수가 없죠
그만큼 먹거리가 안나오는 방식이다보니
그럼 거기에 뭐 심으면되지라고 해도 안정적인 물공급이 되야하는 문제고
한곳에서 정착해서 유목을 한다고 가정하면 절대로 답이 안나온는 문제라고 ㅋ 산술적으로 쳐도 불가능이라고 유목민관련책에서 언급하더군요
거기에 맞는 최선의 생활방식이 유목이었던거죠 
요샌 환경문제로 유목생활이 곤란해져서 수도 울란바토르로 유목을 포기한 유목민들이 최하층으로 유입된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아픈 일이죠
아프리카도 그런케이스가 많고 TV에도 간간히 나오긴 했습니다
뭐더라 단비던가 거기 몽골편에 나온분들중 그런케이스가 나왔죠
그게 아니더라도 유목생활이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유유자적한 생활방식이 아니라 팍팍한 삶인데
     
재흙먹어 13-09-12 00:03
   
땅이 널다고는 하지만 유목에 필요한 초원도 많이 필요해서
유목민 역사대부분이 유목을 할수있는 초원쟁탈전이었고  내부적으로 다툼의 씨앗이 되어 탁월한리더가 생기지않는한 단합해서 힘을 외부로 투사할수 없었습니다
물론 그리더나 후손이 리더쉽을 잃으면 깨강정이 되어 사라지는것도 다반사
하나로 단합된 유목민은 하나같이 전쟁을 합니다 가장 손쉬운방법이죠
     
전쟁망치 13-09-12 01:33
   
정확히는...반의...반의...반의...반입니다...
노호홍 13-09-12 00:02
   
이 영상 보고 싶은데 링크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주부 13-09-12 00:34
   
몽골 인구 300만입니다 정확히는 300만도 안됩니다 ㅎㅎ 인구가 대구시와 비슷하죠 자력 산업화가 불가능합니다 답이 없죠 기술은..... 기마술은 마법 수준이지만 그외엔 글쎄요 ㅎ
목표는처제 13-09-12 00:56
   
영상 링크좀 올려주세요
     
노호홍 13-09-12 15:19
   
http://youtu.be/y2wzi9IaGYg
이것 같네요.
호랭이님 13-09-12 01:15
   
몽골은 은근히 국가정책으로 광산업이 장려되고 있고 러시아와의 밀월관계이면서도 서방권과 주기적으로 밀월관계를 맺으려고 합니다.
일례로 이라크 전쟁과 아프간 전쟁에서 많지않은 몽골군이 파병된건 유명한 이야기죠
푸우님 13-09-12 01:26
   
몽골이라는 나라 자체가 너무 조그만한 나라라(땅은 크지만, 국가는 인간이 만드는 것이죠)
양쪽의 강대국인 러시아와 중국의 변심에 따라 언제든지 없어질수 있는 나라니까
여러나라와 외교적, 군사적 관계를 맺어 놓는게 생존을 위해서는 필수죠..
솔직히 몽골은 대규모 유전등 엄청난 지하 자원이 없고 영토에 경작할수 있는 땅이 별로 없으니
존재 할수 있는 나라죠..
땅은 넓어도 별로 쓸모가 없고 인구가 적으니(인간, 즉, 인적자원도 자원) 중국과의 완충지로
러시아가 위성국으로 나마 유지 시켜 줘서 살아남은 나라죠.
     
다른의견 13-09-12 11:35
   
자원이 없는 것이 아니라 탐색 / 개발 이 안된겁니다.. 

자원 탐색하는데 돈이 좀 들어요.
푸우님 13-09-12 01:40
   
몽골이라는 나라는 결국 광산 개발과 목축업과
농업으로 먹고 살아야 되요.
그러자면 개발할 머니가 필요한데 몽골이라는 나라에게
한국이 가장 좋은 파트너이기는 하죠.
통일하면 철도로 하루 이내 거리로 근접해 있고
몽골이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끼어있는 상황이라
한국에 군사적으로 잡아 먹힐 일도 없으니까요..
러시아는 돈을 들여 개발하는데 관심도 없고
중국 돈을 끌여다 썼다간 언젠가 잡아 먹힐테지만
한국이 몽골 잡아 먹으려면 앞에 중국부터;;
그리고 한국의  땅개간과 광산 개발등에 엄청난 자본을
투자했는데 만약 뒤늦게 중국이 몽골을 먹겠다고
군사적으로 나서면 한국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을수 없겠죠..
한국의 외교력은 몽골과 비교 할수 없고, 한국의
뒤에는 미국이 있죠. 몽골에게는 일본도 쓸만하겠지만요.
푼수지왕 13-09-12 07:39
   
기후도 추운 날이 많은가 보던데...
식단을 보니 육류의 비중이 엄청 높고 채소비중이 굉장히 낮음.
그래서 평균 수명이 한국이나 일본등과 꽤 차이가 난다고.
채소가 그렇게 드문 이유가 아마 재배자체가 쉽지 않은 탓인가보던데 기후가 그렇게 춥기 때문이 아닌가함.

한번 다큐보니까 기후도 그렇고... 사람들이 가서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님.
     
모래곰 13-09-12 10:20
   
환경의 영향이 크겠지만 풍속자체가 그렇겠죠.
유목민은 저장공간이 없어서 채소를 보관할 수 없고
그래선지 아예 예전에는 고기만 소금에 찍어서 먹었다죠.
과거 몽고가 일어설 땐 중국 농경지를 말로 밟아서 망가뜨렸죠.
논과 밭을 없애고 초원으로 만들려고요.
중국인들은 풀을 먹는 짐승이라고 무시했다는 일화도 있었다더군요.
몽골자체가 낮에 엄청 덥고 밤에 엄청 춥다고 들었습니다.
계절간 기온차도 엄청 커서 과거 정복가치가 적었다더군요.
없습니다 13-09-12 09:09
   
몽골 재작년 경제성장율이 17%이고, 작년이 12%..
하도 땅이 넓은데다 자원이 많고 인구가 적어서 10년~15년후 현재 개발중인 지하자원만 다 개발되면 1인당 gnp가 금방 우리나라 수준까지 올라올거라고 예상하고 있음.
모래곰 13-09-12 10:17
   
예전 기사에서 우리가 아무리 도와줘도 과실은 러시아, 중국에서 다 먹는다고 나왔었는데.
애초에 이 두나라에서 벗어날 수 없는 국가라는 평이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실제로는 엄청 많다는 지하자원도 생각보다 별로라고 말하고 사막화는 진행이 빠르다는
혹평과 인구도 중국인들이 몰려와서 점점 혈통도 흐려진다는 기사도 나왔었는데.
     
전쟁망치 13-09-12 18:49
   
그건 내몽고 자치주 말하는거 아님?
          
모래곰 13-09-13 01:06
   
중국인들이 몰려오는건 내몽골이겠죠.
근데 제가 알기로는 위에 몽골도 실제로는 러시아, 중국에게 거의 잡혔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인프라를 도와줘도 결국 위의 두나라가 선택된다고 예전에 봤거든요.
애초에 이 두나라 사이에 있어서 존재할 수 있는 나라라고 들었습니다.
조이독 13-09-12 13:01
   
현재 전체 몽골인구의 백분의 일인 3만명정도가 우리나라에 거주할정도이고 정계나 학계 일부에서 우리나라와 몽골간 국가연합이 논의 될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 할 수 있죠.. 또한, 중국 내몽골 영역내에선 몽골인 6백만명이 중국인으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몽골땅은 몽골땅의 일부일 뿐 많은 영역이 현재 중국영토로 되어 있어 미래에 몽골국가의 영역은 크게 늘어 날 겁니다...  그렇다고 환상을 품어선 안됩니다.. 서로간 역사가 내용상으로 참담하죠...  몽골이 우리나라를 무지개의 나라라고 하는데.. 실제론 어머니의 나라라고 하는게 맞고, 우린 몽골이 먼나라 징기스칸의 나라가 아니라 실제론 아버지의 나라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유전적으로 별 차이가 없죠.. 삼국시대 형성기의 고대에서 병자호란때 까지 정말 수도 없이 유전자를 남겨서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징기스칸 하고 유전자가 더 가까울 겁니다.. 반대로 우리나라 여자를 좋아해서 닥치대로 잡아 가서 자기들 여자로 삼았죠.. 병자호란때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을 납치해 간 세력이 몽골군이었다고 하더군요... 여진족 군대는 한강이북사람들과는 친척뻘이었기 때문에 동족의식이 있었고 규율도 있어서 약탈을 하지 않았지만 여진족에 병합된 몽골족은 용병의식으로 전쟁에 참전보상금으로 닥치는 대로 약탈을 해서 사람을 잡아 갔다고 합니다.. 사실 그전 고려말 원나라와의 전쟁과 지배하에 있을 때 몽골족과는 이미 거의 동족화 된 상태였고요.....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민족성이 우리와 유사한데다 우리보다 더 엄청나게 두들겨 맞으며 힘겹게 생존해서 우리도 그 느낌을 조금 아니까..  개인적으로야 다르겠지만, 집단의 민족성이 아무래도 모가 심하게 나 있어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되기는 힘들 겁니다..  손은 잡아도 큰 기대는 말자는 거죠..
인류공영 13-09-12 13:45
   
몽골 애들하고 천조국및 몇몇 나라들 참가하다가, 중국 반발 심했다고 함. 그래서 중국애들이 몽골에 압력을 가해 중국, 몽골 합동 군사훈련 실시했는데요. 이게 말이 합동훈련이지, 거의 몽골애들한테 겁준거라네요. 훈련 빙자해서 몽골 위협한거죠. 근데, 미국애들이 초 강수를 둡니다. 저 훈련에 한국군 참여시킨거죠. 미국 전략상으로는 몽골에 상시 한국군 주둔도 들어있다고도 합니다. 몽골도 미군주둔은 러샤 눈치도 봐야하는데, 우리나라가 적격이라는군요. 몽골도 러브콜 장난 아님. 광활한 토지 우리나라에 빌려준다네요.
     
전쟁망치 13-09-12 18:51
   
사실임 아님 개인 생각?  뉴스 링크좀
     
바랑기안 13-09-12 23:06
   
타국에 영토임차는 엄청난 후폭풍을 가져올수 있는 문제입니다. 소스 부탁..
푸른노을 13-09-13 09:15
   
11여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