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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7 11:11
[뉴스] 세계항공업계, 5세대 능가 일본 F3전투기 개발에 눈독
 글쓴이 : ellexk
조회 : 6,480  

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일본 항공자위대가 보유하고 있는 현행 F2 전투기의 후계기인 F3를 개발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업체선정작업이 시작됐다.

산케이(産經)신문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장비청은 올여름 F3개발을 검토하면서 기술 등을 제공할 업체공모를 실시했다.

세계 최대 항공사인 미국 보잉사가 맨 먼저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三菱)중공업에 F3 공동개발을 제안했다. 경쟁업체인 록히드 마틴사도 참여에 의욕을 보이는 가운데 유럽 메이커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대대적인 공군력 증강에 맞서 총사업비가 최대 400억 달러(약 44조3천1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F3는 2030년께부터 퇴역하기 시작할 F2의 후속기로 이후 30년 정도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위성은 F3를 독자적으로 개발할지, 아니면 국제공동개발을 추진할지를 2018년까지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방위성 등 일본 방위 당국은 응모업체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 등은 미국 보잉과 록히드 마틴이 응모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영국과 독일 등 유럽 4개국이 공동개발한 유로 파이터 타이푼 제조업체인 영국 BAE시스템스와 최신 다목적 전투기 그리펜을 개발한 스웨덴 사브사 등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의 F22와 F35를 비롯, 러시아의 T-50(PAK FA), 중국의 '젠(殲)-20'과 '젠-31' 등 세계 각국 공군은 이미 최신 스텔스성능을 갖춘 제5세대 전투기를 운용하거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올해 4월 독자개발 첫 스텔스 전투기 시작기(試作機)인 '선진기술실증기(ATD-X· 신신(心神)'의 첫 비행을 실시하는 등 스텔스 전투기개발을 위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산케이는 현행 F2의 후속기로 개발될 F3는 제5세대 전투기와 동등하거나 능가하는 성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일본 방위성은 앞서 발표한 '장래전투기 개발 비전'에서 F3 개발비용을 5천억~8천억 엔(약 5조4천909억 원~8조7천854억 원)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애초 1천650억 엔(약 1조8천119억 원)으로 잡았던 F2 개발비가 3천270억 엔(약 3조5천910억 원)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던 점을 고려할 때 F3 개발비는 1조 엔(약 10조9천818억 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F2를 미국과 공동개발하면서 쓰라린 경험을 했다. 국산 지원전투기인 F1이 노후화함에 따라 1980년대에 시작된 F2 개발구상은 애초 일본 측이 국내개발을 전제로 계획을 추진했으나 미국은 기술적으로 우월한 전투기용 고출력 엔진 제공을 거부했다.

미·일 무역마찰 등을 배경으로 F2는 결국 미국 F16 전투기를 기본으로 미국과 일본이 공동개발하기로 결정됐다.

F2 개발과정에서 미국은 고출력 엔진뿐만 아니라 기체제어 소스코드 등의 제공도 거부했다. 일본 측은 미국에 기술을 사실상 무상 제공할 수밖에 없었던데 비해 미국은 기술정보 공개를 거부할 수 있었다. 여기에 F2를 1대 제조할 때마다 거액의 라이선스료를 미국에 지불해야 했다.

독자개발 스텔스기인 '신신'을 개발, 제작하는 과정에서도 일본 측은 스텔스성능을 체크하기 위해 실물 크기의 모형시험을 미국 내에서 실시하고 싶다고 요청했으나 미국은 시험시설 이용을 거부했다. 이 바람에 신신의 스텔스성능 검사는 프랑스의 시설을 빌려 실시했다.

F2의 국내 개발과정에서는 엔진개발이 가장 어려운 문제였지만 '신신'은 일본 중공업체인 IHI가 제조한 5t짜리 XF5-1 엔진 2기를 탑재했다.

미국이 자랑하는 최신예 스텔스기 F22는 추진력 15t의 F119엔진 2기가 탑재돼 있다. 지금도 일선에서 운용되고있는 항공자위대의 4세대 전투기인 F15는 8.6t짜리 F100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신신'은 기본적인 비행특성, 스텔스성능, 고중력가속상태에서의 기체성능 등을 시험하고 있지만, F3를 독자개발 하기로 할 경우 역시 엔진개발이 난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독자개발이든 공동개발이든 F3개발이 정식으로 결정되면 약 100대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F22나 F35 이후의 차세대전투기 개발에 관해서는 아직 거의 백지상태다. 유럽에서도 본격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F3개발 결정이 제6세대 전투기의 향방을 알아보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체 목표 성능이 어느정도길래...


5세대를 능가하면 6세대에 준하는 성능을 목표로 하는건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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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6-09-27 11:16
   
호구짓 했었군.
퍼즐게임 16-09-27 11:28
   
쟤네 목표는 최소 랩터급 아니었던가요? 그래서 크픅스보다 배치시기도 늦고 예산도 어마어마하게 늘거라고
어디서 봤는데.
viperman 16-09-27 11:35
   
kfx 는 엔진 개발 없이 개발비가 8조 정도 드는걸로 알고 있는데
일본은 엔진 개발 포함해서 10조 라고 ?
무언가 이상하네
자료 오류인가 ?
     
viperman 16-09-27 11:53
   
kfx 자료 찾아보니 인도네시아 투자금액 포함해서 6조 7천억라네

그래도 일본은 6세대 , 엔진개발 포함 10조
한국은 4.5세대 엔진 개발 안함 6조 7천
이면
우리가 돈 더 쓰는것 같다
          
수박사랑 16-09-27 12:20
   
일본은 그동안 F1,F2,스텔스 기술실증기 신신등을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축적이 되어있지요.

ASESA 레이다도 일본은 기술을 가지고 있고요.

모든면에서 이미 축적된 기술이 있는 일본과 아무런 기술이 없다시피 하는 한국과는 개발비 차이가 있는건 당연한것 같은데요.
               
참치 16-09-27 13:25
   
그렇죠.

맨바닥에서 시작하는 한국과 이미 꾸준히 돈을 투입해온 일본과는 당연한 차이가 있는 거임...
          
강성대국 16-09-27 15:22
   
제가 알기론 10조엔으로 알고 있는데요?
가끔쓴다 16-09-27 11:40
   
ㅋㅋㅋ 오버한다..   
F3이 완성될때쯤..  F22를 훨씬 능가할껍니다. 

가격으로요.(가격이 6세대)
     
4leaf 16-09-27 12:48
   
저도 이거에 한표 드립니다. 가격으로 세계제일...
     
ellexk 16-09-27 12:52
   
무시하면 안될꺼 같은데요

저러다 정말 6세대급을 보유하면
미국이 랩터도 안파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할까요?
레이더 기술 확보밖에 없는데 우린 레이더 기술도
답보상태잖아요

저놈들은 실증 기술이 있다는걸 간과하면 안됩니다
나무와바람 16-09-27 12:15
   
왠지 예전 독자개발하려가 미국 정부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F-16을 기반으로 공동개발하게된
F-2 개발 사례가 떠오르네요!

일본이 이번 스텔스 기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개발한다면 모를까 또 전처럼 공동개발 한다면...
아주 재밌어질 것 같네요 ^^
     
트루스토리 16-09-27 13:40
   
아직도 이 소리를 믿으시는분이 있다니
그냥 기술이 없어서 미국에 손벌린겁니다
          
나무와바람 16-09-27 13:51
   
어이쿠...제가 모르는 고급 정보를 알고 계신가 보군요...혼자만 알고 계시지 마시고
정보 공유 좀 해주세요...굽신..
          
ellexk 16-09-27 13:52
   
어디 미국 국방부에서 나오셨어요?

그렇다면 죄솦 합니다잉~
가끔쓴다 16-09-27 15:12
   
6세대의 개념이 뭔가요?  5세대가 스텔스 전투기를 의미한다면..  다음 6세대는 무슨 전투기 인가요?
설마 늦게 만들어진 전투기라고 해서 6세대는 아니겠지요?
최소한 세대가 바뀔정도라면..  일방적인 전투가 될정도의 기술력이 들어건 전투기여야 합니다.

f22를 뛰어넘는 다음세대의 전투기라면..    최소한 우주 상공정도는 날아야합니다.

마치..  10식같은 경전차를 5세대라고 주장하는 일본인같은 사고를 가지면 안됩니다.
f3은 앞으로 10년후의 전투기라..  f22의 일부 기능에서 앞설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f22를 뛰어넘는 전투기는 될수 없습니다.

이미.. f3은 산으로 가고 있다고합니다.

일본의 항공기술은 우리보다 나을지 모르지만..  미국은 넘을수 없죠.
일본이 자랑하는 혼다제트 조차.. 국산화율은 30%에 지나지 않습니다. 

일본의 항공기술에 너무 지나친 환상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확실한건..
F3의 전투기 가격은 6세대급 전투기가 되는건 확실합니다.
viperman 16-09-27 15:23
   
5세대 : 적 레이더 파을 비행기 표면에서 난반사하여 비행기가 작게 보이게 한다
          추력 편향 엔진
6세대 : 적 레이더 파을 비행기 표면에서 난반사와 흡수 비행기가 작게 보이게 한다
          흡수된 적 레이더파로 적위치를 파악 한다
          ( 자기가 레이더를 안키고도  적 레이더파 흡수만으로도  적위치를 파악 한다)
          스마트 스킨이라고 하더군요
          향상된  추력 편향 엔진
     
가끔쓴다 16-09-27 15:48
   
저는 6세대는..  성층권에서 활동하는 전투기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공기저항이 적은 우주에서 극초음속으로 장거리를 날며 대기권을 나는 전투기를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바이퍼맨님의 6세대는 그냥..  좀더 발전된 스텔스의 개념으로 봐야 하지 않을지..
     
따해 16-09-27 20:09
   
바이퍼님의 6세대는 6세대가 아닌걸로 보입니다.
보통 세대가 넘어가면 어떤 병기이든 개념 자체가 달라지거나
획기적이게 변했으니까요. 성능면에서도요.

제가 봤을때는 6세대급정도 되려면 영화 스텔스처럼
인공지능이나 레이저, 또는 신개념 무기 장착, 활동영역등등..
뭔가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ellexk 16-09-27 15:57
   
6세대의 개념

1. 진보된 스텔스 기능 및 레이더 기능
2. 레이더 재밍 등 전자전 기능
3. 우주 활공 가능 성층권 전투기
4. 무인 및 유인의 형태변형 즉 임무에 따른 유무인의 선택가능
5. 마하 3을 넘어서는 스피드


등등입니다
Habat69 16-09-27 16:33
   
뭐 일본의 F3가 날아다닐땐 마국의 무인 스텔스 전투기는 마하5정도의 속력으로 성층권을 날아다닐겁니다.ㅋㅋㅋ
참치 16-09-27 16:45
   
6세대 개념이 완전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레이져무기, 레이져를 이용한 미사일방어, AI를 적극 이용한다는 것은 모든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임..
kira2881 16-09-27 17:40
   
대당 3천억원 예상합니다 ㅋㅋㅋ
wjs76 16-09-27 18:01
   
일본한테 10년뒤가 있기는 한가?
한강철교 16-09-27 19:43
   
F-2지원전투기 가격이 F-22 초기생산납품 비용에서 200억정도 빠지는 가격이였죠

랩터가격이 1.5억달러 한화로 약 1500억정도 했엇으니...

F-15K보다는 대당 300억정도 비쌋습니다 그러니 대략 생산납품 비용이

대당 1200억정도...-_-;

물론 일본이 생산하면서 군용 제트 엔진 기술과 전투기에 대한 전체 시스템 설계 기술 및

F-16의 소스코드까지 얻기는 해서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대당생산가격이

너무비쌋던건 사실이죠-_-;
전쟁망치 16-09-27 20:22
   
100대라니 허허  항공모함도 만들려고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