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게 맞음.
얼마나 공부했냐가 중요하지.
레이서 출신이 메카닉만큼 차량의 동력계나 기계를 수리하거나 만지지 못함. 조종만 잘하는거지.
전투기 조종사도 마찬가지. 조종하고 싸워 이기는데 특화되어 있지 뒤에서 벌어지는 부품공급사슬이나 정비분야는 잘 모름.
nzx말데로 군사분야는 방대함.
얼마나 공부했냐의 문제지.
필드에서 뛴 시간이 많다고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자기의 시야가 곧 정보니까요
풀때기, 먼 산, 나의 무기 백날 쳐다본다고 군사전문가가 아니고 다른 시야들의 정보융합이나 한 가지의 전문개발이나 직업이 있어야합니다
샤를씨가 수준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이 정규군 다녀온 사람이 흔해서그렇지 일반적인 외국인 입장에서는 우리는 그자체로 나름 전문가의 문앞에는 와있습니다
현대사회는 어느 집합체들이 전문가소리 듣지 한 개인이 전문가냐아니냐 논할 정도로의 수준을 넘었죠. 이 가생이 자체가 게슈탈트고 샤를대마왕급이 나온다쳐도 여기의 전문성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누구를 전문가냐아니냐 정해줄 가치도 없어요
그리고 누구를 '전문가'라고 칭한 이후 그는 전문가가 아니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정보는 무궁하고 어떤면에서 비밀화되어있는마당에 카메라 앞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면 골방구석에서라도 전세계의 실시간정보를 찾아뒤지는 것이 취미인 사람보다 뒤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미래를 예컨대, 무기시장의 예측이나 우크라이나 전쟁의 예측 등등 프로비젼이나 인사이트를 가졌었다는 반증을 보여주는 사람을 저는 '군사전문가'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봉틀 한 번 안 돌려본 패션디자이너는 존재하지 않아요. 물론 벽돌을 직접 쌓아 본 적이 없는 건축가도 찾기 쉽지 않을 테고요.
특히나 패션쪽은 제 직업하고도 연관이 있어서 잘 아는데...
제 손으로 옷 못 만드는 디자이너는 디자이너가 아녜요.
이건 직접적인 체험을 꾸준히 해야 한다라기 보다는
설제 제작 과정의 난이도와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고서는 진정한 디자이너가 될 수 없다는 얘깁니다.
자동차의 구조와 메커니즘을 모르고 자동차 디자이너가 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죠. 그걸 모르면 디자이너가 아니라 화가인 겁니다.
잠수함 안에서의 열악한 환경을 백날 간접 경험만 해 본 사람이 효율적인 설계를 할 수 있을까요?
군대에서 삽질한 경험이랑 무기체계나 군수체계, 넓은 의미의 대전략에 대한 식견이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 가르쳐주실 수 있나요? 설마 저 사람들을 논리로 능가하지 못해서 내세우는게 군대경력은 아니겠죠? 병사 개개인의 기량으로 전쟁의 승부를 논할 수 있던 시대라면 어느 시기까지 가야될려나...1차대전 당시 미국은 천문학자였던 포레스트 레이 몰턴을 소령으로 임명하였고 그가 만든 사격테이블이 미군 포병에 도입되자 미군 포병의 스승노릇을 했던, 불꽃의 예술에 아주 숙련되어있던 경험많은 프랑스군의 포병장교들은 책상물림의 산수놀음이라고 무시했지만 현실은...군사경력의 부재가 문제를 일으킬 순 있는데, 그렇다면 논리가 틀린 그 부분을 왜 틀렸는지 지적하고 이 사람은 군경력이 없어서 이러이러한 문제가 들어난다고 해야지, 무조건 이 사람들은 군경력이 없어서 헛소리를 한다고만 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