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넘어지지 않고, 태어나자마자 걸을 수 있는 인간이 있습니까?
시행착오 실패없이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수리온 만들지 않았으면 헬기 계속해서 수입해다 썼어야 했겠지요.
문대통령도 국방연구소 방문해서, 실패 두려워하지말고 계속 노력해달라고 격려했지요.
계속해서 도전하고 실패하면서, 자주국방 해 나가야 합니다.
롤스로이스 BR 700 계열 엔진은 제일 추력 큰 게 95 kN 급이라 추력이 부족하죠.
C-390 이 사용하는 IAE V-2500 엔진이 139 kN 이죠.
그리고 1차 목표가 C-130 을 대체하는 터보프롭을 목표로 하니
터보프롭 엔진을 먼저 알아봐야죠.
C-130 엔진 출력이 3,420 kW * 4 이니 쌍발로 한다면
약 7천 kW 급이 필요한 데 마침 맞는게 있네요.
A400M 에 쓰인 TP400 엔진. 출력이 8200 kW 이네요.
이거 쌍발로 달면 아마 최대이륙중량 75 톤 정도는 만들 수 있을 듯.
수리온이 어때서? 처음 헬기 만들어서 저정도 만들었으면 잘 만든거고 헬기 제작할 수 있는 국가로 만들어준 기체인데 말하는게 완전 허접한 헬기로 몰아버리네. 어떤 선진국이든 제품 만들고 나서 성능 및 하자는 조금씩 개선해 나가면서 발전시키는게 당연 한건데 뭐가 그리 불만인지.
그리고 CN-235 급은 목표와 너무 급수가 큰 차이가 납니다.
CN-235 최대 이륙중량 15.1 톤이고 그걸 확장해서 만든게 C-295 인데 23.2 톤
목표로 하는 C-130 의 최대이륙중량 70.3 톤 이니 4.7배 차이가 납니다.
그러니 CN-235는 전혀 참고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와 공동개발하는 것보다는 우크라이나의 안토노프 항공사와 하는게 제일 좋죠. 워낙 전통있는 수송기의 명가이니 75톤급 쌍발 터보프롭 수송기 개발하자고 하면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기종으로 An-178 이 있는데 쌍발 터보팬이고 MTOW 가 52 톤이라 터보프롭 75 톤과는 다소 차이고 있고. 지금 우크라이나 사정이 어려우니 그렇게 콧대 높게 굴지도 않을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