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K-방산' 판로 열렸다…1100억 규모 '신궁' 54기 도입 (msn.com)
루마니아는 현대로템의 K-2 전차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루마니아가 폴란드에 이어 'K-방산의 큰 손'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해외국방조달시장 가이드북을 보면, 루마니아는 국방예산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현행 2% 수준에서 2.5%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군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오는 2032년까지 루마니아의 주요 무기체계 획득 규모는 399억달러로 전망된다. 연구소는 향후 루마니아 추천 수출 품목으로 △해상 원격통제무기체계(RCWS) △상황인식시스템(SAS) △능동방호체계(APS) 등을 꼽았다.
연구소는 "루마니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재래식 무기 확보를 가속하고 있고 향후 10년간 전차?장갑차 획득예상 규모는 약 930대, 65억달러에 이른다"며 "능동방호체계는 자체개발보다 국외도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 그 시장성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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