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2016년 초기에 굉장히 비용이 많이들던 F-35의 유지관리비가 최근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2. A/B/C형을 퉁쳐서 계산하던걸 나눠서 계산할 정도로 데이터가 많이 쌓였다.
3. Janes 예측에 의하면 A형이 21000달러까지 떨어질수 있다고 한다. (2029)
그러니까 현재, 혹은 미래에... F-35A 와 F-15EX 운영비는 비슷하다고 봐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제일 밑에 도표에서 의외인 점
1. F-15E는 F-16보다 2배 이상 유지비가 비싸다.(우리나라 F-15K도 비슷하겠죠?)
2. 해군, 해병대 비행기의 유지비가 생각보다 저렴하다.(F-35B 나 C는 A 보다 더 많이 들어갈테니, 저 그래프에서 어떤 꼴을 보게될지 예상되는군요. 미해군, 해병대에서 경끼 날만 하겠군요.)
3. 같은 급의 전투기(F-15C vs. F-15E, FA-18D vs. FA-18F)에서 나중에 취역한 쪽의 유지비가 덜 들어간다.
4. 미공군이 A-10을 못 놔주고 노인학대하는 이유가 있다.
5. 그라울러가 슈퍼호넷보다 유지비가 덜 들어간다. (먼일이죠?)
어디서 보니 F-15EX 도입 이유가 가성비 이런게 아니라 스텔스 성능의 최대약점인 폭장량 즉 화력을 보충하기 위한게 크다고 하더군요. 외부 포드에 주렁주렁 무기를 달수는 있지만 그러면 스텔스는 포기해야하니까요. (주렁주렁 달아봤자 F-15EX의 전투기로선 괴랄할정도의 폭장량엔 못미치구요)
기본 전술개념이 스텔스기가 깊숙히 들어가서 작전을 펼치며 데이터 링크를 통해 F-15EX의 무식한 화력을 유도하는 즉 F-15EX를 일종의 공중포대로 쓰는 개념이라고 하더군요.
지상병력으로 따지면 특수부대(스텔스기)와 기갑부대(F-15EX) 정도의 느낌인것 같습니다.
미전략보고서에 따르면 F35A 편대만으로 미공군을 재편했을때 가상의 숫적 우세를 가진 수호이기가 시뮬상으로 이기는 보고서를 냅니다
당연히 록히드는 반발을 하게 되고 해당 연구원은 짤리죠. 하지만 여러번의 시뮬을 거쳐서 F35A만으로는 적기가 숫적 우세로 희생을 감수해서 거리를 좁히면 F35A가 실제 피격된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입니다 결국 미공군해군은 전략을 바꿉니다 F22-F35로 데이터링크 F!5로 후방에서 미사일 셔틀로 전략을 수정한 것이죠
이 프로세스가 성공적으로 수립된고 실제 성공이 된다면 아마도 EX가 더 발주될 가능성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