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 센서 장착 무인기와 무인수상정 표적 활용 타격 성공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가 무인기와 무인수상정이 수집한 정보를 이용해 미사일을 쏘아 400km 밖의 수상 표적을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SM-6 함대공 미사일이다.미 해군의 보유한 하푼 대함 미사일 사거리 93~315km를 훌쩍 넘는 사거리를 가졌다.
동태평양 해역을 담당하는 3함대는 샌디에이고 해안 인근에서 지난 25일 벌인 이 훈련에서 알리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존 핀'함은 사거리 연장형 능동 미사일 SM-6를 발사해 수평선 너머 표적을 타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표적정보는 육상에서 발진한 무인기와 해상의 무인수상정이 수집한 것이다.무인기와 무인수상정은 자기 위치를 노출하지 않는 '패시브 센서'를 장착해 표적의 위치를 파악해 이를 존 핀함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