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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4 19:02
[해군] [진격의 아재]대형 수송함 + F-35B로 흘러가는 한국형 경항모 사업
 글쓴이 : anonymous145
조회 : 2,499  


[조종사의 눈으로 본 한국형 경항공모함 사업의 쟁점] 대형 수송함 + F-35B로 흘러가는 한국형 경항모 사업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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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불프 21-03-24 19:51
   
두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
일단 갖고 보겠다.
무조건 적보다는 크고 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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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요약하시는데... 글세요.

이상과 현실 사이에는 항상 괴리가 있습니다.
한정된 댓수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하려다 보면 어느 한쪽에 열화가 올 수 있으나
한국의 현실에서는 그 다양성으로 얻는 이득이 더 클 수도 있는 것입니다.
두마리 토끼를 좆는다고 해서 반드시 죽도 밥도 아닌 결과가 나온다 할 수 없는 겁니다

일단 갖고 부족한 것은 차차 채우겠다.
예산을 따서 사업을 하려면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앞그림 밑그림 버라이어티하게
그려서 이거 제대로 할려면 50조입니다 ㅋㅋㅋ 하면 그 안이 통과될까요?

무조건 적보다 커야한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본 이즈모는 헬기항모를 개조한 것이니 경항모로 보기에 다소 어정쩡한 부분이 있죠
따라서 우리는 신조함이니 이런 어정쩡한 짓을 안하려고만 해도 사이즈는 저절로 커집니다.
이즈모 의식해서 키운 건 아닙니다.
나그네x 21-03-24 21:37
   
가끔보는 유튭영상인데 공군파일럿이였던 분이라서 그러신지 아니면 개인적 의견이신지는 모르나 이분깨서는 k경모사업을 좀 부정적으로 보시는것 같더군요.
부정적인 면과 개선점을 좀더 심층적으로 이야기하셨으면 좋았을 것을 사업자체를 너무 단순하게 해석하셔서 좀 아쉬운.
개인적으로도 함선의 성격을 이것저것 섞으려 하면 진짜 애매한 물건이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급도 여기저기 써먹을려고 설계과정에 구조변경을 이리저리 했다더군요.
웰독으로 항공기격납고 문제 이륙또는 작전속도의 한계성도 있고.
기존함선에 비해 많은 개선을 했다지만 설계에 이것저것 하려다보니 구조적 문제가.
그리고 최종적으로 공간의 구조적문제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쉽지않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후안카를로스급 형제함들도 작은 격납고라던지 구조적 문제로 f-35b를 운영하기 쉽지않다는듯.

상륙함이면 그냥 상륙함플랫폼으로. 항공기운영플랫폼이 주라면 항공기함설계구조로 해야 문제가 덜할듯함.
gaist 21-03-25 00:01
   
아니 항모를 일단 갖고보자 라는거라고  단순하게 결론짓다니....이양반도 생각보다 단순하네..
     
뜨악 21-03-25 06:03
   
지금 항모전단 전체 소요를 산출했다가는 기겁할수 있으니, 현재 상황에서 가능해보이는 커트라인에 맞춰 항모만 우선 보유하려 드는것같다는거죠.
항모를 보유하게 되면 당연히 사용하려 들테고, 사용하려면 항모전단에 필요한 나머지것들도 갖출수밖에 없고, 그런식으로 하나둘씩 갖춰가다 보면 결과물은 처음에 사람들이 예상한것보다 큰 결과물을 얻을수 있다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보기엔 7기동전단이 있으니 항모만 더하면 될것같지만, 당장 보급함부터가 모자란 실정이니까요.
해군 입장에선 조직을 키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겁니다.

문제는 진격의 아재가 얘기한것처럼 그게 해군에겐 좋은일일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에 있어서  동일 비용 대비 최선의 결과가 될것인가 하는건데.... 이건 뭐 말해야 입만 아프죠.

공군 입장에선 말을 못하고 있어서 그렇지 하고싶은말은 많을것같네요.
     
booms 21-03-25 11:56
   
어떠한 목적으로 가지고 경항모를 도입운용하겠다는건지 방향성을 모르겠으니 제3자가 보기엔 일단 갖고보자처럼 보이기는하죠.
멍때린법사 21-03-25 11:37
   
파일럿 출신이라고 뭘 다 알겠어... 한때 대한민국 해군 전현직 출신이 이지스 도입하느니
고속경비정 백대 도입하는게 더 좋다며 반대하던 나라가 한국이였더나.. 어쩐다나..

결국 현직이니 전지기니 개소리 떠들어봐야. 자기 직급 수준의 또 다른 견해나 지식일뿐임..
대장출신이나 국방부 장관은 알까? 그 양반은 군에대해 알뿐.. 국제정세나 국내사정은 모름.
그러니 어느 관계자가 별도 달아보지 못한 민간인이 군을 평가한다는 이야기가 나옴..
군밖에 모르는 인간들 혹은 자기 직급이 전부인 인간들이 그 넘어의 정보를 고려한 정책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

문정부 시작후 모경제부처 인간이... 다른 부처와의 조율등은 무시하고 자신의 짧은 소견으로
현 정부의 정책이 맞네 안맞네 떠들며 독단이라거나 경제에 경자도 모르는 인간들의
잘못된 정책이라며 비아냥 거린 것도 마찬가지.. 자신이 속한 사정거리 안의 지식이란 것이지.

결정권자의 역사적 판단이나 옳고 그름은 전후 백년이 다되가는 현재에도 평가가 안되는데
현재 진행중인 정책에대해 가타부타 떠들어봐야 다 개인적 견해거나 태반은 개소리들.
옳고 그름과는 눈꼽 만큼의 관련도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