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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8 11:00
[잡담] 중공국의 북한 침략 시나리오?
 글쓴이 : 달빛대디
조회 : 2,597  

음 ;;;

1. 북한정권 붕괴로 인한 혼란 소요 발생 - > 대량의 북한난민 중국유입 -> 국경의 안정과 북한내부 수습을 
   빌미로 한 중공군의 북한 내 진입

  -> 아마 이 시나리오는 충분히 가능하고 중국내부에서도 이런 시나리오가 만들어져 있을거라 봅니다.
   전 이게.... 가장 현실적이며 가능성도 높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가장 생각하기 싫은 시나리오겠죠. 이 경우... 우리 군의 북한진입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 대책 :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북한내 친남한 세력을 구축하고 라인을 깔아놔야 된다고 생각해요.
    위의 상황에서 우리가 북한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기위한 확실한 명분이 있어야 되고
    그렇게 볼 때, 북한 내부의 SOS 만큼 확실한 명분이 없겠죠.

    아무리 헌법상 북한도 한국의 영토지만, 그 영토를 실효지배하고 있다고 하기에는 많은 부분에서 결함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북한내부에서 발생한 문제로 중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북한내의 
    누군가가 중국의 개입을 요청했다면 한국의 헌법만 가지고 이를 배척하기는 어려울거라 봅니다.


2. 미친 중공군이 자국의 전략차원에서 북한을 먹기 위해서 일방적으로 북한으로 들이닥친다?

   -> 이건 뭐....ㅋㅋㅋ
      중공이 암만 미쳐도 설마 이렇게 할까 싶긴한데요.
      그러면 뭐... 우리나라랑 나 살고, 너 죽자 해야죠.
      그치만 중공애들이 머리가 있다면 이런 미친짓을 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명분도 없는데 저런짓했다가는.. 안그래도 국제사회에서 공공의 적으로 되어가는 마당에...
      다굴맞을 확실한 빌미만 주는 꼴이겠죠.

      근데,저는.. 반대로.. 한국의 경우에...이 시나리오가 1번 보다는 유리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북한이 붕괴되어 있는 시점에서 중공의 북한개입 명분이 낮을 수록 우리나라의 북한개입 명분이
      높아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가 뭐 힘없는 후진국도 아니고,

      미국하고 싸우기도 버거운데.. 그나마 중립지키려는 우리나라를 적으로 돌리기 위해 이런 미친선택은
      중국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에...뭐...ㅎㅎ


  P.S :

  아래 글에 어떤분이 헌법에 북한도 한국의 영토로 명시되어 있다고 하니, 국제법이 헌법에 우선한다라고 하셨던데....ㅋㅋㅋㅋㅋㅋ.....

  살다살다 국제법이 헌법에 우선한다라는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ㅋㅋ ;;;

  뭐, 국제사회에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규범이라 룰은 존재해야하죠.

  실제로, 국내법과 국제법이 상이할 때는 국제법이 우선인 것은 맞습니다만.  법과 헌법은 다르죠...ㅋㅋ ;;

  법은 질서를 지키기 위한 규정이자 규범이지만 헌법은 그 국가의 근본이자 정체성입니다. 

  생각해보십시요... 국제법이 각 국가의 정체성을 강제하고 그 위에 존재한다?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ㅋㅋ..

  물론 한 국가가 본국의 헌법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행한 어떤 행위가 국제사회에서 혼란을 초래하게 되면 UN
  이나 아니면 해당되는 국제기구에서 제재를 가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럴경우에도 많은 범위에서 정치적인
  문제가 개입되는 것이지 과속하면 딱지떼는 것처럼 법이 절대적으로 작용하는게 아닌게 세계의 현실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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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21-03-18 11:09
   
공감이요~ 국제법은 강제하는게 아니지요~ 명분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지기도하고...

암튼 언능 평화통일이 되어야 제2의 한강의 기적처럼 성장해서 주변국 눈치도 덜보고....국익챙기면서 성장할텐데..

분단국가라 이넘저넘들한테 뜯기는것도 많고....ㅠㅠ
어려운숙제네요....ㅠㅠ
도리곰 21-03-18 11:24
   
현실적으로 중국이 북한을 낼름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괴뢰국까지가 한계입니다.

한국과 전쟁 하는순간 내몽골, 위구르, 티벳, 심하면 만주까지 날아갑니다.
저 지역들 모두 분리독립 하고 싶어하는 세력이 존재하고, 지금은 힘이 없으니 숨죽이고 있지만, 중국이 한국과의 전쟁으로 군사력에 공백이 생기는 순간 전국에서 무장봉기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벼룩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격이죠.
     
도나201 21-03-18 11:27
   
만주는 라인형성이고,,,,,,,,

심하면 산둥성까지 날아갑니다.
     
가난한서민 21-03-18 11:28
   
북한을 괴뢰국으로 만드거나 중국군을 주둔시키는 순간 먹힌거라 봅니다.
그들은 이미 각 소수민족들을 감옥에 가두고 반인륜적으로 장기매매 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수민족 불임수술과 한족에 성을 팔아넘겨 인구와 인종도 조절하고 있습니다.
소수민족들이 사는구역에 계속 한족을 대량으로 이주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의 분리는 우리의 희망사항일뿐 우리는 중국 전체와 싸운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도리곰 21-03-18 11:40
   
통일이 쉽지 않은게 역학관계가 복잡한게 문제입니다.
아이러니하게 김정은이 정권을 확실하게 잡고 있는게, 중국의 북한점령을 막아주는 구실을 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중국이 아무리 소수민족 융화 정책을 한다고 해도, 전쟁중에 자국내에서 반란이 일어나는 것만 해도 전쟁에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위구르, 티벳은 100% 반란이 일어난다고 보거든요.
               
가난한서민 21-03-18 11:44
   
전쟁통에 외세의 전략적 개입이나 혼란을 틈타 내부에서 위구르인와 티벳인들을 감옥에서 탈출시킨다면
가능하겠네요 대부분이 남자들이고 억울함과 분노에 가득차 있으며 그 수가 최소 200만 이상이니 큰 도움이 될겁니다.
                    
도리곰 21-03-18 11:49
   
게다가 한족 내에서도 북쪽과 남쪽은 인종이 좀 다릅니다.
북쪽이 북방계, 남쪽이 남방계로 나누어 집니다.

지금은 베이징을 중심으로한 북방계가 정권을 꽉 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북방계는 피부가 희고 키가 좀 큰 한국인과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이고,
남방계는 피부가 검고 키가 작은 동남아인과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입니다.

과거에는 같은 한족으로 인식하지도 않았던 사람들이죠.
                    
달빛대디 21-03-18 11:51
   
하... 전 중국내의 반란에 의한 분열은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 첫번째가... 반란군의 무장가능성.

아프리나카나 중동, 동남아의 경우만 봐도... 반란이 성공하는 경우는 두 가지인거 같습니다.

1. 반란의 주체가 병력을 모집하고, 무기를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경우
2. 반란의 주체가 무력사용이 가능한 군부일 경우

이도저도 아니면 해외의 유력국가가 대놓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야는데.. 글쎄요?

위에 언급된 티벳, 위구르 등등을 봤을 때.. 위의 어느 경우에도 해당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반란이 일어난다고 해도.. 대규모 소요 정도로 그칠 가능성이 크고, 지금의 중공의 행태를 봤을때 무자비하게 진압할 가능성이 크고  또 진압되어지리라 봅니다...

차라리 중국이 미국이나 인도 등등과 전면전이나 대규모 국지전에서 패전하고 승전국에 의해 강제적으로 국토가 분할되는 시나리오가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그런데 그게 쉽게 되겠나요..

가생이에서는 5호16국 등등 중국이 망하면 쪼개질거라는걸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글쎄요? 

바램과 현실은... 늘 일치하는 게 아니니까요..
                         
가난한서민 21-03-18 11:59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희망 사항이자 동시에 중국이 가장 경계하는 부분이죠
전쟁과 별개로 위구르인과 소수민족들에게 하루빨리 자유가 오면 좋겠네요
                         
booms 21-03-18 13:46
   
과거 중일전쟁 당시 버마를 통해 미국이 무기를 밀어넣은바...현재 티벳으로 무기를 집어넣는건 인도, 네팔 국경의 긴장감 때문에 힘들겠지만 러시아를 구워삶으면 불가능한것도 아닙니다.

우크라이나가 반발하겠지만 서양열강들과 미국이 크림반도사태를 무마시켜주는 대신 대중국전략에 협조해달라면 러시아도 어떻게 나올지 모릅니다.

중국내 인프라가 가장 부족하고 통제가 힘든 지역이 내몽골자치구 지역이고 그 몽골접경구역은 한국인도 돈만내면 전차까지도 구해준다는 설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 내몽골자치구가 위구르자치구와 연결, 위구르는 티벳과 연결이 되어있죠. 현재 중국내 분리독립의지가 가장 강한 두 지역만 구심점을 만들어 봉기를 일으킨다면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중국애들이 머리를 잘쓴것같으면서도 좌충수가 될수있는게 한족들을 소수민족 자치구에 많이 집어넣어 동화시키려 노력했다는 겁니다. 고로 강경진압카드를 꺼내게 되면 엉뚱한 한족들까지도 같이 줘터져요.
Wombat 21-03-18 11:37
   
중국은 1번 시나리오를 원하는것 같은데 그럴때도 지금 수십기를 추정하는 북한핵무기가 중공군 머리위에 안떨어진다는 보장은 할수없죠
     
달빛대디 21-03-18 11:45
   
중공군을 북한으로 불러들이는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서...겠죠.

중국이 고구려 역사왜곡 등 공북공정을 하는 것도 이를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준비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번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때 써먹으려는 "명분"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북한과 중국의 밀월관계를 깨트리는데 집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포근한구름 21-03-18 11:45
   
중국의 북한 점령은 북핵의 존재가 걸릴듯..
미친척하고 어짜피 망한거 이러면서 중국군 머리위랑 대도시에 떨어진다면
중국도 망하는거라 이익이 너무 적어보임..
이런거 생각하면 진짜 핵이야말로 안보의 끝판왕인듯..
오순이 21-03-18 11:46
   
1번이 가능성 있지만 간과해야 할 것은 북한은 현역이 100만이 넘습니다.
핵도 보유하고 있고요 북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요사태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나..
북한에서 난민 좀 넘어가는 걸로는 중국이 쉽게 북한으로 들어갈 수 있는 상대가  아니란 거죠.
과연 북한에서 톧제 불능 사태가 가능하긴 한가? 김정권 무너져도 다른 군부가 장악을 하죠.
무정부 상태 학살 , 시민들 탈출, 이런 소요를 통제 못 할 정도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한 가지 북한 군부가 허락해야 하는데 과연 그럴 기반이 북한에 깔려 있는가?
핵도 있고 1백만의 군대가 있는데 중국군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는가? 
현실적으로 아니다라고 보이는데요ㅗ.
     
달빛대디 21-03-18 11:58
   
김정은의 급사 - > 후계다툼 -> 군부의 경쟁

김정은 일가라는 구심점이 사라진 상태에서의 북한의 군부란.... 통일된 조직이 아닐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군부끼리 다툼이 일어난 상황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중공의 도움을 요청할 군부가 나올 가능성이 없다라고 보는 것도 무리인거 같군요..

김정은의 나이와 건강상태, 후계로 보이는 혈통이 김여정 빼고는 딱히 보이지 않는 점.  남성중심의 사회구조를 가진 북한의 국민정서, 시나브로 자본주의가 잠식해들어가는 장마당경제체제 등을 봤을때 어떤 급변사태가 벌어질지 알 수 없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하다못해 일부 전문가가 주장하는 백두산 폭발이란 변수도 있고...(설마설마 하는 문제지만요)
          
오순이 21-03-18 12:45
   
그건 약한 군대를 가지고 있는 나라나 가능한 일이죠 .
백만에 군대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내전은 쉽지 않죠.
북한도 체계적으로 잘 잡혀 있는 나라입니다 반세기를 넘게 유지한 나라가..
지도자 죽는다고 내전을 일으키고 그게 장기전 간다고 해도
군인이 백만이 넘는데 중공군이 들어갈 일이 없죠. 군수지원이면 모를까..
중공군이 들어간다고 쳐도 북한을 먹은 건 거의 불가능해요.
어느나라가 백만의 군대와 핵을 있는 나라를 침략합니까?  북한을 너무 물로 보는 겁니다
북한은 중공이 먹기엔 너무 큰 덩어리죠. 위구르 .티벳 이런 수준이 아닙니다 .
중공군이 설사 들어간다고 해도 아주 일부 ..
위협이 된다 싶으면 북한군 내부에서도 절대로 허용 안 할 겁니다
북한 주민도 중국 엄청 싫어 합니다 중국이 먹을 수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booms 21-03-18 12:21
   
어쨌거나 최소한 북한내부사정에 변화가 있어야 중국이나 우리가 움직일수 있다는 거...김정은이 급사를 하던 암살을 당하던, 쿠데타에 의해 정권이 바뀌던, 민중봉기로 정권이 무너지던...

국가가 혼란스러울때 살며시 들어오는건 중국종특이지만 베트남전 직후 민병대에 개털린 전적을 생각해보면 그때보단 선진화 되었다해도 그만큼 기회비용이 상승했기에 무리는 하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적당히 자리잡고 협상으로 북한을 분할통치하자고 손을 내밀겠죠.

중국은 철저히 스텝 바이 스텝 전략입니다. 동해 진출로까지만 먹으면 성공인거죠.
     
달빛대디 21-03-18 12:26
   
그쵸...중국은 그게 또 가능한게.. 집단지도체제라고 하더라도.. 장기 독재가 가능한 국가라서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이 가능하다는게 무서운거 같습니다.

전 미국이 경제로 때려주고, 영토분쟁이든 전쟁이든.. 인도 또는 러시아(비록 지금은 경제적인 이유로 비실비실하지만..) 아니면 두 나라가 동시에 중국과 치고 박고 때리고.. 그런 상황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우리나라의 운신의 폭이 굉장히 넓어질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누짱 21-03-18 12:27
   
1. 수차례 썻지만 하루빨리 북한에 친남인사들 깔아놔야합니다. 그래야 난민핑계던 영토야욕이던 백두산폭발이던 급변사태시 친남인사들이 임시정부를 만들고 한국에 개입을 요청할 수 있죠. 이 경우 국제법적으로도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2. 우리헌법 조항만에 의거해 북한에 들어가면 일종의 선제 북침이 되버려 며분을 잃습니다. 그러므로 하루빨리 종전협정→평화협정→국교수립으로 가야합니다. 그뢰야 친남인사들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우리헌법에 따르면 국제법은 법률에 버금갑니다. 헌법에 위배되는 국제조약을 맺을 수 없습니다. 영토조항도 마찬가지인데 국교수립시 문제될 수있습니다. 그 경우 한반도의 범위를 기존 휴전선이남으로 헌법재판소가 규정내리면 됩니다.
4. 우리헌법은 교전개시권을 대통령에게 주고 있으므로 의회의 승인은 불필요하고 사전 통고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간 파병안을 보면 국회의 승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남북한 또는 한중간 교전개시권은 모르겠는데 문민통제 원칙상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지누짱 21-03-18 12:40
   
1. 헌실적으로 한중간 전면전은 일어날 수없습니다. 미군의 개입여부에 달려있는데 만약 중국이 한국을 침략하면 한미동맹에 근거해 미군이 참전가능하겠지요.
2. 중국의 북한침략시 한국의 개입은 미군에 달려있습니다. 전작권과 관계없습니다. 중국이 3개 전구를 동원해 달려들면 우리 힘만으론 이길 수없습니다. 미군개입이 절대적인데 과연 미국이 개입할까요? 전 회의적입니다.
3. 따라서 유사시 신속히 압록강 두만강선까지 진격하여 현 조중국경에서 중국과 대치할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그러므로 유사시 북한의 임시정부 요청으로 개입할 근거들을 마련해야 합니다. 친한정권 수립 영토조항의 제한적 해석으로 북한인사들의 면책권 보장 및 급변종료시 친한정권 생존보장 등의 외교적 조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순망치한이라 했듯이 중국의 북한침략 자체가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초딩놀이라고 봅니다.
Republic 21-03-18 12:47
   
북한사람들이  중국 국경으로 탈출하는 이윤
극심한 식량사태이므로 >> 북한 행정 군사체제 붕괴 > 친중 친한 친김정은 세력싸움
결국 중국이 북한내 군 진입을 시도할 이윤 단 하나
친한세력 제거때문인데
그렇습니다 .
중국이 지금도 안보상 세계적으로 어그로 무지장 끌고 있는데
이 결정이 뭘 의미하는지 중국 본인이 잘 알겠죠 .

이 결정에 예측할 수 없는 변수는 전쟁인데
이 전쟁 클래스가 2차 대전이후 가장 규모가 큰 전쟁이 확실하므로
중국도 절대 쉬운 결정이 아니죠 .
이보다 더 쉽게 예측할수 있는  대만문제도  직접적으로 군사행동을
못하는게 중국인데 ....
벌레 21-03-18 12:59
   
핵쳐맞고싶나?
태강즉절 21-03-18 13:07
   
일단 북한애들이 짱꾸이를 무자게 싫어합네다..(잣같은것들이 콩이야 팥이야 하며 사사껀껀 껴든다고..ㅎㅎ)
슬슬 점차적으로 온도를 상승시켜서리 친중파 바지 세워 어영부영 간접적으로다가 점령한다면 모를까..
돌발적인 전면 침공이면..최후엔 핵 몇발 맞을걸 각오해야할듯..
북 자체도...지들 망하면  핵으로 북경이니 상해니 심양이니 등등 때릴거라 애시당초  공표도했었고.
(한미에게 망할때도 짱꾸이네가 방관하는 구경꾼이면  그리 보내겠다는데...직접 침공 당사자라면?...)
지들 국가의 한귀탱이라고 천명하는 대만도 무력침공 못하는넘들이... 핵무장 떠라이 북을 침공해요?.
현재 짱꾸이네는 몇천년만에 태평성세인데...무슨 험한꼴 당할려 그짓을(모함?) 하겠소이까?..
특히 등 따신 집권 공산당넘들이?..
이름없는자 21-03-18 13:08
   
북한정권 붕괴로 인한 혼란 소요 발생 - > 대량의 북한난민 중국유입 : 가능성 낮은 시나리오
북한 권력층이 붕괴해도 대량의 난민이 중국에 유입하는 시나리오는 어렵습니다.  북한은 모든 권력이 최상위에 집중된 구조라 정권붕괴가 일어난도 궁정쿠데타 수준이지 내전 수준이 안됩니다. 마치 박정희 죽은 후의 한국사회 정도를 생각하면 됩니다. 그 때 데모도 있고 518 광주도 있었지만 광주조차도 주민이 짐싸들고 피난을 갈 정도의 혼란은 없었죠. 이건 지역간에  내전이 벌여져 지금 시리아 같은  치열한 전쟁 상황이  벌어지고 오래 끄는 경우에는 가능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죠.
     
달빛대디 21-03-18 14:25
   
내전 수준이 안되기때문에 가능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그 궁정쿠데타 주도세력이 친한&친미&개혁개방 주의 세력이라면 어떤방식으로라도 중국은 개입하려 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리나라 내부도 그렇듯 북한 내부에서도 분명 친중세력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를 통한 북한 내정 간섭은 반드시 시도할거라고 생각하는데.. 무리려나요? ㅎㅎ
땡말벌11 21-03-18 13:27
   
가능성이 있죠. 중국육군 최강 및 규모 최고는 심양군구입니다.
육군장비 1빠 배치하는 곳이고...애초에 그럴 계획으로 북한 해안과 비슷한 지형에서 상륙 훈련도
대규모로 했었죠.

북한이 핵무기를 배치한 이유 중 하나가 중국입니다.
벌레 21-03-18 13:56
   
대한민국사람들이 엄청 착각하는 것이 북조선이 중국과 사이가 좋을 거라 지레짐작하는 것.
북조선을 쳐들어간다? 핵무기를 왜 만들었는데?
찍수니 21-03-18 14:30
   
1번은 거꾸로 북한 난민이 남한으로  내려 올 수도 있어요... 그럼 우리도 "국경안정과 북한 내부 수습"이란 핑계로 북진할 수 있음.
1번이든 2번이든 중국과 싸울 수 밖엔 없음.
비처럼 21-03-19 02:24
   
1번이 가장 가능성이 있죠.
그리고 친남한 세력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북한의 군부 세력들은 자신들의 권력과 부를 위해 중국을 택할 것이고
혼란을 틈타 북한 주민들은 남한으로 내려오겠죠.
이런 시나리오는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해서 결국엔 중국과 부딪칠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이에대한 우리정부와 군대의 대응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그래도 중국이 밀고 내려온다면
중국은 뒷통수를 조심해야 할 겁니다.
그땐 3차대전 시작이죠.
우리가 전쟁에서 진다고해도 중국도 망국의 길을 가겠죠.
     
땡말벌11 21-03-19 09:46
   
불가능하진 않아요. 우리나라에서 한번 거하게 말아먹어서
친남한 세력 대규모 숙청당한 적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리즌9 21-03-19 10:06
   
충분한 대비를 하고 있겠지만, 예의주시하고 강하게 결단을 내리고 확실하게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북한이 사라지고, 중국이 된다면....  생각하기도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