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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6 19:56
[뉴스] 브라질 2029년까지 핵잠수함 건조…프랑스 협력으로 추진
 글쓴이 : 노닉
조회 : 3,410  



2022년까지 재래식 잠수함 4척도 건조 예정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이 오는 2029년을 목표로 핵잠수함 건조 계획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해군은 프랑스와 협력 아래 대형 건설업체 오데브레시와 핵잠수함(SN-BR)을 건조하기로 했다.

6천t급으로 알려진 핵잠수함은 어뢰와 미사일 공격이 가능하다고 브라질 해군이 전했다.

핵잠수함과 함께 1천870t급 재래식 잠수함(S-BR) 4척을 건조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재래식 잠수함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22년 말까지 차례로 건조할 예정이다.

브라질의 핵잠수함 건조 계획은 지난 1979년에 수립됐으나 예산과 기술 문제로 무려 40년 가까이 미뤄지다가 2008년 12월 프랑스와 국방 분야 협력협정을 체결하면서 본격화했다.

이후 브라질 정부는 '잠수함 개발 계획'(Prosub)을 수립하고 BNP 파리바스 등 다국적 금융기관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나 막대한 재원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실행이 늦춰졌다.

( 후략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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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11 17-11-06 20:05
   
그돈으로 치안이나 어떻게 해결좀...
나라안이 전쟁터인데 무슨 핵잠....ㄷㄷ
뭐꼬이떡밥 17-11-06 20:14
   
필요하냐?

경찰이나 더 고용해라
ChocoFactory 17-11-06 20:17
   
브라질 장난해?  경찰더 늘려라 ~
미술관 17-11-06 20:36
   
솔직히 브라질 전력에 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브라질의 지상군 전력은 차라리 그네들의 치안 상황으로 대치하겠습니다.
뭐 달리 해석할 여지조차 없으니까요.

그럼 브라질의 공군 전력부터 정리해 보죠.
F-5E/EM 43기, AMX-A/T 47기, EMB-314(A-29) 31기, 그리고 최근에 도입하기로 한 Griffen E....까지 해도 전체 121기가 전부인 지경입니다. 더구나

해군 항공 전력은 무려 항공모함까지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탑재기는 A-4KU 3기가 전부입니다. 차라리 태국의 차크리 나루에벳의 운용 환경이 훨씬 긍정적이기까지 하네요.

브라질의 해군력을 평가하기에도 대략 15 만 DWT 수준으로 일본의 해상 보안청(해자대가 아니고 일본국 국토교통성 산하 해상보안청)이 보유한 총톤수 15 만 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런 나라가 원자력 잠수함 보유를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브라질은 앞으로 몇 번이고 우리가 IMF를 통해 겪었던 국제 경제 제제에 버금가는 비공식적 경제 제제를 겪게 될 것입니다. 우리 나라보다 약간 앞서서 비리로 탄핵되었던 지우마 호세프 정권의 탄핵 원인을 그저 정권 차원의 비리로만 이해해선 안되는 배경입니다. 마찬 가지로 비슷한 시기 원잠을 추구했던 박근혜 정권 역시 비슷한 경로를 따랐습니다.

좀 더 부연하자면,
79년 카터가 주한 미군 철수를 통보하자 핵개발에 뛰어 들었던 박정희씨는 6개월만에 암살당했고, 구소련으로부터 원잠 설계와 민스크, 노보로시스크를 들여왔던 03씨는 정권 말기 탄핵되다시피 했을 뿐 만 아니라, IMF까지 몰고 왔습니다. 362인지 328인지 원잠 도입을 정권 초기 03씨에게 시계 자랑까지 해 가며 바톤을 이어 받으려 했던 노무현씨도 역시 탄핵소추 당했고 사업 폐기 후에야 겨우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박근혜씨까지 4번째이지요.

앞으로 브라질 투자는 이런 면을 충분히 고려하고 국제 제제를 감수할 수 있는 경우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국내에서 원잠 도입과 항공모함 도입을 추진하려는 세력들이 과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하는 짓인지 냉철히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이번 박근혜 정권 내 원잠 추진 세력들은 동북아 핵도미노를 통해 자국도 핵무장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하는 어느 집단과 연계되어 있었으니 적폐 청산의 명목으로 철저히 발본하여 적출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브라질의 경우를 타산지석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테스크포스 17-11-07 00:37
   
주장하시는 바는 우리나라의 역대 정권이 핵미사일 or 핵 추진 잠수함으로 인해 정권이 흔들렸다는 식으로 표현하셨는데 우리나라의 굴곡진 근현대사를 너무 단편적이고 공상적으로 쓰신 삼류 소설같아 읽기에 굉장히 불편했네요;;우리나라가 무슨 3세대 국가도 아니고 그깟 잠수함 때문에 나라가 흔들리진 않습니다 우리나라 원자력 자체를 다루는 기술력은 이미 세계 top수준인건 아시는건지..그렇다면 원자력 발전소 건설한다고 했을때 우리나라는 풍전등화였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원자력 잠수함을 보유하려는 이유는 단순히 북한만을 상정하는것이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뭐 핵추진 잠수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현정권이 님의 주장대로라면 또다시 파멸의 길로 간다는 말인데..이게 말인지 돼지인지 도저희 납득이 안가서 글 적어봅니다
현 브라질의 군 조직 상태나 기타 국가의 상태를 봤을때 핵주진 잠수함은 너무나도 어리석은 정책이라는 점엔 공감합니다
          
승리만세 17-11-07 04:04
   
근데 다른건 몰라도 IMF는 미국의 의도적으로 일으킨게 맞아요. 한국 경제는 지나치게 민족주의적이고 배타적이라 미국이나 세계자본들이 통제하기 어려웠기 때문의 의도적으로 한국의 경제위기를 조장한거죠, 한국이 외화좀 꿔달라니까 달러 쌓아놓고있단 일본 중국, 심지어 대만까지 지원해주려했는데 미국이 한국 꿔주지말라고 압력넣고, 이기회에 한번 짓밟아놔야된다고 IMF에 돈빌리라고 했습니다. 겨우 푼돈이 없어서 한국은 외환위기를 맞은 아주 특이한 사례가 된거죠. 덕분에 한국역시 신자유주의 경제 편입되서 외국인들 더 배불리는 쥐락펴락하는 경제가 된거죠.
               
테스크포스 17-11-07 13:21
   
개인적으로 음모론은 싫어하는 사람이라 공감하긴 힘드네요 imf는 우리나라 경제의 체질개선 실패로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화병의근원 17-11-07 01:38
   
끼워 마추면 먼들 안 맞을 까요...예수가 외계인이라고 끼워 마출려면 얼마 든지 마춥니다...개소리소설은 제발 머리속에서만 생각 하시 길....밖으로 꺼내지 마세요
라면매니아 17-11-06 20:40
   
브라질은 외부적으로 보다는 내부적으로 더 신경 많이 써야 할텐데요;

어차피 주변 남미국들 국방력이 형편없어서 브라질 위협할만한 국가도 없고

더 위험한게 국가 사회질서 치안이나 열약한 교육수준인데 몸 부풀리는 것보다

속을 알뜰살뜰하게 키워야지 참;;

일단 노후기종들 너무많아 대체하는 부분은 이해하겠는데 굳이 핵잠수함이 필요한가
전쟁망치 17-11-06 20:54
   
브라질 외부에 적이 있나?
그나마 아르헨? 아르헨은 지금 이빨 빠진 스라소니인데.
딱히 적도 없는데 왜 저러냐?
지금 내부 사정부터 제대로 관리를 해야지 ㅉㅉㅉㅉ
축구사랑인 17-11-06 21:15
   
겉치레만 신경쓰지말고 경찰 더 뽑고 치안에 더 많이 신경써라
깰라깰라 17-11-06 21:26
   
저동네는 핵잠걱정할때가 아닐텐데말이죠... 부패와 치안부터 어떻게 안하면 2029쯤이면 나라 거덜나있을수도 있을듯...
무라드 17-11-06 22:13
   
무슨 대국병 같은게 있나

코스프레하다 망할듯
꽃보다소 17-11-06 23:04
   
인프라가 최악인 국가가 그 돈으로 고속도로나 더 늘릴 것이지.
프랑스가 널널하게 돈 많이 벌겠어요. ㅎㅎ
화병의근원 17-11-07 01:40
   
브라질 군사력이 그정도로 형편 없다면...오히려 원잠에 올인하는게 현명하다 판명되는데요...북한이 핵에 올인하는 거 처럼...솔직히 북한이 핵아니면 국제사회에 주목이나 받았겠어요;;
머스탱2015 17-11-07 01:59
   
프랑스가 호구 하나 물었네
어부사시사 17-11-07 08:23
   
글자 그대로 단순한 핵장 건조 '추진' 기사군요.

그 동안 여기 저기  밀리터리 관련 '추진' 기사는 숱하게 봐 왔던지라...ㅎ

솔직히 브라질의 실제 핵잠 완성 가능성은 1%도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