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음 어디서 나의 똥 냄새가 나네?

참고로 미얀마에서도.....

파키스탄 - 인도는 영국이 손 놓고 자기들끼리 갈라졌잖습니까? 뭐, 애시당초 인도가 영국이 정복하기 전 무슨 통일국가였던 적도 없고. 이걸 가지고 영국이 똥을 쌌다고 하면 여기에다 한발 걸친 이슬람 세력은 뭐가 되는 겁니까...

그 이슬람권이라 부르는 중동지역도 원래 국경개념이 없던곳. 거길 영국이가서 국경선을 지들 맘대로 그어버려서....

영국 혼자서 그은게 아니라, 프랑스와 한때 이라크, 헤자즈(현재의 사우디 아라비아), 요르단에 각기 왕조를 세운 하심왕조도 공범입니다. 아무라 강대한 나라라도 그 힘만으로 중동이란 광대한 영역에 국경선을 맘대로 그을 수는 없습니다.

영국은 2차대전끝나고 식민지떨어져나가는걸 그냥 쳐다만보고 있었습니다. 영향력을 행사할 능력도없었어요. 중동쪽은 영국이 터키(오스만)와 싸울때 여기저기 싸놓기는했지만요.

영국이 원인맞는대요 애초에 인도(무굴제국)의 영토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까지 였는대 영국이 인도를 침략하면서 서로이간질시키고 해서 갈라진건대요 종교문제도있지만

서로 이간질이 아니라, 영국침공 이전부터도 힌두-이슬람세력이 상시 충돌했었습니다만...
동인도 회사 정복이전에 이미 무굴제국 남부를 뒤엎은 힌두계 세력인 마라타 동맹이 델리를 약탈했고, 페르시아계 세력이 또 약탈한 바 있습니다. 영국이 조장했다기엔 앞뒤가 안 맞지 않습니까? 무굴제국은 이미 1740년무렵엔 델리 근처빼고 영토를 전부다 빼앗긴 명분상의 제국일뿐이었습니다.

영국이 이간질을 해서 무굴제국을 분열시킨게 아니라, 제국 자체의 붕괴와 함께 힌두-이슬람 세력의 각축을 이용해 하나씩 취했다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따라서 힌두-이슬람 분열은 영국이 일으킨 바 없고, 정확히는 이용한 것이고. 무굴제국은 이미 동인도 회사의 인도아대륙 정복 이전에 완전히 붕괴한 상태였습니다.

동감 입니다...
대부분 이야기들 보면.앞뒷 상황에 대한  고찰은 없고..
영국이 싼똥 이란 표현 가끔 보면,,어떨때 이해가 안가는부분도 있더군요..
지금에 와서야 식민지배,인권적 입장에선 이야기 할부분도 있지만..
당시 역사의 큰 수레바퀴가 돌아가는걸..
한두마디로 딱 정의할수없는게 많다고 느낍니다.
어차피 인간의 역사가 피와 전쟁의 역사인걸 부정할수 없는 전재조건이죠..

둘다 핵보유국이고 다들 뒷통수가 가려운 나라인지라 전면전 상황으로 가진 않을듯

그리고 수십명 수준의 사상자가 나오는  포격전은 저동네에서는 흔한일

2017년 7월 기준..
인도 12억 8194만명
파키스탄 2억 492만명..

12억 8200만  - 2억 0500만명.....인도 5명 사망....파키스탄  20명 사망...

현역  인도 120만명.....파키스탄  50-60만명으로 45%

전면전이 아닌
작은 분쟁은
정보력 우수하고 신속정확하고 사거리길고 명중률 우수한쪽이 승리....==>. 돈
쏘고 바로 철수

흰두교  - 이슬람교

극 과 극 종교라....상생이 안돼죠.

파키스탄 - 인도 - 방글라데시 3개국 분리..

두 나라가 합심해서 중국을 견제하기를 바라는건 역시 무리군

근데 어떻게보면 인도랑 파키스탄이랑 나눠놓은게 더 좋은것 같긴함.

만약에 저게 단일 국가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종교전쟁이 되서 더 진흙탕 내전으로 진행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간 종교쟁이들은 동서고금을...
에이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