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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25 15:02
[뉴스] 울릉공항 공정률 31%..2026년 개항 목표
 글쓴이 : 노닉
조회 : 3,411  




활주로의 길이는 1천 2백 미터.

소형항공사가 운항할 수 있는 50인승 비행기를 기준으로 설계된 겁니다.

그런데 최근 국토교통부가 이 기준을 80인승으로 늘리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짧은 활주로에도 더 많은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114인승까지 가능한 소형 제트 항공기가 시범운항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INT▶남한권/ 울릉군수
"60인승에서 114인승까지 가능한 E190 시리즈 비행기가 이제 착륙할 수 있는 동력과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아주 희망에 차 있어요."

활주로 연장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이 경우 현재 예산의 약 1.5배에 달하는 예산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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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 23-06-25 15:58
   
1200미터 공사비가 6650억...그러면 2000미터로 만드는 데 1.5배의 돈이 더 든다는 건가...
     
archwave 23-06-25 16:09
   
1200 미터는 그래도 육지와 얕은 수심을 기반으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지만,
800 미터 더 확장은 아예 바다속에 기반을 둔 구조물 만들어야 하니 그런거죠.
어부사시사 23-06-25 16:01
   
울릉공항은 희대의 뻘짓거리로 결론날 듯.

활주로 연장이라...???! 일단 울릉도 해저지형이나 알아보고 얘기해야..

* 울릉도 해저지형:
http://nationalatlas.ngii.go.kr/pages/page_1214.php
((해저지형은 울릉도 섬 주변은 급경사 지형이고 오히려 울릉도보다 독도가 더 평탄한 곳이 넓음))

글고 안 그래도 해발고도 제로나 마찬가지인 강한 측풍이 상존 하는 바닷가 공구리 쳐서 공항이라...????!! ㅁㅊ
(울릉공항은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발상일까?? 머리속이 공구리로 채워진?)

매년 한반도, 대한해협 관통하여 동해로 향하는 태풍이 최소 한두 건 이상인데 그때마다 주기된 뱅기는 어쩔 거며 부대시설은 어찌 운용할 건지??

* [처참한 울릉도 태풍 피해 현장]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1835
호랭이님 23-06-25 16:13
   
연장이라.. 하면 좋죠. 근데 모두들 간과하는 사실이 울릉도는 활화산이라는 겁니다. 엄밀하게 밀이죠. 최근에도 유황가스 분출률이 높아지는 등 쉽게 개발할 섬이 아닙니다.
 나리분지 자체가 분화구인건 다들 아실거고. 연장해서 들이는 곤만해도 엄청나고요. 유지 관리도 어려운 공항입니다. 저는 연장하는건 반대입니다.
동동이2 23-06-25 16:26
   
섬들에 지어지는 공항들 위치보면 딱 유사시 군사용이던데..
EIOEI 23-06-25 16:58
   
개항하면 독도 및 동해 수호 등 영토 방위 목적으로 중요하다 보여짐
     
archwave 23-06-25 17:10
   
그런 목적으로는 내륙 공군기지로도 충분합니다.

일본 본토 폭격할 것이 아니라면 군용으로 울릉도공항이 왜 필요한지 의문.
jixgu325 23-06-25 18:11
   
을릉공항은 독도방어 차원에서라두 반드시 필요함..
ravana 23-06-25 18:35
   
건설경기 바닥 인 와중에 아주 제대로 빨아먹을 껀수를 잡은 듯
소형기종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까지는 도서지역주민의 내륙접근권을 위해 만든다 쳐도..
천문학적인 추가비용을 들여야 할 근거가 부족하자 떠드는 논리가 '공군기지로도 쓸 수 있다'
공군기지를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나 그럴싸 하겠지
설령 울릉도를 전부 평지화 해서 레이더기지나 주기장이나 무기고나 부대원들 숙소나 다 짓는다 쳐도..
울릉도 주변의 날씨로는.. 일년에 몇일이나 전투기를 띄울 수 있을까
하다못해 중대 규모의 전투기를 굴린다 쳐도.. 바닷바람 직격 당하는 전투기 관리가 될 거라 생각하나
조 단위의 돈이 바닷물 속으로.. 울릉도 관련 정치인이나 업자들 주머니로.. 2메가 시절도 아니고.. 휴
     
archwave 23-06-25 18:41
   
공군기지 운운은 일부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하는 말일뿐입니다.

정부, 울릉군수 그 누구도 공군기지 얘기하지 않는데요.

말씀하신 사항들을 공군이 모를리 없고, 애초에 얘기 꺼낼 이유가 없죠.

공군기지로 쓸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울릉공항 설계 저런 식으로 하지도 않았을거고요.
          
나는나비다 23-06-26 22:27
   
당연히 공군사용이 전재가 되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일부 미리터리 매니아들이 하는 이야기라고 하기엔... 전술적 이점을 너무 간과 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네요.
ZERO0 23-06-25 23:55
   
무리하지 말고  50인승 두번 띄워
임펙트 23-06-26 09:05
   
무작정 예산을 달라고만할게 아니라, 그걸 해주면 울릉도는 어찌하겠다는 반대급부정도는 먼저 제시해야죠.

 가령, 이번 지역축제에서 바가지 요금이 문제된 바 있는데, 도내 물가를 도시에비해서 얼마이상으로는 받지않겠다는 상한제를 적용할것이며 저정도 시설이 들어서면 전투기배치는 안되더라도 소수의 방공포부대와 경비부대 및 호위함정도가 잠시 기항할 수 있는 곳은 마련해야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