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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1 12:37
[잡담] 감항인증에 대해 자신의 잘못된 지식을 인정 안하시는 분 봅니다
 글쓴이 : 포케불프
조회 : 1,194  

형식증명, 제작증명과 또 별개로 감항인증이란 것은 사용기간 내내 안전성(지속감항)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군용기의 경우라고 분명히 적시해놓았는데도 슬그머니 민항기의 예를 끼워넣어서

물타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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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기는 민항기와 달리 사용하는 공역이 자국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쟁시나 특별훈련(래드 플래그 따위) 외엔 타국의 공역을 날아다닐 이유가

없는 겁니다.

전쟁시 그 국가의 감항인증을 못받아서 진입 안하나요?

또한 감항인증을 위해서는 각 전투기의 생산에서 유지관리까지 전영역을 공개해야 합니다

적성국의 감항인증을 받기 위해 데이터를 제공합니까?

우리나라가 KT-1, 수리온, T-50을 팔려고 했을 때, 해당국에서 요구한 것은 FAA의 감항인증이 아닙니다

호도하지 마세요. 그 나라들이 요구한 것은 대한민국 정부의 감항인증이었습니다.

(항공기 개발경험으로 쓴 감항실무 : 윤희권, 김성진 저)

즉 대한민국 정부가(정부 산하 해당관청) 보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방사청이 주관부서가 되어 만든 군용기 감항인증 시스템은 이를 계기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감항인증이란 것은, 자국의 영공을 비행하는 항공기에 대해 안전성을 검증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의 영향력과 기술력이 앞서다보니 미국 FAA의 인증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것일 뿐입니다.

수리온 허브 마스트축 부러진 것을 예로들었는데, 그건 제조국인 프랑스에 요구한 것이고

향후 책임질 것임을 약속받은 것이지, 그것이 FAA인증과는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또한

상호인증제는 부차적인 문제에요. 이것은 인증제도의 편의를 위해 쌍방 국가 혹은 다수의 국가가

서로의 인증을 자국의 인증과 동등한 효력을 발휘하도록 해주는 교차인증입니다.

뭐라구요? 일부 절차만 인정하는 거라구요? 장난하십니까?

민항기로 돌아와서

중국이 C919를 계기로 중국이 미국에 요구한 것은 C919 자체의 감항이라기보다는

중국 CAAC의 인증으로 FAA인증을 갈음하자는 것입니다.

즉, 미국까지 갈 거 없고, 자신들의 CAAC에서 인증하면 미국이 받아들여달라는 것입니다.

이메 미국은 늬네 CAAC를 보니 지속감항(감항은 최초 한번 받는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을 

위해서 인력도 부족하고 여러가지가 부족하다고 거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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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을 하시려면

현재의 논점이 무엇인지, 발제자가 하는 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캐치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군용기 감항에 대한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민항기를 끌여들이지 마시고요.

우리 군용기를 수출하려 할 때 상대국이 미국인증을 요구했다는 구라는  치지 마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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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스41 21-03-11 13:06
   
군용기도 정비로 주기적으로 타국 오가는 경우 많은데요?
     
포케불프 21-03-11 13:14
   
타국 오가는 군용기가 C-130이라고 가정해봅시다. 뭔 감항이 별도로 필요하죠?
한국산 군용기인가요?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뭔가요. 군용기도 FAA 인증이 필요하다는 건가요?
     
포케불프 21-03-11 13:21
   
또한

감항에는 임시감항인증(Temporary Airworthiness Certification) 이라고 필요시 한정기간만

내어주는 경우도 있고, 양국간의 군사 작전, 훈련 등의 특별 목적으로 승인하는 경우도

있죠
포케불프 21-03-11 13:16
   
방사청이 준용하는 예가
MIL-HDBK-516 입니다. 여기서 MIL의 의미가 뭔가요.

말을 해도 알아처먹지 못하니 당할 재간이 없다
링스41 21-03-11 13:32
   
군용기는 민항기와 달리 사용하는 공역이 자국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쟁시나 특별훈련(래드 플래그 따위) 외엔 타국의 공역을 날아다닐 이유가

없는 겁니다.

라는 말씀에 대해 군용기도 주기적으로 타국 오가는 경우 많다는 걸 말씀드린건데 왜 갑자기 불타오르시면서 급발진 하십니까? 세상에서 혼자 똑똑한 것 같죠? 똑똑한 내가 말씀을 화시는데 누가 뭐라 하면 공격한다는 피해망상도 있으시고요? 기본적인 논조와 말투가 글러먹으신 분이네요. 말을 해도 알아처먹지 못하니 당할재간이 없다니 본인 독해력에 문제가 있는건 생각도 못하고 참 안되셨습니다.
     
이미존재하 21-03-11 13:33
   
아하, 남이 뭐라 하면 그저 욕하는 환청으로 들리는 정신병? 무슨 말씀인지 느낌 옴 ㅋㅋㅋ
     
포케불프 21-03-11 13:35
   
"특별 훈련"이라고 하면 우호적 국가끼리의 군사작전, 훈련, 정비등도 예외일 것이라
미루어 짐작 가능한데 앞뒤맥락도 없이, 전체적 이해도 없이 적으셨네요
일일이 예를 다 들었어야 하나요? 정비 목적의 방문도 해당된다고요..?

그리고 "말을 해도 알아듣지 못하니 당할재간이 없다"는 건 님보고 한 말이 아닙니다.
도나씨에게 하는 말이에여
          
링스41 21-03-11 13:39
   
그러니까 나님의 글에서 미루어 짐작 가능하게 써놓았는데 앞뒤 맥락도 없이 그걸 이해 못한 니가 문제라는 말씀이시네요. 나의 급발진도 니탓, 글을 내 의도대로 읽지 않은 독해력도 니탓. 아주 사소한 것 한 마디를 안 지려고... 요즘 초딩도 대화 논조가 이렇진 않은데 안타까운 분이시네요.
               
머리에꽃 21-03-11 13:59
   
논조가 어떻고 하기에는 님의 첫댓글은 솔직히 너무 초딩스럽고;;
논점에서 벗어난 말 꼬리 잡기로 밖에 안 보이네요.
도나201 21-03-11 13:40
   
최근 전 세계적인 추세를 보면 군용항공기도 비행안전성 향상을 위하여 민간항공기와 같이 감항인증(Airworthiness Certification)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2000년 10월에 미 공군은 훈령(AFPD ; Air Force Policy Directive) 62-6 ‘USAF Aircraft Airworthiness Certification’를 제정하여 미 공군에서 운용하는 모든 항공기도 미 연방항공청(FAA ;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에서 정의하는 국가가 관리하는 항공기의 범주(Public Aircraft)에 포함시켜 비행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명시하였다.

북미에서는 캐나다, 오세아니아에서는 호주, 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 싱가폴 유럽에서는 영국, 프랑스 등 많은 나라들이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인 환경의 변화로 터키, 싱가폴 등 우리나라로부터 군용항공기를 수입하고자 하는 나라들이 수입전제 조건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감항인증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우리 청은 비행안전성 보장 뿐만 아니라 국내개발 군용항공기(KT-1, T-50, KUH)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제적으로 신뢰성 있는 감항인증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포케불프 21-03-11 13:43
   
난독증 당사자 등장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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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개발 군용항공기(KT-1, T-50, KUH)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제적으로 신뢰성 있는 감항인증시스템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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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구축했다고 되어 있는뎁쇼?

=> 미국과의 상호인증 성공 => 국제적 공신력 간접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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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글을 봐도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이상한 눈을 가진 분

그래서 해당국이 한국 인증은 못믿겠으니 FAA인증 가져오라고 했나요?
          
도나201 21-03-11 14:12
   
터키, 싱가폴 등 우리나라로부터 군용항공기를 수입하고자 하는 나라들이 수입전제 조건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감항인증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singularian 21-03-11 13:44
   
미국의 FAA 감항인증은 유럽과 상호인증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간의 FAA 인증은 미국의 보이지 않는 무역장벽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FAA 인증은 일본, 러시아, 차이나,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민항기 시장에 진출할 수 없는 벽으로 활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본의 MRJ 역시 봉바르디에 출신으로 인증팀을 꾸렸으나, 인증에 실패하였다고 합니다.
한국과 미국은 군용에 한하여 상호인증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함국은 군용인증 기술을 민간에 까지 확대하려 한다고 들었습니다.

모두 확실한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확인 바랍니다.
     
포케불프 21-03-11 13:46
   
그건 민항기의 예로서 쓰신 내용이 거의 맞습니다.
군용기에 대해서는 상호인증을 하고 있고 실행 사례도 나왔지요
     
도나201 21-03-11 13:57
   
정확히는 T50A 에 관해서 한정 인증입니다.
          
머리에꽃 21-03-11 15:20
   
한미 감항인증 상호인정 협약은 대상을 특정한 한정 협약이 아닙니다.
T50A 뿐만 아니라 수리온,KF-X,LAH 도 상호인정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기간을 명시한 일몰 협약이 아니기 때문에 추후 일방 혹은 상호합의 하에 개정이나
폐기 되지 않는 한 효력이 지속되는 영구적인 협약입니다.

FAA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 쓸데 없는 소리입니다.
군용기는 미국도 FAA인증을 받지 않는 판국에 우리 군용기가 FAA인증을 받을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습니다.
태클 들어올까봐 미리 적자면, 일부 군용기가 FAA감항인증을 받는 경우가 있긴 한데 
대형 수송기에 한정된 사례지 전투용 기체가 아닙니다.

사례를 하나 들자면, 아파치는 미 육군 항공기술국에서 감항인증을 받았습니다.
FAA와 함께 미 육군 항공기술국도 국가감항위원회에 속한 공인 인증 기관이기 때문에
아파치에 대한 감항인증이 공신력과 신뢰성을 담보 하는 것입니다.

한미협약에 따라 우리 정부의 감항인증도 위에 언급한 미국 국가감항위원회 소속
인증기관의 인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습니다.

참고로 한미협약의 교차 효과로 우리 정부가 감항인증한 군용기는 파이브 아이즈 국가의
영공을 비행시에 별도의 감항인증에 대한 행정 절차가 필요 없습니다.
대한민국 -> 미국 -> 영국,캐나다,뉴질랜드,호주
               
singularian 21-03-11 15:49
   
정부에서 민간부분도 확대 추진중인가요 ?
                    
포케불프 21-03-11 16:07
   
시도는 하겟지만 아직 한국이 이렇다할 민간항공기 개발이 없는지라

시급하게 필요하지도 않고, 또 미리 준비한다하더라도 구체적 실체가 없죠

시도한다고 해도 만만찮을 겁니다. 중국과 일본도 밴 당하는 현실이라
                         
singularian 21-03-11 16:34
   
전체적인 운항에 필요한 인증도 있겠지만
각 부품의 규격인증도 있을 것이라 봅니다.

궁금한 것은 보잉 등에 수출하는 민간 부품 또는 동체에
어떻게 적용이 되는 가가 궁금합니다.
래드 21-03-11 13:59
   
ㅋㅋㅋ 싸움구경이 잴 재밌다는....